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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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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성우 연기가 최악이었습니다. 어느 비행사에 대한 추억 극장판 상영 감상을 적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사 이벤트 덕에 공짜로 잘 보고 왔네요. 5월달에 본 작품이라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요. 팜플렛은 한두장만 챙기려고 가져왓는데, 나중에 집에서 보니 수두룩 하더군요. 사실 극장판은 원작훼손이라고 불릴만큼 안타깝습니다. 작품의 영상화라는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지만, 성우부분에서 참으로 에러더군요. 특히 히로인역의 파나가 너무 아니자나요. 이건 뭐 학교 연극 동아리 수준의 연기도 아니고. 너무 이질감이 들 정도로 못하더군요. 다만 술마시고 꼬장부리는 부분에서는 연기력이 살아난다는 점이... 공중전의 묘미는 잘 살려내었습니다. 하지만 보고 싶었던건 파나와 샤를르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었다고!! 거기다 마지막 파나의 카리스마가 돋보여야 할 장면..
009 RE: 사이보그, 마무리가 허술한거 빼곤 맘에 드는 영화였네요. 지난 일요일, 북새통 마지막 할인 기간이기도 해서 신촌쪽 메가박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009 RE: 사이보그는 3D 로 만들어졌다 해서 3D 로 보고 싶기도 했는데, 코엑스 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렇다구 오래 상영할 영화도 아니고 해서 재빨리 북새통에 다시 한번 들를겸 신촌 쪽 메가박스에 들러서 보고 왔습니다. 009 사이보그 만화는 실제 만화책도 그렇게 완벽하게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명동에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무료로 몇권 봤던게 전부죠. 대략 9명의 사이보그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살려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인것만 아는 정도였는데요. 009 RE: 사이보그에서는 그중 리더인 009, 시마무라 조 가 폭탄테러를 감행한다는 내용에 처음부터 놀랐습니다. 정의의 편 아니었던가요? 이런 궁금중은..
에반게리온 큐 감상, 이해할 수 없다는게 역시 에바답네요. 에반게리온 Q 입니다. 한국에 과연 개봉될지 불안했지만, 메가박스 덕분에 개봉하게 되네요. 아이언맨 3 를 조조로 보고 난후 연달아 에바 큐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코엑스에서 봤지만, 막상 팜플렛은 강남에서 가지고 왔네요. 이때문에 교통비만 날렸네요 ㅜ.ㅜ 그나마 근처에 메가박스가 있다는게 다행이었지요. 코엑스는 다 싹 쓸어갔는지, 배치를 안한건지 팜플렛 구경도 못했네요. 에반게리온 큐 한정 티켓이라는데, 딱히 가지고 싶진 않았네요. 하지만 이왕 공짜로 주는거면 다 받아야겠죠^^ 영화를 보기전에 에반게리온 큐 콤보 팝콘세트 도 구입. 혼자서 콜라 2개는 벅차서 하나는 빈컵으로 받았네요. 콜라컵은 신지와 카오루의 남성들 포지션이더군요. 팝콘 박스는 아스카, 마리, 레이의 여성들 포지션이었구요. 가지고 ..
아이언맨 3, 조조로 보고 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아이언맨 3를 보고 왔네요. 나름 3일전부터 예약해놔서 아주 좋은 자리 꿰차서 보고 왔는데,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더군요. 어벤져스 사건이후의 토니 스타크의 근황과 함께 새로운 아이언맨 수트들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네요. 만다린의 존재는 웃음이 나오게 만들었고요^^ 마지막 깜짝 영상은 그분(?)이 나오시는데요. 하도 오랫만에 봐서 잊어먹을 뻔 했네요. 아침 조조 티켓, 에바도 뒤이어서 봤는데, 에바만 한정 티켓으로 바꾸면 되었는데 말이죠. 직원분이 아이언맨 3 까지 티켓을 인쇄해 주시더라구요 ^^;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이렇게 아이언맨 3 포토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사진 촬영을 많이 하고 가더군요. 대형 포스터는 정말 멋지던데, 하나 가지고 싶은..
