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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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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카오루 블랙 라벨, 약간은 더 에로틱한 3박4일간의 이야기입니다. 나나와 카오루의 외전격 작품인 블랙라벨입니다. 나나와 카오루 정발도 참 믿기 힘든일인데, 블랙라벨 까지 정발 되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것도 완결까지 몰아서 한번에 정발 되다니요. 블랙 라벨은 좀더 에로틱한 면을 강조한 나나와 카오루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구입전에는 사실 패러렐 성격을 가진 나나와 카오루의 이야기로 좀 더 캐릭터가 다른 성격을 가지지 않을까 했는데, 본편의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진행하더군요. 1권에서의 명대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에로책에 감동 까지는 아니더라도 철모른 학생시절에 본 처음 본 에로책이나 비디오는 큰 충격을 줬었죠. 요즘 시대에서는 인터넷만 뒤지면 나온다지만요. 블랙라벨은 나나와 카오루의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또 다른 주인공인 사라시나 슈타로와 타치바나 미츠코의 이야기..
열혈강호 67권 - 한비광 과거의 진실 드러나다. 열혈강호 67권입니다. 웹코믹으로 매주 연재하지만, 역시 책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게 재밌네요. 드디어 이번권에서 한비광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사실상 신지 보스의 정체가 드러난다고도 할 수 있죠. 신지의 최종 보스가 한비광의 아버지냐 아니냐에 가타부타 말이 많았는데, 확실하게 밝혀지네요. 그리고 왜 그렇게 정체에 대해 혼란이 일어났는지도 말이죠. 그리고 역시 한비광의 실력을 재차 확인하게 하네요. 정말 만화책 한권을 이렇게 빨리 보기는 처음인거 같은데, 또 정말 끊기 신공이 대단하네요. 열혈강호 독자분들이라면 이번권도 역시 멋진 전투장면과 밝혀지는 진실이 빅재미로 즐겁게 보실거 같네요.
건담, 철의 야생마 - 사람의 전쟁이란 요소를 더욱 각인시킨 만화입니다. 건담 레거시에 이어 나츠모토 마사토의 2번째 정발 건담 작품입니다. 건담하면 떠오르는 MS 나 뉴타입 파일럿은 이작품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철저하게 애니속에는 그냥 지나가버린 우주세기 건담속의 사건을 지온군의 한 정찰부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건담 세계관 늘리기는 게임이나 타 매체에서도 보여지곤 했죠. 그렇지만 타 작품에서 보여지는 MS의 활약보다는 철의 야생마라는 작품에서는 실제로 싸우는 사람은 군인들이다 라는 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풍의 만화라는 느낌을 강하게 느끼네요. 지온측 입장에서 그린 만화라 그런지 지온이 아주 악독한 나쁜놈들이라고 표현되진 않네요. 전쟁이란게, 누구하나 절대적인 악이란 존재치 않으니까요. 보통 건담 세계관에서 MS 대전을 강하게 보여주는데,..
치명적 게임, 한국 드라마식 성인 로맨스물이네요. 북큐브에서 구입한 치명적 게임이라는 성인 소설입니다. 작가보다는 일러스트 삽화를 부농님이 맡으셔서 구입했네요. 처음 구입시 북큐브 서재에 목록이 뜨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문의전화 해보니 성인용은 따로 볼 수 있는 서재 코너가 있더군요. 술집장사를 하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또 그 어머니의 딸이 있죠. 딸은 어머니 가게에 있다 한 술집 진상 손님에게 겁탈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다 결국은 사고가 나게 되죠. 어머니는 아마도 딸아이인 친부를 찾아갑니다. 딸아이의 친아버지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입니다만, 딸아이를 잘 받아줍니다. 그집 가족 사람들은 당연히 불쾌해하고 반대하지만. 이와중에 그집 아들내미만 그래도 걱정을 해줍니다. 다만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서 변해갑니다. 이정도까지만 보면 남매간의 사랑이야기로 ..
레진코믹스, 4컷용사 이래서 재밌다고 하는구나. 주로 레진코믹스에서 성인물만 결제하지만, 재밌다는 평을 들은 4컷 용사를 보게되었네요. 특히 47화 연재분까지는 무료라 아주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4컷용사 보러가기 처음에는 일본만화의 패러디 라던지 그런점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나중에 갈수록 그런 부분을 빼더라도 스토리라던지 액션부분에서 맛깔나게 잘 빼놓아서 확실히 사람들이 재밌다는 평을 하는것도 이해가 가더군요. 일단 무료 연재분이 있기때문에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하네요.
여름의 전날 1권 - 미대생과 어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여성과의 사랑!? 여름의 전날이라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예전에 연풍이라는 작품을 정발한적이 있죠. 19세미만의 성인물이긴 한데, 완전한 무삭제는 아닙니다. 미대생인 테츠오아 연상의 여인인 아키라. 둘의 만남은 아키라의 관심에서 시작되고, 어른의 관계를 맺으면서 사귀게 되지만 연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키라를 안았으면서도 다른 미대생인 여성에게 관심을 두는 테츠오. 아마도 두 여성 사이와 그림에 대한 열망이 이 작품을 끌어나가게 될텐데, 벌써부터 위험한 조짐이 보이네요. 그렇다고 삼각관계의 조짐이라기 보단, 미대생인 테츠오가 관심사가 의문의 여대생에게 더 관심이 쏠려있다는거죠. 육체관계 때문에 성인물 지정을 받은거 같은데, 음모에 대한 부분은 삭제되어 있습니다. 한국엔 털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인가 ..
화음의 정원, 이래 가지고 책으로 구입할 맘 나겠습니까. 카카오 페이지 웹툰에 연재중인 화음의 정원입니다. 따뜻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오은지 작가님의 신작이네요. 사실 책으로 나올경우 뭔가 추가점이 있기 마련이라, 구입해 보았는데요. 러프나 컨셉, 초기 설정이라던 후기 전혀 없습니다. 작가님 책 앞머리에 약간의 소개가 전부입니다. 솔직히 책으로 낸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볼 정도입니다. 전면 컬러 페이지 수록으로 가격이 턱없이 올라갔으며, 그리고 웹툰 컬러 책은 다 이런건가요? 컬러가 모니터나 태블릿 색감보다 못하게 탁합니다. 집에 몇권의 웹툰책이 다 그렇긴하지만요. 그래서 웹툰 평가에 대한 자체는 고평가지만, 막상 책이 발간되었음에도 책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더군요. 다만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기마련. 웹툰형식을 책으로 적절하게 편집해서 웹툰이라는 위화감은 ..
레진 코믹스 새 연재 - 나성기의 스터디, 고시생이 이렇게 부러울수가!! 레진에서 금요일 연재 웹툰을 결제하다가 새롭게 연재되는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성기의 스터디라는 작품으로 성인 웹툰이네요. 작가분이 왠지 아는분 같지만, 동일인 인건지 그림체만 같은건지는 잘모르겠네요. 취향인 그림체라서 단번에 연재분까지 전부 결제하게 되었지만요. 고시생들이 스터디 그룹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인 나성기가 점잔 빼면서도 점차 빠져들게 되는게 재밌네요. 이 작품도 계속해서 챙겨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