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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동방자가선,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동방 작품이 되겠네요.

동방에 대한 이야기나 정보는 많이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처음 접하는 동방쪽의 작품입니다. 원작은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코믹스로 먼저 접하게 되네요. 책 자체는 판형도 크도 어나더 커버도 있어 나름 맘에 듭니다. 초회판에만 증정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판매량이 그렇게 많은게 아니어서 몇년뒤에 구입해도 아마 어나더 커버가 포함되어 있겠죠.

특별 일러스트 카드의 책받침도 주는군요. 나름 부록으로 괜찮은듯 하네요.

제목 그대로 동방 세계에서 선인이 등장하여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인이 직접 벌리는 일보다는 끼어드는 경우가 더 많지만요. 오리지널의 코믹스기 때문에 동방 세계관을 몰라도 이해가 된다는 점이 다행이더군요. 세계관이나 인물에 대해 더 알면 재밌게 볼 수 있겠죠. 마리사나 레이무 보다는 선인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사건해결하면서 훈계를 하는 모습이 왠지 선생같다는 느낌입니다. 인간이 도를 닦으면 보통 도인이나 선인이 된다고 하자나요. 그래서 인간인 레이무나 마리사보다는 한단계 높은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일반인들보다는 동방쪽 팬분들에게 더 맞는 작품이겠네요. 단권의 이야기로 끝나기 때문에 인물들에 대해 전혀 모르고 보게 되니 재미보다는 또 하나의 동방세계관의 설정 이야기를 보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