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코스프레 축제, 많은 분들이 모여 즐거운 행사였네요.

디페스타를 오전에 다녀오고 바로 신촌으로 향했습니다.

신촌 코스프레 콜렉션이라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말이죠.

한일 양국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하고, 신촌이라는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크게 축제를 

벌인다는게 놀라웠네요.

특히나 시작부터 일본 게스트 분들이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한분씩 노래를 불러주셔서 관객분들의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파나소닉 망원 렌즈 이때 제대로 써봤네요.

손각대라 엄청 흔들립니다 ㅜ.ㅜ

4K 도 찍어봤는데, 초점도 역시 한번 잡지 못하는군요.

일본 코스플레이어의 쿠로네코님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곡의 오네가이 신데렐라 입니다.

코스프레 복장도 그렇고 멋진 무대였네요.

두번째 코스플레이어는 이츠키 아키라라는 분이었습니다.

트위터에서 사진으로 많이 봤었는데,
한국에서 실제로 보니 신기했네요.
이번에는 세로로 눕혀서 찍어 봤네요.
처음보다는 그래도 좀 괜찮게 영상을 찍은거 같습니다.
러브라이브의 START:DASH 를 불러주셨네요.

마지막은 레이카님이셨습니다.

에반게리온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불러주셔서 좋았네요.
마음속으로 흥얼거리기도 했고요^^;

이후에 한국 코스플레이어분들의 콘테스트가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어벤져스의 울트론.
가장 초기 모습인데, 정말 멋졌네요.

최근에 본 배트맨 VS 슈퍼맨을 봐서인지

배트맨 복장도 멋졌습니다.

거기다 지독히도 더운날씨에 마지막까지 가장 고생하셨고요.

많은 코스플레이어분들 사진찍고,

현장 분위기를 즐기면서 참 재밌었네요.

날씨가 뜨거웠지만요^^;

야외에서 찍고나서 집에 와서 나중에 확인해보니

사진이 좀 붉은게 아쉬웠네요.

스튜디오 처럼 정해진 화밸을 잡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찍어봐야한다는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