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일단, 나는 친구가 적다의 모든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시기상으론 요조라와 세나, 코다카가 친해지고 부원들이 모두 들어오는 때겠지요. 요조라와 세나의 극악한 관계가 처음부터 흉폭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대충대충 뛰어넘기는 식의 전개는 아닙니다. 들어갈 내용은 전부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더 미묘하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캐릭터들의 변화하는 표정이 볼만하지만, 세나의 고기 스러운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아 실망이었습니다. 아직 1권이니 그런걸까요? 요조라의 무언가를 꾸미는 듯한 모습에서 부터 세나를 놀리는 모습은 많이 확인할 수 있었지만요.
단순히 1권만 봐서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네요. 이미 애니를 통해서 어떻게 전개가 진행되는지 여부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걸 수 도 있겠지만, 조금은 많이 아쉬운 나는 친구가 적다의 1권 코믹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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