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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액셀월드와 소드아트 온라인 2012년 캘린더가 왔네요.


처음 받을때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택배 박스사 상당히 커서 달력이 제대로 배송이 된건가 싶었죠. 일단 달력의 박스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금색의 박스에 새겨진 소드 아트 온라인 과 액셀월드의 글자가 제대로 온것이란걸 알게 해주죠.

아이패드 2 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거의 2배 이상 되는 크기입니다. J노벨은 대체 달력을 어떤 식으로 무자비하게 크게 만든걸까요?  물론 일러스트가 크게 보여진다는 점에서 대만족입니다. 불만이 아니에요.

뒷면에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뗘야 되나 고민했었는데, 그냥 옆으로 빼면 스티커는 건드릴 필요 없이 간단히 달력을 뺄 수 있더군요.

달력도 달력이지만, 데스크 패드도 크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마우스 패드 정도의 크기를 예상했었거든요. 제가 데스크 패드를 써본적이 없어서 그런진 몰라고 엄청 커보입니다. 최근 7권의 소드 아트 온라인 일러스트가 쓰여져 있네요.

안에는 1월부터 6월까지 소드 아트 온라인, 7월부터 12월까지는 액셀 월드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단 달력 일러스트가 큼지막한점, 그리고 종이 재질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만족스러운데 딱 한가지 아쉬운점은 뜯어내는 달력이라는 점이죠. 구입하신 분들중에 뜯으실 분은 거의 없으리란 점에서 안타까운 점이죠.

달력의 표기는 일러스트 밑에 쓰여져 있고, 특별히 오타나 잘못된점을 보진 못했습니다. 영문 스펠링도 오타가 없었고요. 사실 달력 오타는 잘 안보는 편인데, 나는 친구가 적다 6권 한정판 달력이 상당히 말이 많았었기 때문에 한번 훑어봤네요.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럽고,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 월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후회치 않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