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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어머니와 가족 나들이로 본 "혹성탈출" 광고를 통해 보게 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SF적인 요소가 섞여 있어 어머니께서 기대를 하며 꼭 이 영화를 보러가자기에 주말에 보러갔다. 17일 개봉이라지만, 벌써 부터 개봉을 시작하더라. 항상 CGV 에서 보곤 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보기에는 가까운 곳이 낫다고 생각하여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처음부터 영화는 상당히 침팬지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야생의 모습에 영화긴 해도 깜짝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버지의 치매를 고치기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한 과학자 주인공의 실험을 통해 이야기의 첫단추가 껴진다. 영화의 재미를 위해 자세한 네타는 피하겠지만, 잔인한 장면이 그다지 안보이는 점이 좋았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자극적인 장면은 보여 줄 수 있었겠지..
하츠네 미쿠 콘서트 예매 성공 아슬아슬하게 성공했다. 저번에는 회사일이 급해서 전혀 할 수 가 없어서 포기할까 했는데, 추가좌석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예매버튼을 눌러댔다. 컴퓨터쪽은 이상하게 씨너스 홈페이지가 오류가 많이나 아이패드로 예매를 했는데, 처음엔 카드번호 잘못 입력해서 오류가 났다. 다시 결제하려니, 이번엔 로그인 다시 하란다. 부랴부랴 급한 마음에 어떻게 좌석을 결정하고 예매했는데, 다행히 성공. 거의 앞자리긴 하지만, 한국에서 미쿠 콘서트를 볼 수 있다니, 이정도야 어느 좌석이든 어떠리.
예스24에서 지른 만화책과 에반게리온 블루레이 데즈카 오사무 작품의 불새. 이번에 다시 재판되어 항상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일단 세트 1만 지르게 되었다. 제목이 불새라 물론 불새라는 생명체가 나타나지만, 이야기 자체는 주요 인물들이 환생을 거듭하면서 벌어지는 시대상을 그리고 있다. 특히 처음에는 잘생긴 미남쪽 인물이 주인공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리 봐도 이야기의 주인공은 코주부 캐릭터 인거 같다. 물론 악역쪽으로 많이 나타나긴 하지만, 그마저도 고뇌하는 한 인간일 뿐이다. 못생긴 외모때문에 사랑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 커 보이는게 이야기 속에 잘 나타난다. 박스 세트. 한번 책을 빼고 나니 다시 넣기가 힘들 정도다. 뭘 이렇게 박스를 빡빡하게 만들은건지 모르겠다. 아오야마 고쇼 단편집. 근데, 마지막 뒷 이야기 빼고는 이미 다 본 이야기라서 볼게 없..
슈퍼로봇대전 Z 스폐셜 - 짧은 사이드 스토리라 맘편하게 즐길수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이 PSP로 나온지 몇달이나 되었지만, 이제서야 Z 스폐셜을 클리어했다. Z때와 달리 이미 기체들이 익숙해진 상태에서 플레이했기에 그다지 많은 시간도 걸리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사이드 스토리라 그런지 Z 이후의 이야기 보다는 중간중간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회상하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그래서 시나리오에 따라 레벨도 평균적으로 맞쳐줘서 나온다. 딱히 레벨 올리려고 기쓸 필요가 없더라. 스테이지 4-5개만 넘어가면 키워논 능력치 전부 다 사라지니...몇개의 에피소드는 과거지만, 이후 진정한 Z의 에필로그가 진행된다. 세츠코나 랜드가 리얼계나 슈퍼계로 진행할때 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있어도 이렇게 동시에 주인공 2명을 조종할 수 있는 경우는 상당한 메리트였다. 머, 그다지 시나리..
철지난 소울 칼리버 4 PS3 용 소울 칼리버 4는 다스베이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받은걸로 알고 있다. 반면에 XBOX 는 요다를 고를 수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전부 DLC로 나와서 양 기종간의 차이는 없는걸로 알고 있다. 굳이 DLC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스토리 모드에서 자연적으로 겨루게 되는데, 키가 작아 상당히 공격 판정이 애매했다. 음성도 일본어, 영어 선택할수 있는데, 다스베이더의 일본음성은 나름 잘 어울렸다. 그러고 보니, 영어 음성은 게임상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네. 소피티아의 잡기 기술 중 하나. 콤보 연계를 잘 못하다 보니 잡기 기술만 쓰게 되더라. 당한 남자는 행복감을 느끼고 쓰러지겠지. 게이머즈에서 이와 관련된 4컷 만화를 본거 같기도 한데, 영 기억이 안난다. 점점 시리즈 화 될수록..
늑대와 향신료 화보집 - 아야쿠라 쥬우의 모든 일러스트가 여기에.. 늑대와 향신료 화보집. 원서 제목으로는 狼と香辛料 文倉十畵集 이다. 게마가 와 같이 예약주문했는데, 확실히 새책을 받았을때는 언제나 두근거린다. 특히 화보집 종류는 새책의 특이한 향이랄까?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 표지에서도 400점이상의 일러스트라 소개하고 있고, 책 자체도 두꺼운 편이다. 설정 자료 같은거는 전혀 없이 순수 일러스트들만 모아놓아 늑대와 향신료 팬들이라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 이 표지가 모든것의 시작이었을려나? 소설책 1권 표지로 들어간걸로 알고 있다. 이때도 좋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이 그림체도 많이 바꼈구나 싶다. 컬러 일러스트 뿐 아니라 소설 삽화 일러스트도 전부 수록되어 있다. 왠지 삽화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책을 보게 되는 느낌이 든다. 거기다 원작..
게마가 9월호 - 순전히 메루루 DLC 때문이다~!! 예약 주문한 게마가 9월호. 이미 받으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게마가 라는 잡지가 뭔 잡지 인지도 몰랐는데, 메루루 DLC 복장때문에 이번에 처음 구입해보았다. 초차원게임 넵튠 mk2다. 전작은 한글화 되었는데, 이번 작품도 과연 한글화가 될런지. CFK 에서 꾸준한 한글화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기대하고 있다. 뭔가 합성인듯한 타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이게 또 게임상의 플레이 샷이라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전작에서는 게임회사 자체를 캐릭터로 만들더니, 필살기 컷인 스샷을 대표작 캐릭터 컷인으로 집어넣다니...무서운 놈들이다. 슈타인즈 게이트와 토토리의 아틀리에는 일단 확정인거 같고, 또 어떤 대표 캐릭터들이 나올지.. 메루루가 많이 팔리긴 팔리나 보다. 게임 나온지 얼마 되었다고, 벌써..
방랑소년 블루레이 3권은 특전이 꽤 맘에 드네. 주말에 보게된 방랑소년 3권. 그것도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마루의 풀HD TV 로 감상 할 수 있었다. 확실히 밝기나 선명도나 화면차이가 심하게 나서 놀랐다. 이번편은 드디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극편이다. 시무라 타카코씨의 작품을 보면 왠지 모르게 연극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그래봤자 방랑소년 말고 푸른 꽃 뿐이 관련된걸 보지 못했지만..학창 시절에 연극부라도 들으셨던걸까? 그래서 나름 애착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어느 의미로 아리가 마코토의 활약상을 그린 화가 아니었다 싶다. 치바 사오리의 또 다른 면도 볼수 있었고. 특전으로 주는 CD는 이번엔 드라마 CD였다. 이번 연극에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가 나오는데, 번외편이란 느낌? 애니에서의 주연들은 밀려나고 새로운 등장인물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