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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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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과 셀론 5권, 래리 햅번의 연예사!? 리리아와 트레이즈의 외전격 작품인 맥과 셀론입니다.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캐릭터들의 다 매력적이고 개성있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5권은 연예에 관련된 내용이 스토리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주인공인 맥과 셀론을 제쳐두고 말이죠. 셀론의 친구 래리 햅번의 연예사입니다. 전혀 새로운 등장인물을 내세워서 연예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무언가 속사정이 있어서 순탄치만은 않은 이야기가 요번의 스토리입니다. 그나저나 남의 연예사라면 흥분하는 맥미카와 그런 맥을 바라보는 셀론이 참으로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 거기다 5권에는 앨리슨의 특별 출연이 있습니다. 군인같은 래리의 행동이 어찌보면 되견스럽기도 하고, 군인다운 점때문에 연예에 관해서는 잼병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
종말의 크로니클,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전작이래서 구입해봤습니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뽐뿌가 워낙 큰탓에 한국에 정발된 그 전작인 종말의 크로니클을 구입해봤습니다. 일다 페이지도 1권은 다른 라노벨과 비교해서 적지않은 페이지입니다. 이게 갈 수록 커진다니, 생각만해도 역자분의 고뇌가 느껴지는 듯 하네요. 어느 라노벨이든 1권은 거의 설정 소개가 꼭 들어가기 마련인데,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탓으로 유추해내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기계인형이라던지, 마녀라던지 말이죠. 종말의 크로니클에서는 개념전쟁이라는것을 두고 전투가 벌어집니다. 10개의 이세계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개념을 두고 말이죠. 그렇다곤 해도 현재 세계에서는 이미 개념전쟁이 끝난후고, 그 교섭 과정을 위해 주인공인 사야마 미코토가 악역을 자청하며 분쟁에 끼어들게 됩니다. 사실 이런 주인공이 또 새롭기도 하더군요. ..
레진 캐스트 밀크 플래그먼트 - 웃음기 만발한 외전의 1권입니다. 금서목록 처럼 우월하게 뜨지는 않았지만, 능력자들의 배틀물을 그리고 있는 레진 캐스트 밀크의 외전 1권입니다. SS 나 외전이라 하지 않고 플래그먼트라고 되어있네요. 본편이 암울한 이능력물이라면 외전은 상당히 캐릭터들의 웃음 가득한 면을 볼수 있어 좋네요. 첫번째는 더블 데이트, 히메히메 와 쇼코의 더블 데이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쪽은 여성, 여러모로 히메를 놀려 먹기를 좋아하고, 한쪽은 마스터라 불리우며 여성을 전혀 배려할줄 모르는 쪽과 데이트를 한다는 점이지만요. 솔로의 염장을 지르는 이야기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아주 제대로 염장을 지르며 지내는 데이트입니다. 그래서 아~주 재미 없게 봤습니다. 읽으면서 슬플뿐이니까요. 두번째는 도시락 전쟁입니다. 개인적으로 쇼코 다음으로 맘에 드는 캐릭터인 미츠의 ..
작은 마녀와 하늘을 나는 여우 - 단권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 사실 책은 솔직히 일러스트 오야리 아시토 덕에 구입했다. 단권이기에 내용까지는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약간의 군사용어 빼면 단권으로 끝난게 아쉬울 정도로 재미있다. 그마저도 하나하나 첨삭해서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책읽는게 크게 어려움은 없다. 여성 독자들에게는 크게 어필하기는 힘들겠지만. 마녀라는 말에 판타지스러운 시대를 생각했지만, 판타지와는 동떨어진, 과학의 시대이다. 그것도 폭격기나 총기등의 화약이 난무하는 전쟁시대. 읽으면서 느낀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전쟁의 참혹함이다. 그리고 전쟁속에 벌어지는 과학의 발전, 그 과학이 최첨단 병기가 되어 전장에 투입된다. 실상,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이지만서도, 여성 캐릭터들의 개성이 단연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오야리 아시토의 일러스트에..
천사들의 배틀로얄 - 라푼젤의 날개 1권 일러스트에 혹한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눈에 들어온건 역시 도바시 신지로 작가의 이름이었다. 언제나 정해진 룰에 의해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소설을 써오고 있어서 기대감과 실망감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역시나 게임 진행에 대한 룰 설명과 몰입하게 되는 과정은 정말 탁월한것 같다. 문의 바깥에서도 그랬지만, 게임에 대한 궁금함과 더불어 헤쳐나가는 과정이 참신하다. 다른 라노벨은 캐릭터에 중점을 두는 반면에 러푼젤의 날개는 게임의 룰을 통해 책 전체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캐릭터의 성격조차도 게임의 룰에 얽혀있다는 느낌이다. 도리어 책을 방해하는것은 일러스트다. 컬러 일러스트는 상당히 봐줄만하지만, 삽화에 들어서면 같은 캐릭터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다. 그나마 주인공들은 좀 낫지, 적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다른..
소드 아트 온라인 5-6권 팬텀 불릿 - 이번에는 건너들의 전투전이군요. 소드 아트 온라인, 팬텀 불릿입니다.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건너들의 세계관으로 무대가 옮겨지게 됩니다. 사실 FPS 장르쪽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 약간은 기대를 덜 가지고 읽게 되었죠. 신 캐릭터 아사다 시노가 이번편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러스트를 보고서는 약간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나가토를 닯지 않았나 생각했네요. 쿨한 나가토와 달리 온라인 상의 시노는 냉혹한 건너지만요. 그때문에 히로인 아스나는 다지 활약하지 못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는 검사였던 키리토의 실력을 발휘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주네요. 사실 그 강함은 반칙이라 생각되면서도 그동안의 플레이 경험은 장난이 아니니까요. 이번에도 역시 맛깔스런 전투씬과 상황 묘사가 압권이었네요. 실로 이..
소드 아트 온라인 3-4권 페어리 댄스 - 게임의 끝, 그리고 현실로... 탄력 받아서 거침없이 읽어나간 소드 아트 온라인 3,4권입니다. 부제를 보다시피 페어리 댄스 편입니다. 1권에서의 진정한 결말을 여기서 볼 수 있게 되네요. 일본에서 3-4권 나왔을때 띠지 때문에 설마 아스나가 키리토의 동생인가 하는 의혹도 있었죠.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이란 세계관이 단순히 아인 크라드 편에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알브헤인 온라인, 속칭 에서 말이죠. 보는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1권부터 여지껏 정말 최고네요 라고 손을 꼽을만 합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감상으로 말이죠. 1권에서 아인크라드에서 해방되고 현실세계에서의 키리토의 이야기, 그리고 아스나를 구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래 다시 한번 온라인 게임에 뛰어듭니다. 물론 이..
소드 아트 온라인 2권 - 1권으로 부터 몇개월만에 읽는건지.. 소드 아트 온라인 2권 아인크라드 편입니다. 1권에서의 충격적인 결말(?)을 뒤로 하고 2권은 후속이 아닌 외전 단편집 모음입니다. 사실 그 뒷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됬는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말이죠. 2권은 키리토가 만났던 여성들의 이야기 입니다. 알게 모르게 여성들이 많이 꼬인 키리토군이네요. 미남형 외모에 엄청난 실력까지 겸비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랄까요? 키리토의 강함이나 쓰라린 과거 이야기도 나옵니다. 게임에서의 레벨차란게 어떤건지 확실히 보여주죠. 흥미진진한 기대이야기에는 못 미치지만,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던 단편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 단편 루돌프 사슴코는 조금 찡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