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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화이트 앨범 2 소설, 내용을 보니 딱 IC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화이트 앨범 2의 라이트 노벨입니다. 라이트 노벨치곤 상당히 많은 페이지긴 하지만요^^;

1,2권 전부 해서 IC 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제가 봐도 간간히 게임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 이외에 뒤로 갈수록

게임의 결말과 같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죠.

물론 IC 때의 결말을 말이죠.

권당 400페이지를 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CC 이야기도 나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코하루의 만남편도 잠깐 다루고 있는데,  약간 번역을 해봤습니다. 

번역기로 + 대충 의역한거라 아마 뜻만 맞을거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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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친 것은 세일러복 차림의 여자 아이. 중학생 정도일까.

「미,미안. 괜찮아?」

「아, 네......」

손을 빌려 주려고 했지만, 그녀는 스스로 빠르게 일어났다.

「정말로 미안, 확실히 앞을 보고 다녔어야 했는데....사과할게.」

「아니요, 저도 멍하니 있었던 탓이니까. 사과하신걸로 충분해요.」

「그,그래?」

꽤나 착실한 아이 같다.

「아......그 제복. 호조대 부속고등학교의......」

「에? 그렇긴한데, 이게 어때서?」

「아뇨. 저一」

「하루키군, 괜찮아?」

무언가 이야기를 꺼낸 그녀지만 나타난 세츠나를 보고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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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하는데도 1시간 걸렸는데, 번역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일본어를 배우는게 그냥 답이네요.

게임 때와는 다른 소소한 즐거움이 책에 담겨 있어서 좋네요.

소설도 뒤로 갈수록 가슴이 찣어지는 내용이 담겨 있는 듯하지만요. 
 
눈내리는 삽화 이미지와 글이 어울려 중요 장면에서 게임때 만큼의 연출을 주는것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