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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토끼 드롭스 7,8권 - 린이 향하는 마음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토끼 드롭스입니다.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린을 보게되는데,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다아키치와 코우키 어머니와의 관계는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듯 했지만, 역시 물건너 간 이야기네요. 린도 드디어 친모를 만나게되고. 마지막을 달려가는 만큼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됬다고 생각했는데, 린에 대한 마음이 가장 큰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우키와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코우키가 린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게되면서 이후의 행동이 주목할만한 점이겠죠. 정말 다음권이 궁금해지네요. 린의 마음이 기울게 되는건 어느정도 환경적인 요인이 컸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처음에 다이키치에게는 부모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린은 같이 생활하고 커가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데, 그 열어버린 마음이 좋아하는 감정으로 변하게 된건 아닐까요? 코우키의 막나가는 시절만 없었더라도 린의 마음은 변하지 않고 코우키에게 자연스레 향해졌을텐데, 어찌보면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제 린의 감정이 확고해진 상태에서 결말은 어떻게 치닫을지 기다려지네요.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