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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월간 찬스 9월호 - 무더운 더위에 무사히 잡지가 나왔네요.


월간 찬스 9월호입니다. 나인 테일즈라는 작품이 표지를 장식했네요. 잡지 권수로 따지면 합병한지 2번째 내는 잡지네요. 한달에 한번 나온다고 생각하니 총판에 들를때 부담없이 구입했네요. 대부분 현재까지 나온 단행본과 차이가 많이 나서 뭔내용인지 모르기는 하지만요.

쉬즈곤에 또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왔나 보네요. 그런 의미에서 얼른 3권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단순히 메이드로써 생각되는 그녀는 삐~~~ 라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잡지나 단행본을 구입해 보세요. 사실 저는 이 메이드가 삐~~~ 여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네요. 오늘 처음 보는 캐릭터인데, 궁금하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모두 까발려져서 신비로움이 퇴색한듯 싶네요. 은근히 파워도 강력한듯. 요즘 메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봐요.
 

비스트 9 입니다. 로봇(?)들의 대전이 상당히 재밌긴 하지만, 아~~~ 필살기 같은 슈퍼로봇틱한 연출이 없어여. 탑승자 녀석들이 센스가 없어요. 적어도 무기 쓸때 기술명 정도는 말해줘야 예의(?)자나요. 나름 캐릭터들이 귀엽고 로봇 보는 맛에 스토리를 전혀 몰라도 그냥 보고 있네요.

연민의 굴레 재활용, 상당히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요번달의 주제는 머피의 법칙 정도 될려나요? 안 좋은 일은 계속 일어나고 벗어나기가 힘든 편이죠. 그런 결과를 만화책으로 그려냈습다.

저번에는 생각없이 그냥 일상 치유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자애가 신비한 존재인듯. 거기다 주인공만 보이는 듯하고. 알고 보니 이작품, 산신령이 나오는 괴기담!? 거기다 산신령이 미인이야!! 지층의 정령이라는 히로인도 먼가 특이하고. 그나저나 저 국민학교때는 화석을 사진도 보고 만들어놓은것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어떨려나요?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보긴 하는데, 아직까지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중간부터 보는 사람은 이게 힘들다니까요. 그나저나 처용 또는 처용을 사칭하는 주인공(?)은 과거로 넘어온 인물인듯 한데, 앞으로의 전개로 뭔가 좀 밝혀지려나요?

대박 뿜었습니다. 크아~!!상당히 적은 페이지를 차지한 여친만이지만, 임팩트는 가장 컸네요. 이 장면이 무엇을 패러디 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 듯하네요.

만화 저작권 협회의 저작권 이야기는 나름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키드갱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조목조목 4컷만화 형식으로 저작권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네요. 리뷰용 이미지는 타이틀별 하나라는거... 이거 하나 안것만으로 큰 깨달음이네요. 거기에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평까지 있어 공모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아쉬운건 신인들의 수상작은 독자들이 볼 수 없다는거 정도네요.

9월호 작가님들의 후기를 보면 여름을 실감케 합니다만, 잡지가 나온 시점에서 이미 여름은 최고조로 더웠는데, 가뜩이나 더운 여름 수고하신듯 하네요.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의 원현재 작가님은 마감직전에 생일이었다네요. 더더욱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