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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데스티니 차일드 전시회에 다녀오다.


주말에는 회사 사정으로 가질 못하고, 대신 평일 한가한 월요일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구경하기는 좋았다.


대신 작가님들은 보이질 않았는데 역시 주말에만 계셨던거 같다.



데스티티 차일드 간판이 안에 들어서면 반기고 있다.


직원분들인듯한 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데, 들어가자마자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피규어는 2종류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국내에도 이런 퀄리티가 가능하다니 놀랍다.


뭐 일본에서도 서비스 하고 있기때문에, 일본에서 제작한것일지도 모르지만, 국내 작품이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지다니 멋졌다.



1층에서 가볍게 볼거리를 마치고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벽화.


일러스트도 멋지지만, 눈을 표시한 보석류 같은 장신구가 인상적이었다.



이런 멋진 연출이 정말 좋았다.




지하 1층은 게임내 배경일러스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한국내에 있을법한 장소들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서 상당히 익숙함이 느껴졌다.




지하 2층은 말그대로 화려한 일러스트의 향연이었다.


정말 사진으로는 표현하지 못하겠고, 벽화의 퀄리티가 상당히 압도적이었다. 색감도 그렇고.



이런식으로 한쪽 벽면에 다수의 일러스트 벽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직접보면 크기에 압도된다.




반대쪽은 아예 한쪽 벽에다 크게 일러스트 벽화를 만들어 놓았다.


속으로 멋지다는 말만 정말 수없이 연발했다.




벽화가 상당히 높은데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윗층에서 한번 촬영해봤다.


사실 장소는 그렇게 큰편은 아닌데, 왠지 그림에 압도되면서 구경했던거 같다.



마지막으로 올라오면서 1층에서 대형 벽화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왔다.


진짜 놀랄만큼 큰데, 들어서자 마자 강력한 비주얼과 크기를 자랑한다.



일러스트 화보집도 구입했는데, 따로 비닐가방에다 쿠폰도 껴주셨다.





화보집도 가격만큼이나 만족스러운데, 일단 크기가 크기니 만큼 눈에 확들어와서 좋다.


전시회에서 그려진 일러스트도 집에서 차분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데, 다만 역시 색감이나 박력은


전시회에서 보는게 최고인거 같다. 


색감 자체가 화보집은 인쇄물이어서 그런지 벽화와는 천지차이다.


큰 일러스트는 반으로 접혀져서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것도 단점이고.



전시회 기간이 짧지만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