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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오타리얼 작가님 사인회 무척 즐거웠습니다.





라노벨 페스타 중에 겨우 하나 건진 오타리얼 작가 사인회를


서코에서 회지 사고 들렀네요.


오후 3시부터 접수 받는 다고 하지만 4시에 시작이라


천천히 점심 먹고 도착했습니다.


시청광장 한구석에 굿즈를 파는데, 애초레 굿즈는 별로 신경


안써서 더위속에 헤매는 일은 없었네요.


줄 자체도 엄청 길기도 했고요.


오타리얼의 작가 무라카미 린 선생님이 미인이라고 편집부에서


이야기 했었는데, 직접뵈니 정말 미인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편집부에서의 질문한 질의 응답에도 거침없이 이야기 해주셨네요.


기억나는건 K-POP을 현재 좋아하신다고 하고요.


즐겨부르는 애니송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GOD KNOWS 라네요.


우와, 이거 부르기 엄청 힘든데 말이죠..


그외에 독자분들 몇몇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대학생편은 대학 4년까지 계속 이야기가 나올것이며,


또다른 외전 이야기는 아직 이야기가 없다네요.


무라사키 외전이라던지 각 개별 루트를 바라는 분들의 질문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코믹스판도 소설하고는 바껴질지도 모르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국악소리가 흐르는거 빼면 대체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아마 사인회가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인하시고 나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실때


독자로써 정말 좋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선생님의 사인 포스터를 걸고


가위바위보 게임이 있었는데, 3분은 정말 그날 엄청 행운의 날이셨을거라 생각해요.






집에서 뜯어본 오타리얼 패키지 상품들






대체적으로 6대 출판사의 통합부록이 많았습니다.


엽서나 책갈피 같은것들 말이죠.




오타리얼 전용으로는 소형 팝업 스탠드.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포츠 타월.






그리고 티셔츠.


근데 이 티셔츠는 바깥에 절대 못입고 나가겠어요.


일러스트만 있으면 뭐 어느정도 커버 할 수 있겠는데.


한글로 떡하니 오타쿠라고 써있으니 ㅜ.ㅜ


참고로 사이즈는 전부 XL 라고 들었습니다.




대형 쇼핑백.


패키지 구매자에 한한건지, 상품과 함께 건네주더군요.


집으로 올때 엄청 눈치보여서 혼났네요.




간담회 및 사인회가 끝나고 아직도 굿즈가 팔길래


소드 오라토리아 3권 한정판만 사왔습니다.


그때는 줄이 별로 없더군요.


뭐 상품들도 거의 없었지만요.




포스터는 각 출판사별로 있었는데,


물건을 사야 준다고 해서 그나마 책을 산거였네요.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포스터.


에리리 포스터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달랑 이거 하나더군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포스터도 전부 소진됬었고요.




하지만 역시 최강의 상품은 무라카미 린 선생님의 사인이죠.


책에도 받는 분들도 계셨는데, 사인지가 이뻐서 그냥 이곳에다 받았네요.


토요일 하루종일 피곤하긴 했지만


작가분과의 만남이 있어서 정말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