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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시회

133회 서울 코믹월드 다녀왔습니다. 회지 위주의 지름.





서울 코믹월드 다녀왔습니다. 


제가 알기로 요번 코믹은 약간 지연된걸로 아는데,


그래도 오늘 무사히 개최했네요.




코믹월드 예매권으로 그나마 10시쯤 도착해서 줄을 서긴했는데.


다음번엔 그냥 11시쯤에 가도 될거 같아요. 


조금 일찍 들어가는 시간 차이가 대략 10분정도 뿐이 안되는거 같으니 말이죠.


이번 코믹은 클로저스 캐릭터들이 예매권과 전단지를 차지했네요.




변태작가님의 칸코레 회지.


저번 서코때는 매진이었기에 제일 먼저 찾아뵙습니다.


성인용 신간과 구간을 구입했네요.






부농님과 림블님의 공동 작품인 클로저스 세하x유리.


각각 다른 이야기를 그리시는줄 알았는데, 쭉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쓰셨네요.


그리고 부농님의 러브라이브 노조미 일러스트 북.


트위터에는 딱히 홍보가 없었던거 같은데, 보이길래 구매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클로저스 회지.


나타 중심의 회지입니다만, 조연 캐릭터인 석봉이가 보여서 반가웠네요.




바로 옆 부스에서 신데마스 회지를 사기에 샘플 확인해보고 구입했네요.


배경그림이나 노출면에서 조금 아쉽지만,


여성향 백합이라고 생각하면 적은 에로도 로도 만족스러웠네요.


린과 우즈키의 관계가 달달해서 좋았어요.




밀리터리 에 러브라이브를 합작시킨 작품.


밀리라이브 두번쨰편 수양록입니다.


전작을 구입했기에 바로 구입.


군대다녀오신 분들과 러브라이브 팬이라면 웃으면서 볼만합니다.




마지막 클로저스 회지.


요번 코믹은 클로저스 회지가 많아서 좋았어요.


유리와 테인이의 남성향 에로 회지입니다.




생각해둔 회지는 다 구입하고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회지입니다.


팬시는 기가 막히게 잘 그리셨더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weed 님이라고 꽤 유명하신분인가 봅니다.


대부분 줄 서가면서 팬시용 카드텍이나 포스터 구입하시더라구요.


전 그런거 전부 부질없음을 알기에 ㅜ.ㅜ








학생때 ACA 때 구입했었나.


그때 당시 팬시는 지금만큼 다양하진 않았지만,


막상 사놓고 그냥 그림 감상용으로만 쓰게 되더라고요.



http://www.comicw.co.kr/dongari_info/1848064



사이트 가시면 자세항 상품들 보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회지 빼고 전부 구입하시는 분 계시던데, 


아마 총 3만원이었던가 그럴겁니다.


전 그냥 회지만 구입했습니다.


회지 보면서 느낀거지만, 진짜 한장면의 일러스트를 그리는것과


만화를 그리는건 차이가 엄청 나네요.


만화 자체는 그냥 평범한 편입니다.


제가 보기엔 앞으로 회지 보다는 팬시 위주로 나올가능성이


크다고 보네요.



그리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동인들이


팬시만 파는게 이해가 가기도 하더군요.



팬시 파는게 회지 파는것보다 더 수월하기도 하고.


소비자 입장에선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상품을 살 수 있으니 말이죠.




이것도 우연히 발견하게된 러브라이브 회지.


니코마키의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 회지입니다.


그래도 꽤 유명하신분인가 봐요.


응원해주고 가시는 팬분들도 있더군요.



이후에는 더 돌아다닐 기력도 없어서 바로 나왔네요.


잠을 못자서 피곤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원하는 회지들을 사서 꽤나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