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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 가뿐한 보스전, 미라는 아가씨님이였군요.


도망치다 만나게 되는 고양이 여인(?)입니다. 판타지 세계다 보니 이종족도 있군요. 제가 알기론 테일즈 리버스에서도 소 여인이 있었던걸로 아는데 말이죠. 고양이 귀가 누님 캐릭터에 달려있으니, 뭔가 마음속에서 이건 아니다 싶네요. 전혀 귀엽지가 않아...

주인공 다운 쥬드의 기지로 위기에서 탈출, 바위같은게 몬스터 보스였네요. 역시 모범생다운 쥬드입니다. 의문의 여성은 알빈과 아는 사이 같은데, 그덕에 애꿎은 미라만 날벼락 맞은거죠. 보스전도 링크 콤보 튜트리얼로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합체기 콤보를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몰라서 좀 헤맸습니다. 보스전 치고는 의외로 쉬운편입니다.

맥스웰을 받드는 마을에 가니 다들 미라를 우러러 보는군요. 사람들에게는 뭐 신과도 같은 존재겠지만, 이렇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마을 사람들이 존대어를 쓰니 웬지, 이상한 느낌이네요. 여하튼 자기 동네 왔다고 왠지 자신만만함이 드세진거 같네요. 머, 이전에도 그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