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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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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드 플라워 - 어딘지 모르게 현시연의 느낌이 드는건 착각!? 현시연의 작가 키오 시모쿠의 작품 스파티드 플라워가 정발되었습니다. 정작 현시연 2부는 소식이 없지만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꿈의 컨셉^^; 오타쿠가 아니어도 남성이라면 꿈꿀만한 컨셉이 아닐런지요. 설정도 어디선가 현시연의 그 캐릭터들을 강하게 떠올리지만 내용면에서도 현시연을 보았으면 생각날만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들 스핀오프 작품으로 독자분들이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작가님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이죠. 심하게 노출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역시 성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책에 빨간 딱지 붙어있나 확인해봤을 정도네요. 책이 얇은편에 비해 꽤 비산편인것은 아쉽네요. 거기다 도서정가제까지 시행되는 시기니 말이죠. 진짜 사족이지만 오랜만에 NEX-5 로 찍어봤는데, 파나소닉은 저감도 정말 ..
명탐정 코난 - 로맨틱 셀렉션, 사건 속에 벌어지는 발렌타인 사랑이야기 명탐정 코난의 특별편입니다. 란과 신이치(코난)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묶어 놓은 책이더군요. 초기 그림체와 비교해 볼 수도 있고 좋았습니다. 예, 파본만 아니었다면 말이죠. 교환만 3번했나 싶을정도로 제대로 된 책 받기가 힘들었네요. 다행히 현재 건네받은 책은 정상입니다. 직접적인 러브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제는 사랑때문에 벌어진 잠혹한 사건이지요. 학생때 친구녀석이 이 에피소드를 상당히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걸맞은 화이트 데이의 남자들의 선물 공세도 이어지네요. 행복한 해피엔딩. 그 와중에 란만 염장질 제대로 당하는게 ^^;
퇴마록 개정판 이북으로 읽어보았다. 도서정가제 전에 사상 초유의 이벤트로 구입했던 북큐브의 퇴마록 국내편. 개정판이라기에 어떨까 싶었는데, 막상 다 읽어보니 추억은 보정되나 보다. 국내편은 캐릭터들의 등장과 귀신이라던지 미스테리한 단편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그나마 초치검의 비밀에서야 사건이 크게 벌어지는 느낌이랄까? 진짜 추억보정으로 읽긴했는데, 책으로 샀으면 진짜 아까울뻔했다. 국내편은 진짜 퇴마사 캐릭터들의 만남말고는 딱히 볼만한점이 없다는게 포인트. 정작 이 퇴마록 개정판을 구입하는 분들은 대부분 구 퇴마록책을 구입하셨던분들이었을텐데, 더더욱 메리트가 없지 않을까 싶다.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러프 화집, 드디어 최종 완결!? 이미지 출처 - 토모조 픽시브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anga&illust_id=49879815 미스마르카 왕국 부흥기, 한국에서도 정발되어 한권 차이로 나오고 있죠. 일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으시는 토모조님의 러프 화집이 나왔습니다. 토라노아나 와 멜론북스에서 위탁판매를 하고 있네요. 픽시브 본 사이트에 가시면 러프 내용을 대충이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최종권까지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다들 12권이 최종화냐고 말들이 나오고 있네요. 저는 이제 겨우 초반부만 읽었는데 말이죠. 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든물건이니 만큼 팬분들에게는 꽤나 값어치 있는 책자가 아닐까 싶네요.
절대가련 칠드런 - 중학시절 마지막과 고교시절의 시작 절대가련 칠드런 39권과 40권입니다. 특히 40권은 고교생의 첫 시작을 알려서 그런지 새하얀 표지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뭔가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언리미티드 효부 쿄스케에서 나온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4컷만화에서도 등장하긴 했지만 본편에 등장한 적은 없었으니 말이죠. 능력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지만요^^; 그리고 중학시절의 졸업. 정말 여기까지 오기 참 길었네요. 좋은 의미로 알찬 내용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즐거웠지만요. 고교생이 되서도 카오루의 놀려되는 기질은 여전합니다. 친한 지인들 한정이지만요. 특히나 포니테일로 머리 모양을 바꿔서 좋네요. 모에~ 신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남자라 슬픕니다. 칠드런과 어릴적 만남이 있었는데, 과연 미나모토를 대신..
열혈강호 66권 - 신지의 대빵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열혈강호 단행본 66권입니다. 한국에서 이만한 단행본을 가진 권수도 찾기 힘들만큼 장수하고 있는 무협 만화입니다. 영챔프 시절부터 봤던거 같은데, 벌써 몇십년이 지난건지도 모르겠네요. 중고책을 살까 하다가 60권전후로 부터 차근히 새책으로 모으고 있네요. 애장판 나온다는 이야기도 2-3년전에 있었는데, 나올듯한 기미도 안보이네요. 이번 66권에서는 정사 문파들의 호위무사들이 드디어 한비광과 담화린과 만나게 됩니다. 신지의 관문도 거의 통과한만큼 거칠것이 없는 사태네요. 그렇다고 또 만만한 신지 무사들도 아니지만. 그리고 드디어 신지의 최종보스가 얼굴을 드러냅니다. 비밀이 밝혀지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네요. 앞으로 더 두고 봐야될듯 싶네요.
레진코믹스, 나의 보람 - 진짜 결말이 깨름칙하다. 레진 코믹스에서 완결한 나의 보람. 레진 코인 결제때 완결까지 결제해놓고 안보다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백합물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이건 뒤로 갈수록 전개가 너무 어둡다. 백합이란건 무릇 달달해야 되는거 아냐? 중반까지는 보람이와 남수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펼쳐지려나 했는데...왠걸. 보람이의 행동으로 사태는 막장으로 치닫는다. 그런 충격적인 반전이라는 점에서 만화가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다만 남수만 불쌍할 뿐. 남수 어떡해 ㅠ.ㅠ 그렇다고 보람이와 혜진이가 서로 잘될 보장도 없어 보이고... 결말까지 보고 나면 정말 뭔가 개운치 못한다. 좀더 해피한 엔딩을 기대했겄만. 여하튼 빡치게 만드는 점에선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의 반전이라는점에서. 그나저나 남수의 xx씬은 처음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6권 리플릿 모음 완료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6권입니다. 처음 알라딘 주문만 한정판이고 나머지는 발품을 팔아서 일반판 구입했네요. 한정판 코믹스 동봉은 리플릿 외에 특별 소책자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번 6권도 포텐 터지는 에피소드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이거네요. 예스측에서는 리플릿 동봉이 안된다는 이야기와 북새통은 벌써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금요일까지 전화해보고 가니 확실히 재고 있더군요. 광화문 교보문고측에서는 10권정도 재고 있었는데, 책 안에 래핑되어 있습니다. 북새통과 코믹존은 구입할때 이야기하셔서 리플릿 받아야 하고요. 도서정가제 이후 할인율이 바닥이라 구입하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도 던만추 리플릿 컴플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