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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에반게리온 큐 감상, 이해할 수 없다는게 역시 에바답네요.





에반게리온 Q 입니다. 한국에 과연 개봉될지 불안했지만, 메가박스 덕분에 개봉하게 되네요.

아이언맨 3 를 조조로 보고 난후 연달아 에바 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코엑스에서 봤지만, 막상 팜플렛은 강남에서 가지고 왔네요.

이때문에 교통비만  날렸네요 ㅜ.ㅜ

그나마 근처에 메가박스가 있다는게 다행이었지요.

코엑스는 다 싹 쓸어갔는지, 배치를 안한건지 팜플렛 구경도 못했네요.





에반게리온 큐 한정 티켓이라는데, 딱히 가지고 싶진 않았네요.

하지만 이왕 공짜로 주는거면 다 받아야겠죠^^





영화를 보기전에 에반게리온 큐 콤보 팝콘세트 도 구입.

혼자서 콜라 2개는 벅차서 하나는 빈컵으로 받았네요.

콜라컵은 신지와 카오루의 남성들 포지션이더군요.

팝콘 박스는 아스카, 마리, 레이의 여성들 포지션이었구요.

가지고 올때 상당히 고생했네요.

미리 준비해둔 커다란 검정 비닐을 가지고 갖기에 망정이지.

아무래도 사람들의 눈치가 보이니까요.




엽서세트를 포함한 콤보 박스였는데,  뒷면 5명의 캐릭터들은 

서와 파때의 캐릭터 일러스트 버전이네요.

큐때 이런 복장으로 돌아다닐리 없으니까요.




일단 영화를 보면서 뭔가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솔직히 패러럴 월드인가 싶을정도로요.

거기다 나디아 느낌도 조금 느꼈고요.

아스카 는 역시 최고!!

공주님으로 이제 통일해야 하려나요^^;

파때의 그 놀라운 변화는 어디가고 다시 신지가 ㅜ.ㅜ





그리고 영화가 끝날때쯤, 속으로 이때 끝나면 어이없겠지.

했는데, 진짜 끝나서 엄청 황당했네요.

아니 뭐가 이렇게 짧아~!!

사람들의 허무함을 이야기 하는데 왜 그런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끝나고 나서 남은건

에바는 아스카만 밀고 가는거다!!

이제 극장판 파이널은 어떻게 끝낼려고 하는거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