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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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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0.5 번외편 - 이로하의 턴이네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이하 역내청. 2기 애니메이션이 끝나고 나오는 한국에서의 정발이네요. 애니의 그 찝찝한 결말 뒤를 계속해서 보고 싶은데 한국에서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되는점이 슬픕니다. 이번 역내청 10.5권은 표지를 장식한 후배 이로하의 턴입니다. 아주 중요한 포지션은 꽉차고 앉았죠. 2기 애니를 보고 난뒤라 소설속의 장면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는 점이 좋네요. 진짜 작가분이 엄청 밀어주고 있다는게 보여요. 본편에서의 암울한 인간관계나 하치만식 부적절한 문제 해결법이 나오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외전입니다.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 5권 - 모에 보다는 열혈 작품으로 변해가네요. Fate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프리즈마 이리야. 5권의 표지는 메이드 복장의 토오사카 린이 차지했네요. 요번달은 만화책 구입은 자제하고자 했는데, 초판한정 일러스트 엽서에 바로 주문했네요. 사진으로 싣기엔 어느 의미로 위험한 엽서지만요.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카드를 사용해서 변환하는 이리야. 요번에는 세이버. 그것도 세이버 릴리로 변신이네요. 시로의 멋진 모습. 다만 이쪽은 스핀오프 세계에서 또 평행세계다 보니 왠지 원작의 시로와 같은 느낌입니다. 정의의 사자, 다만 거기다 시스콘이라는 특성이 하나 첨부됬지만요. UBW에서 보았던 라스트 액션을 다시한번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대 또한 길가메쉬역(?)을 자처하니까요.
소설 언어의 정원, 애니와는 다른 느낌의 재미를 가져다 주었다. 이제 비가 내리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비와 관련된 컨텐츠를 이야기 하자면 이 언어의 정원이라는 작품이 내 머릿속에 제일 먼저 강하게 떠오른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이제는 한국에서도 꽤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의 2013년 작품이다. 지금 소개하는 언어의 정원은 소설로써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언제나 신카이 마코토는 애니를 만들면 소설을 내놓곤 하는데, 이번 언어의 정원도 그 중 하나이다. 애니메이션 자체가 짧아서 이미 아는 내용이 들어가겠구나. 그래서 애니의 뒷부분 이야기만 나와도 읽을만하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소설이 가지는 힘은 보는 애니메이션과는 또 달랐다. 스토리가 흘러가는 진행과정은 애니쪽과 같았다. 다만 설명하는 화자의 입장이 변하면서 진행되는점이 색달랐다. 그 덕분에 ..
바보개와 아가씨 - 성인물입니다. 근데 야하지는 않아보이네요. 부농님이 일러스트 맡으셨다고 해서 구입한 바보개와 아가씨입니다. 북큐브에서 판매하고 있더군요. 성인용 소설인데... 여성용 소설은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이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남성이 보는 관점하곤 약간 다른거 같습니다. 남자녀석이 순진한척 하면서 할거 다하는게 영 그렇더군요. 당하는 입장도 아니면서 순진하다는게 말이되냐!! 남자라는 동물은 기본적으로 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으로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딱히 야한 느낌을 못받았네요. 아니 글은 분명히 야한데말이죠. 성적인 만족감이 그다지 없어서 실망이었습니다. 에로게쪽 순애물이라면 스토리나 캐릭터라도 보지. 성인물에 단편인데, 캐릭터는 분명 기억에 남지만 인상적일정도는 아니라 그런저런 소설 한편이었네요. 캐릭터도 부농님 일러스트 덕분에 기..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2권 - 표지의 미캉은 번외편에서 활약 서울문화사의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2권입니다. 일본쪽 컬러북과 마찬가지로 정발 나오는대로 지르고 있네요. 12권 표지는 미캉이지만 정작 본편에서 비중은 거의 없네요. 외전이라 할 수 있는 단편 뒷쪽에서만 조금 활약하는 정도지요. 어둠의 흑화가 드디어 풀립니다. 대뜸 뺨을 내다 갈긴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이번권에서는 리토의 대활약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신사들이 원하는 쪽으로 활약을 해주긴 했지만요. 라라가 작아진 모습도 보기 좋네요. 원래부터 조금 순진하긴 했지만 작아지니 귀여운 여동생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이번편도 서비스 가득입니다.
한국판 뉴타입 마지막이라네요. 한국판 뉴타입 2015년 6월호. 마지막 폐간을 알리는 호네요. 창간호 나왔을때가 학생때였는데... 참 세월이 빨리도 흐르네요. Fate UBW. 드디어 이 작품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시로와 아처의 대결은 왠지 아처가 봐주면서 싸운 느낌? 랜서와 거의 막상막하였는데, 저렇게 느리게 싸울리가 없잖아 라는 느낌입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유포터블과 마찬가지로 준수한 작화를 유지하는 쿄애니. 먹방 애니인줄 알았는데, 나름 진지한 합창부를 연출하고 있네요. 그라지아의 낙원편. 처음이 과실이었나요? 미궁이었나요? 애니 1화만 보고 때려쳤는데 단순한 하렘 애니가 아니라고 해서 집중해서 볼 생각입니다. 여러 애니 소식과 인터뷰를 전해주는 뉴타입이 한국에서 드디어 폐간된다니 참 아쉽네요. 물론 요즘 인터넷으로 ..
퇴마록 외전 - 조금씩 드러나는 퇴마록이라는 이름의 재미 퇴마록 외전편, 세계편과 연관되어 나오니 읽을 맛이 났다. 국내편은 진짜 무슨 재미로 읽었는지 애매한 가운데, 외전편은 그나마 재밌게 읽어 볼만했다. 주기선생의 관점에서 이야기라던지, 마스터의 과거에 대해서가 아주 흥미진진했다. 아마 외전편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정작 퇴마사 일행들은 나오지도 않지만서도. 그리고 뒷 이야기를 보면서, 참 퇴마록의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어딘지 너무 착해 빠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삶에 대해 너무 박한 느낌. 이북용으론 국내편과 외전편만 구입했는데, 다음 권들은 책으로 구입해서 봐야겠다. 어플의 문제인지, 같은 페이지가 다시 나오는 등 불편한점이 여김없이 나타난다. 국내편은 영 아니었고, 외전편은 조금은 재미를 주었기에 세계편부터는 그래도 재밌게 ..
우리집 아기 고양이 9권 한정판에 덤!? 우리집 아기고양이 9권 한정판입니다. 따로 우리집 아기 고양이만 팔지 않고 작가님 신작인 그래도 봄은 온다 1권과 같이 세트 판매를 하더군요. 세트 상술은 내성이 생겨서 그런가 보다 하고 구매했죠. 처음엔 아기 고양이 9권. 슬슬 평범한 일상 육아물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권에도 무언가 큰 사건이 있었지만 왠지 처음때의 재미는 가지질 못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고 있지만요. 그래도 봄은 온다 1권. 오히려 이게 훨 재미있었습니다. 새롭게 쓰여지는 소설이라 그런가도 했지만, 우리집 아기 고양이와의 복선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네요^^ 일러스트가 달라서 그냥 동명이인 인줄알았는데 진짜일줄이야. 여기저기서 우리집 아기고양이와의 연계성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1권에서 어느정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