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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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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유우 2권 - 지혜의 마왕, 무력의 용사라는 느낌의 2권입니다. 마왕의 새로운 모습과 용사의 강력함을 볼 수 있었던 2권입니다. 새로운 등장인물 상인과 홍의 학사로 만나 서로 계약을 나누기 전까지의 대화는 긴장감 있어 좋았네요. 그 후의 마왕의 놀라는 모습도 물론 더 보기 좋았고요. 이런 경제적인 측면이 물론 주로 이루지만, 용사가 마왕군을 무찌르는 모습의 전투씬도 박력있어 최고였습니다. 물론 먼치킨스러운 용사의 실력인지라 다들 한방에 나자빠진다는 점에서 파워 밸런스가 너무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마오유우 라는 작품이 점점 보는게 즐거워지네요. 점점 용사한테 플래그가 생긴다는 점에서도 경제,판타지,연예 이야기 어느 하나 빠짐이 없이 꽉꽉 채워놓아서 지루함없이 볼 수 있네요.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역활도 자리잡혀서 세계관이 볼수록 확장되어져 간다는..
마오유우 1권 - 코믹스 중에서 최고로 밀어주는 마오유우 작품이 정발되었네요. 최근 애니로도 방영되고 있는 마오유우(마왕용사)의 코믹스입니다. 일본에서는 여러 버전으로 코믹스화 되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중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진 이시다 아키라 작가님의 마오유우 버전이 정발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마오유우 하면 이 코믹스 버전을 가장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어떻게 딱 애니화에 맞춰 정발이 되었네요. 애니화도 애니 플러스에서 방영중이라 다른 느낌으로 재밌게 보고 있네요. 1권은 마왕과 용자의 첫만남부터 앞으로 그려나갈 경제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일반적으로 생각할만한 마왕과 용자의 싸움으로 용자가 이기고 인간세상은 행복해졌다가 판타지 세계의 결말이겠죠. 이런 발상을 뒤집고 마왕의 교섭으로 시작해서 조금은 현실적인 세계의 경제 이야기를 그려낸 수작이라고 생각..
리버스 7권, 대망의 완결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네요. 리버스 7권, 드디어 대망의 완결입니다. 구입한건 이미 작년인데, 이제야 감상 글을 쓰게 되네요.현재는 밝은 분위기의 2부격인 사이테이커가 인기중인데, 7권 완결 자체는 역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짧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인 소식이죠. 1부는 역시 누님의 강력한 파워도 파워지만, 레이지의 변화가 가장 인상적이죠. 언제나 우유부단하고 어떻게 보면 찌질해보인다고 할까요?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속에서 언제까지 그 심성을 유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누나를 잃어버림으로써 완전히 열 받았다고 하는게 느껴지네요. 완결에는 뭔가 라스트 보스와의 싸움이 있을까 했지만 그런게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네요. 무희 갈라테아와 뭔가 엄청난 전투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천사와의 싸움이 다네요. 치열한..
절대가련 칠드런 27권 - 다시 진지한 분위기로 돌아가는군요. 아이들 학예회도 끝나고 판도라와의 미남계(?) 작전도 끝나더니만, 이번에는 판도라와 노멀의 공통 적이라 할수 있는 블랙 팬텀의턴이네요. 이미 에스퍼들을 강제로 거느리고 있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등장인물이 뭔가 간계를 꾸미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번에는 오랫만에 아오이가 대활약, 평소에는 거의 이동셔틀 이던데, 역시 착실한 부하들(?) 앞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팀과 바렛이 다시 한번 블랙팬텀의 수하에 들어갈뻔 한 사태가 일어나는 에피소드입니다. 하지만 3 에스퍼의 트리플 부스터의 효과는 아직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4컷만화에서 일어나는 셔플먼트는 이제 계속해서 나오는걸로 굳어진듯. 본편에서는 나오지 못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는 점이 재밌죠.
바다의 무녀 12권, 선택받은 히로인은 시즈쿠군요. 바다의 무녀 12권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렘 구조의 만화인데, 이번권을 보니 히로인은 정해졌다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것도 마지막에 가서는 더욱 늘어난 히로인이 있어서 어떻게 끝이 날지 정말 상상도 안가게 만들어 버렸지만요. 그런데 작가 분 그림체는 왠지 모르게 캐릭터들이 점점 어려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든 캐릭터들이 너무 어려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몰입하기가 힘드네요. 아이들 연예 놀음 보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2권 최대의 에피소드는 역시 선택되어진 시즈쿠와 나기의 첫날밤이겠죠. 다른 히로인들은 전부 마지막에 가서 실패했지만서도 역시 당당히 성공한 시즈쿠네요. 거기다 여동생인 린네까지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나기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히로인 대전은 더욱더 가속화 되었네요. 이미 서로들 용신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코믹으로 만나다. 테일즈 시리즈의 코믹스가 AK에서 최초로 정발되었습니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도 있었지만, 해적판이었던걸로 압니다. 현재 게임으로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가 최신작이죠.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이하 엑실리아는 두명의 남녀 주인공을 선택해서 서로 다른 시점으로 게임을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코믹스판은 여주인공인 미라 시점에서 그려내고 있네요. 참고로 1월20일까지 작가분의 일러스트 사인 단행본을 받을 수 있는 기념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블로그나 AK 커뮤니케이션즈 공식 카페에 리뷰글을 남기면 된다는군요. 저도 글 쓰고 얼른 참가해야겠어요. 게임을 제가 쥬드 시점에서만 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코믹스에서 추가되거나 순서가 조금 바뀐 경우가 있더군요. 쥬드와 미라의 대화를 보면 영락없이 게임..
무용전 1권 - 메이저 작가 미츠야 타쿠야의 새로운 작품은 권투네요. 야구 만화 메이저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작가, 미츠야 타쿠야님의 새로운 만화가 정발되었습니다. 소재로 권투 만화를 그린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서도 이렇게 정발이 되었네요. 권투 소재를 잡았다고 했을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일본에서는 권투소재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더 파이팅(원제: 하지메노 잇포)이 있으니까요. 상당한 인기와 그 이상의 권투만화는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으니 말이죠. 무용전이란 작품 역시 기존 메이저와 비슷하게 주인공이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초등학생치고는 메이저에서도 주인공이 꽤나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걸 기억하실겁니다. 무용전에서는 주인공이 아닌 히로인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권투에서 먼치킨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여자 아이가 권투를 한..
사이테이커, 리버스의 2부지만 분위기가 무척이나 밝네요. 리버스 완결 단행본과 동시에 한국에서 발매된 사이테이커입니다. 시간상으로 보면 리버스의 2부라고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대거 물갈이 되었습니다. 일단은 말이죠. 리버스가 전투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사이테이커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학원 TS물입니다. 보시다시피 모종의 사고로 인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학원물을 그리고 있죠. 한국에서 이런 TS물을 볼 수 있다니 놀라웠네요. 기대되는 캐릭터들의 등장이 많아서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시대가 흐른탓인지 천사는 이제 완전히 호구 다되었네요. 아님 학생들이 비정상적으로 강한건지... 한가지 눈물흘릴만한건 책을 사놓고 이벤트에 응모하지 않았다는거죠. 넋놓고 당연히 언젠가 해야지 하다가 시간 다 까먹고 나서야 이벤트 기간이 지난걸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