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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AGF 2019 둘째날 다녀오다.

AGF 둘째날을 다녀왔다. 사실 첫째날만 가고 안갈 계획이었는데,

 

첫째날 너무 굿즈에만 신경 쓴거 같아 이번에는 엄청 가벼운 차림으로 사진기와 플래쉬만 챙기고 갔다.

 

남들 다 쓰는거 나도 써봐야지.

 

둘째날은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엄청 한산했다. 바로 현장 구매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소녀전선 부스에서 플래쉬 첫사용.

 

이야, 역시 빛이 있으니까 좋긴 좋구나.

 

에나코 촬영때까지 시간이 있어 돌아다니다 콜라보 카페에 들렀다.

 

엄청 한산해서 들어가봤다. 어제는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빵은 어떻게 공수하는지 모르겠는데, 음료수는 기본적으로 사이다랑 섞어서 파는거였다.

 

파스텔 팔렛트(사과) 음료와 미니도너츠를 시켜먹어봤다.

 

옆에 간단히 서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옆에 휴지도 있고,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먹을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음료도 흘러내리지 않게 대책을 제대로 해놨다.

 

그리고 이미 하얀 종이컵에 음료를 대고

 

그 밑에 일러스트 컵박스를 놓아서 집에까지 안전하게 가져갈 수있었다.

 

러브라이브 하나요와 노조미 코스어분.

 

처음 세로 촬영을 시도했었는데, 잘 못찍어 드려서 죄송스럽다.

 

플래쉬 사용 정말 사용하기 힘들더라.

 

랑그릿사 부스에서도 또 촬영.

 

이번에는 직광이 너무 쎈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

 

염왕이 뿔났다. 이쪽은 그래도 얼추 빛이 제대로 들어가서 찍힌거 같다.

 

페그오 애니플렉스 부스의 길가메쉬 코스어분.

 

정말 완벽하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셨다.

 

바빌로니아 시대의 길가메쉬 모습을 제대로 구현해주셨다.

 

사에카노 부스에서 에나코님의 촬영회.

 

정말 인기 폭발이었다. 부스가 크다보니 촬영하는 분들도 다들 수월하게 촬영하신거 같다.

 

에나코님이 여러 각도에서 포즈도 취해주셔서 좋았다.

 

그 뒤무대에 미니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DJ 카즈님이란 분이 일본 애니송을 틀어줬는데

 

애니 접하신분들이면 절로 흥이 날만한 곡들로 선정해 좋았다.

 

거의 마지막쯤에 사에카노 오프닝송 나오면서 에나코님 소개할때는 정말이지 놀랬다.

 

메구미 코스복장 그대로 나오면서 포즈를 취해주시는데, 노래와 혼연일체가 되어주셨다.

 

팬분들 반응도 무척 좋았다.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이버.

 

남성 세이버인데, 키가 크셔서 엄청 잘 어울리셨다.

 

이번에도 페그오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스어분 복장이나 도구 퀄리티가 무척 뛰어나셨다.

 

정작 포즈는 몇개 취해달라고 하지 못해 아쉽다.

 

이번에도 페그오의 BB.

 

와, 확실히 페그오 인기가 많긴 많나 보다. 페그오 캐릭터들이 뭐 워낙 다양하니까 그렇기도 한거같다.

 

디지몬 캐릭터. 디지몬은 듬성등성 봐서 어떤 캐릭인지는 모르겠는데 디지몬인지는 알거 같더라.

 

귀여워서 진짜 남녀노소 할거 없이 다들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

 

버추얼 유투버 키즈나 아이.

 

귀여운 포즈를 여러번 취해주셔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녹색 머리만 봐도 미쿠란걸 알 수 있을정도지만.

 

이번에도 세로 촬영에 도전해봤는데, 아직도 갈길이 멀은거 같다.

 

코스어분들을 촬영하다가 이번에는 부스사진들을 좀 찍어보았다. 어제는 너무 안찍은거 같아서 

 

찍었는데, 메가 하우스를 방문하다가 그만....

 

50%할인가격에 준다는 말에 그만 질러버리고 말았다.

 

오늘은 촬영만 하기로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왔었는데, 이렇게 무너져 내렸다.

 

메가하우스 피규어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다들 퀄리티가 뛰어났다.

 

특히 그랑죠는 추억 생각나게 하더라.

 

한국판 A.I 캐릭터와 하츠네 미쿠 부스. 

 

둘다 열정 가득한 팬분들로 항상 사람이 붐볐다.

 

에나코님의 소아온 촬영회 시간이 또 있어서 이번에는 플래쉬 갖고 촬영해봤다.

 

오버로드의 알베도 코스어분의 촬영이 오늘도 있었다.

 

전문 사진사분들 틈사이로 몇장 찍을 수 있었다.

 

또 지나가다가 달빛천사 애장판 소식도 보고.

 

귀멸의 칼날의 이노스케.

 

멧돼지 가면을 쓴다는점이 상당이 특이한데, 이도류를 들고 멋지게 코스프레 해주셔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플래쉬는 하도 실패를 해서 이번에는 그냥 찍어봤는데,

 

화각에서 실패를 봤다.

 

페그오의 캐스터. 아마도 여름버전이 아닐까 싶다.

 

사에카노의 메구미.

 

이번에는 카토 메구미의 사복버전이다.

 

틈사이로 주섬주섬 껴들어가서 찍을 수 있었다.

 

노블엔진 사인지. 멋진 작가분들의 사인이 한꺼번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갖고 싶은 사인이 한두개가 아니다.

 

사인도 사인이지만 한글로 정발되어 나와준것만 해도 사실 감사할 따름이다.

 

테리보가드의 멋진 모습.

 

필살기와 승리후 포즈를 부탁했는데, 승낙해주셔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근데 이번에도 또 화각이 말썽이었다 ㅜ.ㅜ

 

소녀가극레뷰 스타라이트. 

 

애니플러스에서 1화만 보고 말았던거 같은데,

 

성우분의 사인이 판넬에 새겨져 있어 찍어봤다.

 

이틀째도 내일 나갈 회사때문에 결국 일찍 왔는데, 뭐 짐때문이기도 했지만.

 

연 이틀 내내 몸도 지치고 금전적 지출도 많았지만 나름 재밌게 즐겨서 좋았다.

 

이제 자기전에 집에서 뜯어본 인조인간 18호 메가하우스 모델 피규어.

 

한번 떨어져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부서지거나 그런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