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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퍼시픽 림, 이런게 바로 헐리우드의 기술력이란걸까요?






영화관에서 내려가기 전에 퍼시픽 림을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 평이 호불호가 갈린다는데, 볼거면 4D나 3D로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동네에 제일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습니다.





조조로 보고 온데다, 의외로 롯데시네마가 저렴하더군요.

일단 시작부터 4D의 존재감을 제대로 느낄수 있더군요.

밑도 끝도 없이 영화가 시작되지만, 크, 그게 또 이상하게 몰입되더라구요.

거대로봇의 로망을 가진 남자라서 그런걸까요?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4D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4D영화는 아바타 이후 처음인데,

저에게는 최고의 영화더군요.

 사람들 평이 왜 좋은지는 역시 로봇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런 평을 쓰신거겠죠^^;

박력넘치는 로봇의 액션을 눈과 몸으로 볼수 있다는 점에서 손이 치켜 올라갔네요.

특히 퍼시픽 림의 주인공 로봇인 집시 데인져가 등장할때 나오는 음악도

듣다 보니 이게 아주 중독성있더군요.




블루레이로 나오게 된다면 구입하게 될텐데

일반적인 2D화면으로 보면 심심한 영상이 될거 같습니다.

이작품은 무조건 3D 화면으로 즐겨야 50%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나머지 50%는 큰 화면과 4D의 그 체험감인데, 집에서는 느낄 수 없으니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