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임무를 수행하면 할수록 용사가 되기를 원하는 용기지만 말이죠. 용사의 자질을 낮추거나 아예 표기시키려는 임무만큼,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회유책이나, 미인계,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펼치는 드래곤들의 눈물겨운 노력들이 쉬즈곤의 재미죠.
보통의 판타지라면 모험물이 되었을텐데, 이런점이 새로우면서도 재미를 주네요. 소원을 들어주기 보다는, 그 소원을 방해하려는 입장이니 만큼, 앞으로 어떤식으로 방해가 들어올지 기대됩니다. 블루 드래곤 헤츨링인 릴리와의 티격태격도 캐릭터가 늘어나니 재미도 배가 되는 느낌이네요. 가끔씩 등장하는 마왕이 무표정하게 화가나는 모습도 귀여웠고요.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도라의 한계를 넘어서는 배틀 - 프리징 12권 (0) | 2012.01.13 |
---|---|
천사들의 배틀로얄 - 라푼젤의 날개 1권 (0) | 2012.01.10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22권 - 전쟁중에 벌어지는 정권의 교체 (0) | 2011.12.30 |
나는 친구가 적다 코믹스 판 1권 - 고기를 고기라 부를 수가 없어. (0) | 2011.12.30 |
파워업한 쿠로, 그리고 늘어나는 강력한 동료들 - 흑신 (10) | 201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