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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PS3 타이틀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와 캐서린

건담 배틀 시리즈의 최신작,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가 제손에 들어왔네요. 예판기간에는 구입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금방 동나진 않았나 봅니다. 현재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거 같아요. 연방vs지온 시절부터 재밌게 했던터라 PS3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욉니다.

안에튼 특별히 뭔가 없군요. 메뉴얼이고 표지고, 라벨면에도 전부 같은 그림이라 좀 심심해 보이긴 하네요. 그렇게 쓸 그림들이 없었나??

PSN 3천원어치는 얻지 못했지만, 초회판 하이 뉴건담 다운로드 코드는 챙길 수 있었네요. 공짜로 주는거니 잘 써먹어봐야죠.

VS 이전 시리즈들과 거의 쟈코급 캐릭터들은 선택이 안되는듯 하네요. 각 우주세기, 비우주세기별 주연급 기체들만 총출동하고 있네요. DLC 기체 이외에도 과연 해금기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아케이드 모드에서 왕창 깨졌네요. 익스트림이라는 뜻대로 엄청 빨라서 패드로는 조금 조작이 힘들었어요. PS2 시절에는 이정도 까진 아니었는데, 스피드감이 저에겐 도리어 힘이 드네요.

18세 이상의 성인 비디오 게임, 캐서린입니다. 스토리성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구입했습니다. 장르가 퍼즐이라는것도 신선하고요.

미묘한 메뉴얼과 라벨 그림입니다. 양쪽의 캐서린을 그린듯한데, 붉은 배경이 에로틱한 느낌보다는 왠지 붉은 피 같아서 음울한 느낌이 듭니다. 캐서린은 딱 인스톨만 해보고 중지했네요.

아마, PS3 비디오 게임기는 올해 이 두개의 타이틀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건담은 시간날때 종종해서 실력을 쌓는 수밖에 없겠네요. 부스터 때문에 이렇게 게임이 달라질 줄은 정말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