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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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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하나 극장판 - 유료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아노하나 극장판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유료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실제 개봉일은 20일이라는데, 유료로 먼저 보고 왔네요. CGV 포토 티켓이 적용되길래 이미지 만들어서 뽑아왔네요. 20일 개봉이라 그런지 커밍쑨으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실상 왕십리에서는 찌라시 영화때문에 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쪽도 오늘 특별시사회가 있었나 봅니다. CGV 에서는 아직 개봉전이지만 팜플렛도 만들어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냉큼 가져왔죠. 유료시사회의 특전인 티슈. 딱히 쓰지는 않고 가져왔네요. 울고 싶어도 역시 영화관이다 보니 좀 자제되는 느낌이었죠. 일본판 과 국내판 포스터도 잘 받았네요. 특전들은 왕십리 CGV 만 그런지는 몰라도 매표소에서 받아야 되더군요. 안에 들어갈때 주는줄 알았더..
캡틴하록 극장판 - 추억의 영화답게, 팬분들이라면 즐겁게 감상할만한 영화입니다. 주말아침 조조로 캡틴하록을 보고 왔습니다. 더빙판과 자막판중에 고민하다가 자막판을 보고 왔네요. 더빙은 못알아듣는 대사들이 많다고 해서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극장에 내리기전에 잘 보고 왔습니다. 어설픈 3D나 CG로 말이 많던데, 전 이정도면 서양쪽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츠모토 레이지 작가님의 세계관 작품으로는 은하철도 999를 본게 전부지만, 하록에 대해서도 약간이나마 알고 있었죠. 그래서 처음에 소개될때 하록의 죄수번호가 나올때는 속으로 납득했습니다. 아마 죄수 번호가 SS999 이던가 그랬는데, 이거 은하철도 999를 의식한거겠죠? 성우들의 멋진 연기도 영화에 몰입하게 해주었는데, 한국 성우들의 연기력은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도 블루레이 발매안해줄려나요? 참..
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 다행히 보고 왔네요. 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 : 부하영역의 데자뷰 보고 왔네요. 사실상 TV판의 뒷 이야기라 할 수 있어서 부랴부랴 TV판을 감상하고 갔네요. 일단 극장판 답게 작화자체가 TV판에 비해 무너지지 않는다는게 좋더군요. 거기다 조수의 데레 모드^^; 술취한 크리스씨, 넘 좋네요. 일단 원작인 게임을 안해서 이 내용이 원작 엔딩에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TV판을 보신 분들이라면 나름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재미없는 애니 한편 극장에서 보시는거구요. 여하튼 극장판을 나름 재밌게 봐서 바로 일본에 예약주문했네요. 한국에 DVD 정발 소식은 들었는데, 블루레이는 어찌될지 몰라서요.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메가박스 M2관 상영회 다녀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아마 오늘부터 정식 개봉될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을 미리 보고 왔습니다. 그것도 메가박스 M2관에서 말이죠. 다행히 메가박스 개봉기원 이벤트가 무사히 확정되어 보고 올 수 있엇는데요. 늦은 시간이고 평일이었지만, 시간이 되어서 보고 올 수 있었네요. 일단 M2관에 들어가면 바로 포스터와 부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 사람들이 잡스 영화와 엘리시움 영화 선전때문인지 엄청 줄 서 있더라구요. 첨에는 드래곤볼의 인기인가!!! 라고 싶었지만요^^; 포스터는 일본판과 한국판 포스터 2장을 세트로 주었습니다. 부채도 주었는데, 이건 코믹월드에서도 준거랑 동일하더군요. 이미지 출처 -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홈페이지 일단 예고는 밀어내고 드래곤볼 팬이라면 즐길 수 있는 ..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최신작 <언어의 정원> 보고 왔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최신작인 입니다. 이번에는 짧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이셨는데, 저번 작품인 가 저연령층 아이들에게 맞춘듯한 작품이었다면, 이번에는 다시 성인들의 감정을 흔들어 놓을만한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소개되기도 했었고, 이미 일본에서 블루레이 발매나, 아이튠즈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요. 하지만 속속들이 들리는 영화에 대한 네타를 뒤로 하고 드디어 정식 개봉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특별하게 구로 CGV 에서 포토티켓을 만들수 있다고 하여 예매하면서 만들어본 저만의 티켓이네요. 무료라서 부담도 없었고 말이죠. 영화를 시작하면서 본 느낌은 정말 실사같이 느껴지는 내리는 비의 작화입니다. 비가 쏟아지면서 퍼지는 물결도 정말 놀라웠죠. 예전의 작품에서 하늘과 빛에 놀..
명탐정 코난 : 수평선상의 음모, - 17기 최신 극장판이 아닌, 9기 극장판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오늘 조조로 영화관에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자막은 없고, 더빙판 밖에 상영을 안해주더군요. 늦을까봐 부랴부랴 갔는데, 역시 방학이라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네요. 참고로 가산하이힐 롯데시네마에서는 팜플렛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최신작인줄 알고 봤는데, 코난의 숨바꼭질때부터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더니... 거의 마지막에 유명한(모리 코고로) 탐정과 범인의 싸움에서 최신작품이 아닌걸 깨달았더랬죠 ㅜ.ㅜ 일단 최신작품이 배에 관련된 이야기만 알고 갔던건데, 제대로 부제를 알아보지 못하고 간게 실수였네요. 이미 파일로 돌아다닌지 오래되었긴 하지만 역시 영화관에서 보는게 컴퓨터로 보는것보다는 확실히 볼만했지만요. 특히 한국성우들의 더빙이 위화감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설국열차 - 광고한 만큼 참신함과 재미는 갖춘 영화였습니다. 용산 롯데시네마 기념 할인으로 3천원에 설국열차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광고나 여기저기 사이트에서도 이야기가 나와서 보고 왔는데요. 확실히 처음 도입부터 왜 설국열차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와, 광고에서 보던것처럼 꼬리층에서의 반란이 멋들어지게 몰입하게 되더군요. 특히 송강호와 고아라의 만남편은 역시 한국인이 아니면 웃을수 없는 장면이겠죠. 한국 특유의 찰진 욕(?)은 정서상 우리만 느낄 수 있겠죠. 번역기 때문에 살짝 웃을수도 있었죠. 시간 제약인지, 열차안에 인류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의외로 많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인류가 천명도 채 안된다는건지? 다양한 열차 공간을 기대했었는데, 조금 과한 기대였나 봅니다. 그렇다고 공간이 단순하게 적다는건 아니지만요. 그외 도끼로 싸우는 ..
퍼시픽 림, 이런게 바로 헐리우드의 기술력이란걸까요?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퍼시픽 림을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 평이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볼거면 4D나 3D로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네에 제일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습니다.  조조로 보고 온데다, 의외로 롯데시네마가 저렴하더군요. 일단 시작부터 4D의 존재감을 제대로 느낄수 있더군요. 밑도 끝도 없이 영화가 시작되지만, 크, 그게 또 이상하게 몰입되더라구요. 거대로봇의 로망을 가진 남자라서 그런걸까요?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4D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4D영화는 아바타 이후 처음인데, 저에게는 최고의 영화더군요. 사람들 평이 왜 좋은지는 역시 로봇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런 평을 쓰신거겠죠^^; 박력넘치는 로봇의 액션을 눈과 몸으로 볼수 있다는 점에서 손이 치켜 올라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