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

프랑켄 프랑 3,4권 정식발매 - 매달 2권씩 나와주니 좋군요.

소리소문 없이 오늘 발매된 프랑켄 프랑 3,4권입니다. 저도 아침에야 나왔다는걸 알고 부랴부랴 구입하러 갔을정도니까요. 역시 평소에 시공사 사이트를 주시하고 있어야 할려나요? 아쉬운건 이번에는 포스터가 없군요. 쩝. 사이트에는 특별히 이야기가 없었지만 기대하고 갔었는데 말이죠. 절묘한 가리기의 노출로 에로 만화로 속기 쉽지만 표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고어적인 만화라는걸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 싶네요.

3권에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남자들의 성적욕구를 해결하는 것이라죠. 한창때 나이에 성적 욕구는 참기가 어렵지만 그렇다고 파리처럼 나락으로 떨어지다뇨 ㅜ.ㅜ 욕망에 사로잡힌 추악한(?) 남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쁘다기 보다 어떻게 보면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눈을 정화시키는 자매의 교복 샷나갑니다.^^; 이번에도 여러모로 골때리는 사건들 투성이었네요.

4권에서는 아기 탄생 방법이 어떤의미에서 놀라웠네요. 정말 이 방법이 제대로 쓰인다면 여성들이 출산의 고통에서 벗어날텐데 말이죠. 하지만, 프랑켄 프랑 답게 결말은 우어어, 행복이나 꿈은 전혀 없습니다 ㅜ.ㅜ 자연 출산의 소중함을 아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주인공인 프랑도 확실한 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서 치료를 임하지만, 프랑의 단골(?) 환자들도 여간내기들이 아니군요. 거기다 이름들이 대박입니다. 이야, 아무리 1회용 인물들이라고 그렇지, AA,BB,CC 이게 뭡니까 ㅋㅋ

* 프랑켄 프랑이라는 작품은 19세미만 구독 불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