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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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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제네레이션 페트레이버 - 영화라기 보다는 일본풍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네요. 금방 내려갈지 몰라 개봉하자마자 쉬는 날에 급하게 보고 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일단 포스터 이미지만으로는 만화속 패트레이버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그 기대치가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작살나지만요. 다음 세대를 위한 페트레이버의 시대적 배경은 좋았습니다. 에피소드 0 에서는 기존 코믹스판 패트레이버 캐릭터들의 미래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점이 특히나요. 패트레이버 팬분들이라면 아마 반응이 딱 올겁니다. 전 코믹스나 한때 투니버스에 해주던 것만 봤지만서도 각 캐릭터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바로 시작되는 영화판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1. 여기서도 새로운 세대의 주인공들의 느낌을 파악하는건 좋았습니다. 패트레이버의 98식 AV도 나름 CG가 아니라 만들어져 있다는점도요. 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활공하는 거미인간의 새로운 액션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입니다. 큼지막한 화면으로 보려고 영등포 스타디움에서 봤는데요. 확실히 화면이 크니 스파이더맨이 뉴욕을 돌아다니는 모습이나 적들과의 싸움이 멋지더군요. 특히나 전 3D 인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3D를 제가 예약했더라구요. 단순히 3D 서라운드의 입체감을 주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일단 3D의 효과를 적자면 초반 스파이더맨이 활공하는 모습이 아주 시야에 선명하게 각인되는 듯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흡사 자신이 스파이더맨이 된듯한 느낌을 말이죠. 처음부터 스파이더맨의 멋진 활약을 영화관에서 즐길수 있다는건 아주 멋졌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처음 스파이더맨과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와의 만남. 이 만남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스..
거꾸로 된 파테마 - 업사이드 다운의 일본식 극장 애니메이션을 보고 왔습니다. 거꾸로 된 파테마가 정식으로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업사이드 다운이란 영화가 우리나라에선 먼저 개봉하여 홍보 문구가 영화 제목을 인용하여 홍보하고 있네요. 참고로 업사이드 다운이란 2012년에 개봉한 외국 영화입니다. 마찬가지로 남녀가 서로 역전된 세상에서 살아가며 사랑을 나누는 로맨스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거꾸로 된 파테마가 배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거꾸로 된 파테마의 영화 제작 발표시기는 홈페이지를 참고했을때 2011년 12월 말이더군요. 극장상영 자체야 업사이드 다운보다는 늦었지만, 서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감독들이 있다는게 참 신기해요. 한쪽은 영화로, 한쪽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는것도요. 롯데시네마 중앙 좌석을 차지하여 즐겁게 보고 왔네요..
