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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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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1권 - 진짜 라이트 하네요. 말그대로 라이트 소설의 정석이랄까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책 자체도 얇은 폄이고, 문단 자체도 짧습니다. 앨리스라는 귀엽지만 약간 반응이 한단계 느린 소녀와 남들에게 야쿠자 집안 아들이라고 아이들에게 무서움을 주는 마사요시의 이야기 입니다. 남자 주인공의 얼굴 또한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머리에 가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런건 여성 캐릭터들이 안경을 벗었다 썼다 할때의 갭 모에인데 말이지요. 앨리스가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마사요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확실히 일러스트 그대로 귀엽습니다. 하지만 딱히 재밌다고 말하기도 뭐하네요. 소꼽친구 학생회장도 나름 마시요시에게 예전부터 좋아했던거 같은데, 아마도 뻔한 삼각관계로 갈 듯 하네요.
액셀월드 2권 - 하루유키의 여동생 등장!? 액셀월드 2권입니다. 책 구입 자체는 8권까지 했으면서 이제야 2권을 읽어보네요. 초판본을 구입했었는데, 발행시기를 보니 2010년 1월이었습니다. 2년도 넘게 뜯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니... 무작정 사놓는것도 참 안 좋은것 같네요. 1권의 가물가물한 기억과 최근 애니를 바탕으로 2권을 읽었습니다. 1권에서 상당히 재밌게 봤던 기억탓인지 모르겠지만, 2권은 초반부 하루유키의 여동생 등장을 포함한 현실세계에서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재미가 없더군요. 무제한 중립필드에서의 싸움은 왠지 모르게 힘빠지게 읽었습니다. 싸움 자체가 대전액션과 비슷하다보니 제가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이능력 배틀물을 많이 봐서 그런지 전략적인 전투 게임과 같이 느껴지더군요. 자신의 능력을 상대방의 능력과 비교해서 서로..
소드 아트 온라인 마테리얼 총집편 - 소설에선 볼 수 없는 단편들 소드 아트 온라인을 읽으면서 재미에 푹 빠질때쯤에 소설에는 실리지 않은 인터넷용 원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식 소설화 되면서 물론 홈페이지에 원본은 사라졌지만, 동인지도 냈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작가이신 카와하라 레키씨는 글쓰는것 뿐만 아니라 직접 캐릭터이 설정을 잡으면서 그리시기도 한거 같아요. 여하튼 일본 옥션에서 올라온 놈을 잽싸게 구입했습니다. 첫번째는 키리토와 아스나의 듀얼이죠. 작가분이신 카와하라 레키씨의 그림이신거 같아요. 공략중에 만나서 서로 처음 알게 되는 내용이랄까요? 이도류인 키리토의 강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설정이랄까요? 각 캐릭터의 모습과, 능력치를 설정해놓으셨네요. 이게 소설로 옮겨지게 된거겠죠. 1권의 주요등장인물들은 다 등장합니다. 아, 아인크라드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