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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동생덕에 구입한 그래픽 카드 GTX560


MSI 그래픽 카드 N560GTX 입니다. 동생이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서 제가 쓰고 있는 9800GT를 넘겨주고 전 새로 구입했네요. 오직 피직스 기능 하나 때문에 구입한놈입니다.

3년 무상 서비스란게 맘에 드네요. 그런데 그래픽 카드는 진짜 왠만하면 고장이 안나서 아마 가게 될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박스를 개봉하면 머 별거 없네요. 그래픽 카드가 아주 안전하게 밀봉되어 있다는것 밖엔 말이죠. 메뉴얼 자체는 부실합니다. 거기다 한글은 보이지도 않아요. 특별히 그래픽 카드 설치가 어려움은 없으니 상관없긴 한데 먼가 휑하네요.

앞으로 최신겜들을 썡쌩 돌려줄 560GTX 입니다. 대형 쿨러가 넘 멋지네요. 매번 기본이나 저가형만 써온 저에게는 이것도 대단한 성능을 발휘해줄거라 믿고 있네요.

쿨러 크기도 장난 아니게 때문에 발열 걱정은 없을거 같네요. 실제 장착해서 쓰고 있는데, 소음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물론 과부하가 걸리는 그래픽 옵션의 게임들은 약간의 소음을 동반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쓸때는 조용한 편입니다.

피직스 기능을 하이로 한 상태에서 플레이한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입니다. 9800GT 때의 피직스 기능하고는 차이가 엄청나네요. 칼질과 총질에서 부터 적의 파편까지, 피직스 때문에 게임이 달라 보이네요.

덤으로 PCSX2 의 에뮬도 그래픽 카드의 성능때문에 몇단계나 해상도를 높여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저에겐 너무나 만족스러운 성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