캡틴 아메리카 2 윈터솔져, 캡틴의 매력을 멋지게 보여준 후속작이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후속작인 윈터솔져를 지난 주말에 보고 왔습니다. CGV에서 보고 왔는데, 아쉽게도 포토티켓이 사라져서 일반 종이 티켓이네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는 단순히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이었지만, 이번 윈터솔져는 전혀 새로운 액션과 첩보 느낌의 영화로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새로 투입된 팔콘의 새로운 마블 영웅도 등장하죠. 이래저래 전작과 어벤져스를 보신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액션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웃음도 선사하고요^^; 쿠키 영상 2개가 있다는 말에 영화가 전부 막을 내릴때까지 기다렸는데, 사실 쿠키영상 첫번쨰것만 봐도 딱히 문제는 없겠더군요. 첫번째는 어벤져스 2 에 관한것. 두번째는 아마 캡틴 아메리카 3 에 관한것이겠죠.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 - 편집이 너무 어수선하고, 2기를 위한 예고편 정도 되겠네요. CGV에서 극장판을 하고 있다면, 메가박스에서는 극장판을 독점상영하고 있네요. 현재 TV판 2기가 나온시점에서 저는 1화만 조금 본상태로 새로운 신작을 본다는 기분으로 갔습니다. 갔는데요... 초반에는 극장판만의 신컷이라고 생각되는 판타지스러운 배틀물이 뭔가 이해가되진 않지만, 그냥저냥 봤습니다. 뒤로 갈수록 캐릭터들이 점점 등장하면서 어떻게 이런 모임을 가지게 되었는가는 좋았는데, 갈수록 편집이 너무 잘라 먹은거 같더군요. 거기다 쓸데없는 캐릭터들의 모에컷(?) 나열. 특히나 갈등해결 과정은 TV판을 보지 않은 저로써는 왜 저런 문제나 해결이 생겼는지 의아할 따름이더군요. 중2병 -> 리얼충 -> 다시 중2병 리얼충 된게 할아버지댁에 다시 끌려가는거랑 무슨 관계인지도 전혀 모르겠고. 다시 중2병이 되면..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유료 팜플렛을 구하기 위해 2회차 보고 왔네요. 아노하나 극장판 일본 오리지널 팜플렛을 구하기 위해 2회차를 보고 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왕십리 CGV 에서 보고 왔네요. 참고로 1주차 특전은 포스터와 티슈를 주는걸로 아는데 포스터만 주더군요. 티슈는 나중에 끝날때 받아가라고... 영화는 뭐 또 봐도 감동이었네요. 역시나 멘마의 편지를 찾아낼때의 그 장면은 반칙입니다. 유료시사회때와는 다르게 훌쩍거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영화관 분위기도 조용해서 좋았고요. 끝나고 재빨리 나가서 팜플렛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직접 애니 플러스 직원분들이 판매하시는거 같더라고요. 놀란건 "울어도 괜찮아" 각티슈가 생각보다 엄청 작다는거였네요. 최소한 꽤 큰 각티슈를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아마 이 각티슈를 보고 CGV 직원은 특전 티슈라고 생각한듯 싶습니다. 유료..
때늦은 겨울왕국 감상기 - 사람들 평대로 확실히 충분한 재미를 주는 영화였습니다. 말많은 겨울왕국을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동생과 친구의 말에 3D나 4D보다는 2D도 괜찮다고 해서 잘 보고 왔네요. 2D를 보면서도 대충 어디에 3D가 쓰였을지 알겠더라구요. 스토리나 내용에 관해서는 여타 다른 블로그나 웹에 올라와 있으니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시작전에 월트 디즈니의 미키 마우스를 보면서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조금 짠하더군요. 정말 제가 학생때만 해도 서양쪽 애니 하면 디즈니밖에 몰랐었는데 말이죠. 겨울왕국 하면 노래를 확실히 빼먹을 수 없겠죠?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노래인지 대사인지 분간이 안가는 말투가 좋았습니다. 이런게 바로 뮤지컬식 연기라는걸까요. 여하튼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몰입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LET it go. 영상미와 ..
극장판 명탐정 코난:탐정들의 진혼가 - 맥스무비덕에 영화도 보고 코믹스도 받았네요. 맥스무비는 가입만 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였는데, 알라딘 등급이 올라가면서 한달에 한번 4천원 할인예매권을 준다기에 써봤습니다. 마침 명탐정 코난의 특별 이벤트가 있기에 예매했죠. 대한극장은 처음 가보는거라 걱정했는데, 코난만 그런 자리를 배정받은건지, 극장관이 꽤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장시 나눠주는 코난의 최신간 코믹스도 받았지요. 더빙임에도 재미있게 보았네요. 사실 일본판으로 이미 보긴했었지만, 역시 극장에서 보니 그래도 박력이 남다르네요. 탐정들의 진혼가 자체가 꽤 오래된 극장판이긴 하지만요. 이런 큰화면으로 극장에서 보는게 묘미겠지요. 아이들과 부모님이 많이 와서 보았는데, 아이들의 흥분하는 소리가 옆에서 잘 들리더라구요^^; 코난의 인기는 여전한가 봅니다. 추리하는 역이 코난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