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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영웅전설 6 FC, 한글로 즐길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2장


정유격사를 목표로 여행하던 에스텔과 요슈아는 다시 붉은머리 청년 애거트를 만남니다.
그를 도와 루안지방 관문의  몬스터를 해치우게 되는데, 나름 칭찬도 듣습니다. 어디까지나 준 유격사로써지만.


루안지방에서 바다를 만끽하는 에스텔, 요슈아와 즐거운 시간도 가지지만, 여러 사람들과도 많이 부딪치게 되는데,
그런 와중에 유격사 문장이 사라진걸 알게 됩니다. 범인은 방금전에 부딪쳤던 꼬마녀석이죠.


워낙 좁은 마을이다 보니 찾는것은 순식간입니다만, 역시 남의 눈에 보기에는 아이를 괴롭히는걸로 보이는걸까요?
하지만 오해는 원장님에 의해서 풀리게 됩니다.


오해도 풀리면서 클로제와 함께 도시 탐방을 하게 됩니다. 왠 잔챙이들이 꼬이긴 하지만요.
길드도 가보고 헤어지면서 클로제에게 학원제에 와달라는 제의를 받습니다.


기자 나이알과의 재회, 그리고 방화사건이 발생합니다. 도시의 양아치들 집단을 찾아가 진위를 확인해보지만,
알고보니 애거트가 이 <레이븐>이라는 집단의 리더를 했었네요.


클로제가 팀에 들어오게 되면서 조작이 가능해집니다만, 전형적인 힐러 캐릭터네요.
연극제를 도와주기로 한 에스텔과 요슈아지만... 연극 내용이 남녀간의 역활을 바꿔서 하는 연극이네요.


공연 당일날 멋지게 연극을 성공시킵니다. RPG가 대부분 모험 이야기인데, 이런식으로 학원제 이벤트를 넣은것도 좋네요.

클로제와 헤어지려 하는데, 원장님과 아이들이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다시 양아치 집단 <레이븐>이 물망에 떠오르는 가운데, 잠시나마 애거트의 전투 실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흑막은 달모어 시장이라는게 밝혀지는데, 의문의 인물들은 도망쳐버리네요.

시장의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하려 하지만 시장은 마수를 불러냅니다. 그덕에 확실한 현행범이 되버렸지만요.
막상 마수를 처치하고 끝났다는 순간 아티팩트의 힘으로 몸이 굳어버립니다. 이때 에스텔에서 검은 빛이 나와 몸이 풀려버리지만,
요슈아의 눈빛이 험해지는게 장난 아니네요. 에스텔과 관련된 상황이 발생되면 뚜껑이 열리는듯합니다.
시장은 배를 타고 도망치지만, 왕국군에 의해 체포됩니다.


애거트는 놓친 의문의 일당들을 쫓고 있었는데, 왠만한 실력을 가진 애거트 조차 가볍게 놀릴 정도로
강한 실력을 가진 적이 등장합니다. 점점 뭔가 커다란 흑막이 있을거란게 스토리상에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