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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2012년을 다가오며 지인들에게 작은 선물을 마련했네요.


이제 2011년도 채 얼마남지 않았고, 2012년을 기다리며 미인도 달력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누구에게나 필요가 있겠다 싶어 구인한김에 지인들에게 선물할겸 몇개 더 구입했네요.

달별로 한국의 미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일러스트 풍에다 한국의 미녀가 그려져 있어 참 맘에 드네요. 보통은 매년 연말에 달력을 경품이나 은행에서 많이 받는 편인데, 이렇게 손수 구입한건 거의 처음인거 같네요. 제가 태어난 달의 그림에는 멋진 부채춤을 추시는 미녀분이 그려져 있네요. 지금 보니 생일이 공휴일이네요.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생꺼 하나, 제꺼 하나, 그리고 지인들 3명, 총 5개의 달력을 구입했네요. 중학생 이후로 누구에게 선물하긴 오랫만인데, 잘 받아줄지 모르겠네요. 사실, 받고서 흐뭇해할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괜히 기쁜 마음이 드네요. 선물과 함께 편지도 같이 써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