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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게이머즈 2012년 5월호 - 공략말고 볼게 없네요.


슈로대 재세편과 샤이닝 블레이드 때문에 구입했는데, 진짜 이 2개 공략말고 볼게 너무 없네요. 전자잡지로 패미통 구하는게 공략만 빼면 더 날듯하네요. 맥스페인과 GTA 에 대해서, 그리고 야구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부 다 제가 관심없어 하는 분야 이야기라 이번 게이머즈는 저에게 공략집 이상의 의미는 없네요.

샤이닝 블레이드, 전장의 발큐리아 식 전투에 TONY 씨 그림체가 합쳐져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서브 퀘스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 퀘스트는 번역이 잘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인 10장만 제외하면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입니다. 철인28호의 참전이 가장 저에게는 눈에 띄였죠. 170페이지의 방대한 공략및 번역을 자랑하는데, 다음 게이머즈에 추가공략이 왠지 또 나올거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공략중에 가장 믿을수 없는 도키메키 걸즈 사이드 공략입니다. 설마 남성들을 위해서 공략에 실은건 아니겠죠? 놀라운건 정발도 안되었을 이 게임의 번역이 도키메키메모리얼 4보다 공략번역이 더 잘되어 있습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4 때는 달랑 몇페이지로 끝났던걸로 아는데, 대우가 너무 하네요.

그나마 볼만한 시드노벨의 단편 개재. 실제 단편이 원래 소설에 실려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은 시도 같습니다. 요즘 같이 라이트 노벨이 범람하는 때에 단편만 읽고 글의 재미를  간단히  느낄수 있을 테니까요. 맘에 들면 본편 구입으로 가게되겠죠.

여러모로 공략외에 저한테는 볼만한게 없는 게이머즈 5월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