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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

마이씨앗 2번째 영화 - 철의 여인, 너무나 지루함이 가득했던 영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461

영국 대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인가 싶어 결제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부터 과거를 회상하는 듯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더니, 뭔가 파란장만한 일대기를 기대했는데, 단순히 정치에 빠진 한 여성으로 그려진 대처 여사를 보게되었습니다. 뭔가 정치적으로 위기상황이라는 것도 다큐멘터리 설명하듯 영화가 진행되니 정말 지루하더군요. 대처 여사가 했던 모든일들이 그냥 역사의 정치적 역사만을 강조하면서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녀의 젋었을적 야심을 가지게 된 동기보다는 총리가 되기 위해서 그녀가 행했던 사실만을 이야기하는 영화 같다 이겁니다. 나, 이거저거 했다. 대단하지!! 하지만 지금은 늙어서 기력도 정신도 힘들어. 내가 했던 일을 기억하며 나를 떠올려 주길 바래. 라는 투죠. 이건,뭐 웃음도 없고 감동도 없는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표현하고 있더군요. 극장가에서 봤으면 정말 크게 후회했을 영화네요.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네요. 저에게만 안 맞는걸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