극장판 베르세르크 다시 보고, 시네토크도 재밌게 잘 듣고 왔네요. 사실 4월11일 개봉 당일날 보고 싶었지만, 일때문에 4월12일에 보게 되었네요. 다행히 4월12일도 시네 토크가 있다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예약하고 보고 왔네요. 영화야 시사회 때도 봐서 벌써 내용은 다 알지만, 이번에는 앞자리에서 보니 더 몰입되고 좋았네요. 관객분들도 다들 매너가 좋으셔서 다시 한번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참고로 영화를 보러 안에 들어가기 전에 홀로그램 엽서세트를 바로 주더라구요. 이로써 시사회때 받은거랑 합쳐서 총 7종이 되려나요^^; 베르세르크 영화는 강림편인데, 막상 1-2편의 컷들이 쓰였더군요. 베르세르크 극장판 이번 강림편을 다시 보고, 허지웅 평론가님과 연상호 감독님의 시네 토크 시간은 확실히 베르세르크에 대한 이해를 인지하고 계신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셔서 더욱 즐거웠었네..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 III 강림편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운좋게 베르세르크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시사회에 다녀왔네요. 전작인 1편과 2편은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에서 이미 보았었기에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 상영시간은 8시 30분 부터였는데, 시사회 표는 1시간전부터 나눠준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일찍 갔는데, 정확히 7시30분부터 나눠준다고 진행자분이 말씀하셨네요. 친구를 만나고 저녁을 먹고 나니, 표 받을 시간이 되었네요. 나름 사람들이 줄서서 있었네요. 그래도 빨리 온 보람이 있어서 티켓을 받고 현장을 찍어봤습니다. 이번 베르세르크 극장판에서 가장 의미있는 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컷의 전과 후로 상황이 엄청나게 변해버리니 말이죠. 시사회 이후에 앞으로의 특별 이벤트를 공지하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공식 사이트에서도 곧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
원피스 극장판 Z, 화려한 볼거리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주네요. 오늘 개봉한 원피스 극장판 Z 입니다. 사실 엊그저께 막 원피스가 개봉한단 사실을 알았죠. 아니 애초에 원피스 극장판 몇번 한국에서 했었던걸로 아는데,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만화도 로빈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루피 일행에 숨어들었던가? 거기 까지 보았던거 같은데, 요즘엔 2부 이야기를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죠. 애니메이션은 더더욱 본적이 없는에 예고편을 보고 바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영상미 보다는 사실 에이브릴 라빈 의 음악을 듣고 끌리게 된건데 말이죠^^; 영등포 롯데 시네마 극장입니다. 제일 마지막에 원피스 극장판 Z 포스터가 소개되어 있네요. 사실 거대 원피스 포스터는 좀 가지고 싶더라구요. 아쉬운대로 전단지로 만족을 해야겠지요 ㅜ.ㅜ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데다 가장 빠른 시간에 보고 온거 같네요..
베르세르크 극장판, 18세이상이 괜히 붙은게 아니군요. 아침에 예매하고온 베르세르크 극장판 잘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괜히 서둘렀네요. 막상 상영시간이 됬는데도 반이상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물론 자리는 좋은 자리였지만서도 말이죠.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이 보였네요. 금요일날 보러 오신분들에 말에 의하면 잔인하면서도 선정적이라던데, 그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네요. 대규모 전투씬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역시 CG의 힘이 큰탓이겠죠. 하지만, 이게 또 양날의 검이 될줄이야. 일반 잡병들이나 중요하지 않은 인물들은 대강 CG 로 그려낸게 티가 나는데, 보면서 무슨 게임 영상 보는줄 알았습니다. 이질감이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매끄럽지도 않아서 보면서 내내 거슬렸습니다. 베르세르크야 뭐 이미 만화책으로도, TV 판으로도 나와 있기에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