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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팬미팅 잘 다녀 왔습니다.




슈퍼로봇대전 OG 문드웰러즈.


이하 슈로대 OGMD의 팬미팅 행사에 잘 다녀왔습니다.


양재시민의 숲 역 도착하자마자 안내판이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슈로대를 만드신 테라다 타카노부와 


츠카나카 켄스케 프로듀서분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들어 오기전에 엘리베이터고 벽면이고 


슈로대 OGMD의 광고 포스터가 붙어있었는데,


하나 갖고 싶을 정도였네요.


이미 게임 자체도 소장하고 있지만 말이죠^^;



데스크에서 이름하고 연락처 뒷자리만 확인하고


바로 들어갈수 있게 해주더군요.


행운의 번호표와 마우스 패드를 주고서 말이죠.




프로듀서분들에게 질문을 적어서 판넬보드에 붙일 수 있었는데,


질문이 뽑히신분들은 선물을 준다고 하네요.


프로듀서분들의 싸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라 더욱 뜻깊었죠.


그외에 슈로대 OGMD 한글판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었는데, 역시 다들 게임을 소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플레이는 안하시더라구요.



럭키드로우의 번호표는 216번.


참고로 200번대 뒤는 불려지지도 않았습니다. ㅜ.ㅜ



간단한 먹거리와 커피를 들어오기전에 받아올수 있었네요.


딱 점심시간대라 출출하기도 하고 행사 진행시작 전까지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고로 전 9 조였네요.


조별로 8-9명이 앉게 했었는데, 20조나 되는 대인원이었습니다.



행사 내부에는 이렇게 슈로대의 광고가 걸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초창기의 슈로대 OGMD PV를 계속해서 틀어주었네요.




반다이남코 한국 지사장님의 소개가 먼저 있으셨네요.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웠다고 하는데,


역시 한글화의 힘이 크다고 보네요.



그리고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테라다 타카노부님 과 츠카나카 켄스케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열광적인 환호로 두분을 반겼는데요.


크, 슈로대의 아버지이신 테라다 타카노부님이 정말 멋지셨네요.


츠카나카 켄스케님도 미소를 지으시며 등장하는게 좋았네요.



여러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Q : 슈로대 한글화의 계기는?


대만쪽에서 부터 로컬화의 열망이 컸고, 한국에서 2차 OG 판매량에 놀랐다.


그래서 로컬화를 하게 되었다.




유저분들의 힘이 컸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한글화가


나오게 되어 제가 다 기쁘네요.



Q : 슈로대를 SRPG 이외에 다른 장르로 낼 생각이 있는가?


이 질문에 여러가지 유저분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온라인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SRPG 에 힘을 쏟을것이라고 하네요.



Q : 슈로대 컷인의 전구모양 헬멧은 어떻게 바꿔 줄 수 없나?


이거 많은 분들이 공감했는데,


게임을 만들때마다 피드백을 받는데 딱히 불만이 없었다고 하네요.


이점은 좀 놀라웠네요.


앞으로도 바뀔 생각은 그다지 없어 보입니다.


한국 유저분들은 많은 분들이 바뀌길 희망했지만요.




Q : 슈로대 감사제 같은 행사를 한국에서 할 의향이 있나?


이건 반다이남코측에서도 원하면 할 의향이 높다고 하네요.


성우분이 오신다던지.


앞으로 슈로대의 많은 행사가 정말 한국에서 많아지길 바래보네요.





Q : 슈로대 25주년 2번째 기획은 슈로대 V 인데, 3번째 기획도 혹시 있는지?


아쉽게도 3번째 기획은 없다고 하시네요.


휴대용 콘솔쪽에서 하나 나와주길 바랬는데, 없나보네요.




Q : 슈로대 V에서 혹시 공개된 영상에 나오는 로봇외에 추가되는 기체가 있는지?


바로 즉답하셨던걸로 아는데, 없답니다.


다만 추가 공개될 PV를 두고서 이야기 한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2차 PV를 보면 참전작들을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음, 이외에 여러가지 더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외에는 개인전 퀴즈와 조별 게임을 통해


상품을 받는 시간을 가졌네요.


개인전 퀴즈는 상당히 힘든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OX 로 이루어진 문제였는데,


강철의 혼 드링크보다 SSP 드링크의 매각가가 더 높다.


강룡전대에서 안경을 쓴 캐릭터는 총 5명이다.


쿠스하 즙의 피해자는 총 0명이다.


상당히 난해한 문제였습니다. 마지막 문제에서 1분이 결정되셨구요.




1등하신분은 프로듀서 분들과 개인 기념촬영 및


반다이 남코 6개월간의 타이틀 증정권을 받으셨는데, 무척 기뻐하시더라구요.




럭키 드로우 번호표 추첨.


역시나 이때도 운은 저멀리 떠나가버렸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인회 타임이 있었습니다.


아, 이전에 총180명 가량의 유저분들과의 촬영회가 있었네요.


사진 언젠가 반다이 남코측에서 올라오겠지요?


직접 눈앞에서 악수도 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마지막까지 남아 있으려고 했는데, 회장 대여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야 된다고 해서 끝까지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사인회 직전에 받을수 있는 용지입니다.


꽤 큼지막한 포스터 사이즈의 광고물인데,


이 곳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소장품 한곳에서만 사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 광고물은 그냥 가져오고 타이틀에 받아왔네요.



츠카나카 켄스케님의 싸인입니다.


정발 타이틀에 받아서 뿌듯하네요.



슈로대 한정판 박스에 받은 테라다 타카노부님의 싸인.


정말 이걸 받은순간 진한 감동이 밀려왔네요.


앞으로의 슈로대 타이틀이 더욱 기대가 되었구요.





집에 와서 펼쳐본 행사용 팜플렛과 마우스 패드.


정말 행사내내 즐거웠는데, 금방 지나가버려서 아쉽네요.


낮에 비가와서 몸이 젖고 만전의 상태는 아니었는데,


즐거운 파티같은 분위기가 그런점을 다 날려버린거 같습니다.


특히나 집에 가는길은 행복한 미소가 입에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