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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소드 아트 온라인 2 선행 상영회 보고 왔습니다.




애니 플러스 주최로 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 2 선행 상영회 다녀왔습니다.

매번 특별한 상영회는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하다보니 낯설지가 않네요^^

이번에는 마도카 극장판처럼 경품뽑기도 없고 해서 느긋하게 40분정도 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사람들은 많더군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특대형 판넬.

대부분 많은 분들이 지인들과 함께 여길 포토존으로 삼아 사진을 찍더군요.

혼자 오신분들은 주변 분들에게 부탁해서 찍었구요.

전 그냥 소심하게 배경만 찰칵 찍어 가지고 왔네요.



같은 광고 판넬(현수막?)이지만 놓인 위치는 다릅니다.

한쪽은 안쪽에 배치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9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메가박스 상영관으로

들어오면 보이더군요.

사진 찍기에는 들어오는 입구쪽에 놓여있는게 조명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지정해놓은 소드 아트 온라인 2의 포토존은 이곳인거 같더군요.

이번 2기의 주역들인 키리토, 시논, 그리고 데스건의 판넬이 놓여있습니다.

키리토의 여성형 아바타를 애니에서 잘 표현해놓은거 같아서 맘에 들었네요.



티켓확인은 핸드폰 문자 메세지로 확인후에 일러스트 사인지와 같이 주더군요.

애니 플러스 직원분들이 참 고생하셨습니다.


일본쪽 포스터 판넬.

주는건 아니고 티켓 배부처에서 볼 수 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짤막하게 소드 아트 온라인 소설과 외적격인 프로그레시브 광고가 껴 있네요.
 



대형 사인지.

진짜 무지하게 큰 일러스트 사인지라 놀랐습니다.

A4 정도로 생각했는데 말이죠.

한국어로 SAO II 잘 부탁해! 라는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티켓도 좋았습니다.

마도카때는 손목에 종이식으로 부착해서 나중에 보관하기도

힘들고 파손되었는데,

이번에는 명찰식으로 나눠주었네요.

참고로 이 명찰에 이벤트 경품으로 종이가 들어있었는데,

소드 아트 온라인 2 건게일 온라인의 내용을 담은 소설 5-6권을

경품으로 주더군요.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이미 책을 가지고 있었을테지만요.


2기 시작에 앞서 세계 각국 팬들이 뽑은 에피소드 3편을 상영했습니다.

3위는 루돌프 사슴코.

사치의 찡한 스토리로 눈물을 적시더니

2위는 유이의 마음.

아, 이번에도 유이 때문에 더더욱 울컥하더군요.

1위는 푸른 눈의 악마.

키리토의 강력한 이도류를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센티멘탈한 에피소드를 참 좋아하나 봅니다.

2-3위가 이렇게 감성을 울리는 에피소드들일 줄이야.



그리고 바로 2기 시작.

오프닝은 없었구요.

아스나와 키리토의 염장질로 애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GGO의 세계관 설명과

데스건의 등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논의 저격으로 1화는 끝이 났네요.

박력있는 장면이 나오질 않아 자칫 지루 할수도 있는데,

원작인 소설을 생각하면서 애니로 만들어진걸 보니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았습니다만,

몇몇분들은 실망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엔딩곡 나오면서 앞으로 보게될 키리토의 무쌍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논과 키리토의 1:1 대결이 솔직히 가장 기대되면서

멋진 연출로 애니화 시켜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행 상영회 끝나고 나서 페이트 제로처럼 특별한 소식이 나오려나 했는데,

그런거 없더군요.

블루레이 정발 소식이 떡하니 있었으면 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