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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S노벨 창간 라이트 노벨 구입, 창간 이벤트도 훌륭하지만 작품들도 상당히 즐겁게 읽었습니다.






소미 미디어라고 새롭게 S노벨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 소개되서 구입해봤습니다.

일단 창간이벤트가 빠방합니다.

그래서 예약으로 세트 구매를 해버렸네요.




책과 함께 특대 포스터 3종세트를 준다는건 알았지만,

이거 엄청 크네요.

지관통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하튼 특대 포스터라 좋긴 좋더군요.




침대의 반이나 차지할 정도입니다.

보통 브로마이드나 포스터는 인터넷 주문의 경우

접혀져서 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소미 미디어가 창간하면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지네요.






실제 책크기와 비교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이렇게 대형 포스터를 줬으면 하지만,

너무 큰 바램이겠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1권입니다.

일단 대상 수상작이고,

일부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기를 상당히 기대되는 작품이었다는걸 보았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의 평대로 만족스런 라이트 노벨이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인 벨의 모험동기가 상당히 불순(?)하다는거에서 부터 끌리더군요^^

남자의 로망을 아주 잘 아는 녀석이라 맘에 듭니다.


책에서 나오는 던전 자체는 RPG게임의 탑공략같은 느낌입니다.

주인공 벨의 능력자체도 수치화되서 알수 있다는게

게임 같은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고요.

던전을 통해 다양한 여성들과 얽히게 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거기다 벌써부터 벨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여신들과 여성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점에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제목으로 보나 일러스트로 보나 상당히 자극적인 느낌의

시스터 서큐버스는 참회하지 않아 1권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수습신부님의 몬스터 하렘정도 될려나요^^;


처음은 서큐버스가 시작이지만,

다양한 여성형 몬스터(?)나 요정, 심지어 드래곤까지

가세해서 벌어지는 상담해결 이야기입니다.





백은의 구세기 1권입니다만,

3작품중에서 가장 아쉬운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재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을법한데,

전개가 너무 빠르다고 할까요?



급작스런 상황변화에 따라 인물들이

어떻게 그렇게 수긍하고 넘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작품내에 설명했으면서도 말이죠.

조금만 템포를 느리게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SF 로봇물을 생각하는 전개는 참 맘에 들었는데요.

열혈스러움이 작품에 잘도 녹아났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힘으로 강해진다는건 왠지 모르게

건버스터를 생각나기도 했고요.


일러스트는 좋은 반면,

작품자체는 아쉬운 백은의 구세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