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액셀월드 7권 - 재앙의 갑옷, 크롬 디제스터의 과거


6권에서 제성으로 들어가면서 끝이나 처음 7권은 시점이 조금 헷갈립니다. 뭐 이점을 작가분이 노린거겠지만요. 부제만큼 재앙의 갑옷, 크롬 디제스터의 과거가 설명되어집니다. 정확히는 크롬 디제스터가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해야 할까요? 악에 받친 그 분노의 파동의 원천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거를 알게된만큼 씁쓸함도 더해갔지만요.

현실세계에서는 하루유키에 대한 의혹이 점차 짙어집니다. 가속연구회에서 뿌린 어둠의 오라를 발생하는 <ISS키트>, 재앙의 갑옷을 가진 하루유키가 의심을 받는것도 당연한거겠지요. 제성에서의 수수께끼 사무라이도 신경쓰이는 점인데요. 그는 어떻게 제성안에 들어왔으며 머물고 있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운 존재입니다. 하루유키 일행들 도와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은 아군인셈인데, 뒤통수 치고 적으로 나올지도 모르죠. 일단 <아더 메이든>의 1차 탈환계획은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역시 세상사 만만하게 팍팍 해결되는건 아니군요.

이와중에 또다시 타쿠무의 방황으로 하루유키는 혼란스러워 합니다. 에구구, 가뜩이나 디제스터 문제로 복잡한 상황인데, 타무쿠 <사이언 파일>이 속을 썩이는군요. 다음권에서는 <IS 모드> 와 <디제스터>의 정면충돌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