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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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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73권 - 절권도의 고수 등장, 코난의 위기!? 시계추 살인사건의 결말, 라면살해, 그리고 코난의 정체를 위협하는 여고생의 등장이 이번 편의 주요 에피소드입니다. 앞의 살해사건은 특별히 매번 있다시피 하니 그저 그런편이었고, 절권도를 사용하면서 코난의 정체를 은근히 밝히려고 하는 여고생이 인상적이었네요. 신이치의 라이벌격인 헤이지와 비슷할 정도로 상당히 추리에 자신감있는 여고생이 코난의 뒤를 캐는데요. 그과정에서 란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시대 반영을 하듯이 SNS가 사건에도 등장하게 되네요. 딱 아슬아슬한 순간에 끝나서 뒷내용이 심히 기대가 됩니다.
절대가련 칠드런 24권 - 이제 미나모토는 칠드런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군요. 벌써 24권이나 나왔습니다. 페더가 대활약하는 에피소드이긴 한데, 아직까지 정체는 확신할 수 없군요. 능력만이라면 칠드런들과 비등하거나 그이상인 느낌인데. 언제나 미나모토는 칠드런에게 초능력으로 당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카오루가 많이 여성스러워진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아직 애정이라는 감정이라고 부르기에는 미묘한 감정이지만요. 페더와 미라쥬의 만남도 또한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변수를 줄지 기대됩니다. 칠드런 쪽 위주라 판도라 팀원들이 나오지 않은건 아쉬워요. 하지만 4컷 서플리먼트에는 당당히 등장. 개그 만발한 4컷만화는 이제 한 에피소드의 마무리로 정착된거 같네요.
판도라의 한계를 넘어서는 배틀 - 프리징 12권 표지가 표지인만큼 제네틱스 서열 1위 최강 시폰의 실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냅다 두들겨 맞는 장면이 더욱 많은 편이다. 그만큼 사테라이자와 라나의 한계를 넘는 공격을 볼 수 있지만, 시폰의 손짓한방이면 판세는 뒤집어지는 꼴. E 판도라와 상당한 격차를 가진 판도라, 그 판도라를 넘는 진정한 판도라라는 시폰. 또 다시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걸까요? 파워의 강력함은 그렇다치더라도 진짜 맷집 하나만은 타고 날 정도입니다. 사테라이자 집안도 움직임을 보이는데, 망나니 동생녀석은 아주 제정신을 차렸군요. 그래도 아직은 누나에 대한 어리광일지 좋아한다는 감정은 조금 남아있는 듯 싶네요. 슬슬 떡밥들이 풀릴만 하면, 또 다시 등장하는 복선들 덕분에 뒷이야기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나마 알게 된건 판도라들..
편견소녀 - 4차원 소녀, 편견이의 좌충우돌 망상편견 해프닝 일러스트에 혹해서 구입하게 된 편견소녀 입니다. 한국 작가분이 쓰신 만화는 아무 사전 지식없이 구입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금액이 조금 높길래 책을 보니 역시나 컬러군요. 웹툰 연재분도 아닌 잡지 연재분이 컬러인건 또 처음 보네요. 처음 책의 간단한 홍보나 프리뷰를 봤을때는, 서영웅 작가님의 굿모닝 티쳐 같은 느낌이 나는 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의 고민이나, 청춘 같은거 말이죠. 편견이라는 소녀가 세상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의미로 반전이었네요. 편견이의 망상적인 편견이 낳는 헤프닝을 그리고 있는데, 왜 4차원 소녀인지 알거 같네요. 가장 인상적인건 세상에서 제일 슬픈 A 의 노래였네요. 아, 이부분 정말 적절한 춤동작에 울먹이는 부분까지 너무 재밌게 봤네요..
한국명으론 계약커플인 해적판 만화책 계약 커플이란 이름만 기억하고서 겨우 찾아 구입했다. 구입하고서 놀란것은 이분 작가가 현재 그림과 엄청 차이가 난다는것. 신입사원이란 만화책과 바이크 만화를 그렸다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예전 그림체가 훨 낳다고 느껴질 정도다. 이야기는 남녀 대학생이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다. 서로간의 오해가 겹쳐서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인데다 해피엔딩이라 맘에 드는 만화다. 작가는 다른데, 계약 커플이란 이름으로 묶여 놓은 또 다른 시리즈. 겉이 동거하는 상황은 맞지만, 커플이라기 보다는 가족의 개념이다. 참고로 작가분은 꿈에서 만난다면, 여동생 시리즈를 그리신 분이다. 최근 작품은 한국에 정발이 안되서 슬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