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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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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극장판, 3기 기대해도 될까요? 오늘부터 개봉 시작한 사이코 패스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특전북은 코가미 신야군요. 4종중에 랜덤 지급인데, 이거 나눠주는 직원분들도 모릅니다. 이렇게 검은 봉투에 밀봉되어 있거든요. 특전북이래봤자 그다지 별거 없습니다. 코가미 신야의 모습, 극장에서 나오는 탈것들, 그리고 배경이 다네요. 다른 특전북들은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네요. 영화 내용을 최대한 까발리지 않고 말하자면, 처음부터 중반부까지 상당히 재밌습니다. 사이코패스의 검거 현장을 시작으로 코가미 신야에 대한 단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걸 쫓아 아카네 혼자 단독 수사. 해외로 가면서 벌어지는 일이 이번 극장판의 시작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시빌라 시스템이 관여되어 있죠. 후반부가 특별히 재미 없지는 않은데, 사이코 패스는 특별히..
조선 명탐정 2탄 - 시리즈로 제작되면 좋겠네요. 김명민 배우가 출현한다는 것만이라도 조선명탐정 1부는 보게 되었죠. 2부는 찰떡 콤비인 오달수와 김명민의 연기를 아주 감칠맛나게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이름도 없었던 걸로 아는데, 2부가 되니 이름까지 만들어냈군요. 나름 영화 상영때 흥행을 한걸로 아는데, 이 기세로 나중에 3부도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중간에 피곤해서 졸았는데, 슬프네요. 나중에라도 VOD가 나온다면 다시 잘 봐야겠습니다.
국제시장, 시대의 슬픔이 너무 크게 와닿네요 국제시장,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하기에 보고 왔네요. 각종 할인 쿠폰 마감일이 딱 1월31일까지여서 볼만한 영화가 국제시장 밖에 없더라고요. 팜플렛도 아직 남아있어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개봉한지 꽤 되어서 당연히 사람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영화관을 꽉 채우더군요. 특히나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왔다는 점입니다. 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이 영화는 딱 한국용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시대의 아픔을 물론 저는 깨닫지 못하고 책으로만 아는 수준이지만,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특히나 마지막 이산가족 상봉은 정말 꺼이꺼이 울게되더라구요. 다큰 남자가 말이죠.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네요. 딱히 황정민 배우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이 말이죠. 영화관에 내리기전에 보길 잘..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 TV 판의 총집편 이상의 볼거리는 없었다.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 유료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건 어제였지만요. 사실 TV판 블루레이도 계획할려다 틀어진걸로 아는데, 극장판이 개봉하다니 놀라웠네요. 캔뱃지는 랜덤이었는데, 딱 원하던 미카사 받아서 그거 하나는 좋았네요. CGV 영등포가 가장 관객석이 많아서 예매했는데, 정작 사람수는 많지 않았네요. 그덕분에 차분히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던건 좋았지만요. 어린시절의 미카사와 엘런, 그리고 아르민의 모습을 등장으로 초대형 거인이 벽을 부수면서 거인들의 습격이 시작되네요. 이게 가장 첫 시작부분. 시간은 금방 5년후의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줍니다. 성장한 세 소꿉친구외에도 104기 훈련병단의 인문들이 활약하는 파트입니다. 이때부터 그나마 주인공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하지만 압도적인 거인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선행상영회 즐겁게 잘 보고 왔네요. 상당히 아슬아슬 하게 동대문에 도착해서 보고 왔네요. 거의 시작 5분전에 왔는데도 줄이 길더라구요. 표와 특전 받고 부랴부랴 영화관에 들어갔네요. 사진은 선행 상영회 끝마치고 촬영한건데, 토오사카 린 코스프레 하시던 분을 입장전에 잠깐 봤었는데 일찍올걸 그랬나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이번 페스나의 루트는 종합루트가 아닌 린과 아쳐의 이야기를 다룬 UBW 루트죠. 선행 상영회로 프롤로그는 아주 적절했다고 봅니다. 방영전에 특별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있었는데, 감독과 작화가들의 페스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화면이나 액션면에서 PV 에서 보다 훨씬 굉장한거라던지,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살렸다던지 하는것들을 말이죠. 보면서 길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을 쭉 상영했었네요. 아마 다음편은 에미야의 시..
타마코 마켓 러브스토리 유료시사회 코엑스 다녀왔습니다. 타마코 러브 스토리 극장판, 토요일하고 일요일 개봉전에 유료 시사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메가박스 개봉이며, 동대문, 코엑스, 해운대 쪽에서 하는거 같더군요. 사실 동대문 메가박스쪽에서 이런 애니쪽 계열을 애니플러스에서 많이 해주는 편이어서 동대문쪽을 갈까 했는데, 극장 매너 없는 사람들을 동대문쪽에서 본후라 이왕이면 싶어서 코엑스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코엑스쪽에서는 따로 팜플렛이 비취되어 있진 않았고, 입장할때, 굿즈와 함께 배포되더군요. 유료시사회의 특전들. 개봉후에는 1주차 2주차에 따라 랜덤으로 지급되는 클리어 파일과 포스트 카드입니다. 정말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했는데, 본편을 보면 확실히 청춘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둔한 타마코도 모치조의 고백을 받고서 사랑에 빠진 소녀..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 자막판으로 보고 왔는데, 투니버스 특별편을 보고 가시면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대부분 더빙인데, 구로 CGV 에서 자막판 상영을 해주어서 지난주에 보고 왔습니다. 부랴부랴 시간 맞출려고 초반 괴도키드가 나오는 장면은 놓쳐버렸네요. 그런데, 역시 코난의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주말이라 그런지 극장이 꽉차더군요. 사실 이번 극장판을 보기전에 TV에서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특별편을 방영하기에 후반부만 조금 봤는데, 이 극장판을 보시기전에 보고 가신다면 웃음 포인트를 확실히 캐치해 낼 수 있을거 같네요. 아이들과 보기에 시끌벅적했지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신작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었습니다. 하이바라의 섹시한 모습도 놓치지 마세요. 영화 관람 하실분을 위해 특별이 스토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않겠습니다만, 마지막 예고편도 놓치지 마세요. 또 하나의..
롯데시네마 애니열전 - 열정적인 나스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시네마 애니열전을 한다기에 이번 주말에 몇개 보고 왔습니다. 일단 나스는 평이 좋기도 하고 보지 못한 작품이라 끌리더군요. 사실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첫번째는 4:3 화면 두번째는 제대로 극장 화면을 풀로 채워서 상영합니다. 알고 보니 연도차이로 만들어진 시기가 두편이 다르더군요. 자건거 레이스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자건거 경주란게 팀으로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여하튼 스포츠 경주에다 자전거를 모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더해져 재밌더군요. 영화 피스메이커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마지막 레이스의 압권은 골장면이라고 이야기하는걸 포스팅에서 봤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더군요. 확 열기가 끓어오르다 레이스가 끝나자 진짜 조용한 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