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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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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공주 1권 - 대규모 전략의 판타지 전투와 미소녀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밤의 공주라는 제목의 라이트 노벨입니다. 소미 미디어에서 요번달 신작으로 나왔지만, 전혀 일러스트가 제 취향이 아니라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가분이 마이사카 코우님이더라구요.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봐서 바로 질렀습니다. 참고로 노블엔진에서 정발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판 특전인 홀로그램 책갈피와 PET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책 띠지에 대문짝하게 광고하고 있는 운명과 잔혹이란말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1권 끝날때 독자들은 정말 크게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랄까요? 이 뒤에 나올 2권이 정말 어떤식으로 해결해날지 기대되니다. 아니 그이전에 이런식으로 캐릭터를 ??? 하다니 작가님 너무하신거 아닌가요. 1권을 보실분들을 위해 최대한 네타는 자제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이사카 코우..
소드 아트 온라인의 모든것, 1기의 모든것을 한권의 책으로 잘 설명해 놓았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모든것. 공식 애니 설정집입니다. 화보집으로 볼 순 없겠더군요. 일단 첫장을 펼치면 아인크라드의 세계관이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각 에어리어 마다의 지역이나 애니에서의 배경에 대해서 말이죠. 오프닝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는데요. 가수 LiSA 씨의 코멘트가 첨부된걸로 보이네요. 두페이지에 걸쳐서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TV 방영때의 엔딩 일러스트가 작게 실려 있고요.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엔딩곡에 대해서도 코멘트가 있네요. 아인크라드 편의 캐릭터 설정 모습. 특이하게 NPC 캐릭터랄까? 약간이마나 애니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전부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인크라드 편에 이어서 페어리 댄스편.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배경 설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2쿨 오프닝. 여동생..
건담 레거시 - 길찾기에서 건담 작품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건담 레거시입니다. AK가 아닌 길찾기에서 건담 작품이 나오다니 놀랍네요. 거기다 앞으로 나올 건담 작품들도 꽤 많다는것이 독자로써 기쁘더군요. 특히 이 작가분은 한국에서는 아마 로도스도 전기로 유명하실겁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건담 만화를 그리시는걸로 아는데, 한국에 건담 레거시를 시작으로 다른 작품들도 정발될듯 합니다. 각 권마다 들어있는 특전 포토입니다. 그래도 한장은 주인공 캐릭터가 나와줘서 다행이에요. 다양한 세계관의 외전을 다루고 있어 건담 팬이라면 아마 즐겁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레거시라는 작품을 더 재밌게 즐기려면 전작인 건담전기 코믹스를 봐야 캐릭터들의 관계를 좀더 잘 알 수 있는데, 이전 작품은 정발되지 않아서 아쉽네요. 뉴건담과 사자비는 보이지만 아무로와 샤아는 보이지 ..
응답하라 1994 블루레이 1권 감상 응답하라 1994를 처음 감상했습니다. 매번 TV 에서도 5~6화라던지 13화라던지 매우 어정쩡하게 봤기에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볼 수 있었네요. 총 2화수록으로 1화에서는 서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오는 불평,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촌사람에게 속이려고 드는 서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삼천포가 겨우겨우 하숙집에 다다랐을때는 서울 인심 참으로 야박하네 라고 생각했죠. 그외에 걸쭉한 욕지거리도 볼만했고 각종 1994년대 등장하는 소품은 확실히 추억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농구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스포츠쪽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렇게 호응이 가진 않았습니다. 2화에서는 까메오 출연이 돋보였는데요. 놀랄만한 캐스팅이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러브라인이 생길듯한 기미가 보이더군요..
토끼 드롭스 10권, 정말 대망의 완결이네요. 토끼 드롭스 10권입니다. 사실상 외전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린의 어린모습이나 성장기때의 린과 코우키의 관계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린 린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때까지 정말 다이키치가 린 키우느라 고생하는 육아생활 같은 느낌이 좋았었네요. 코우키의 방황하는 청소년기^^; 이외에도 여러 외전들이 들어있는 10권입니다. 마지막인만큼 작가분인 우니타 유미님의 인터뷰가 실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법 스캔본이 범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재밌는 작품을 내주신 애니북스에게도 감사하네요. 특전은 스티커. 이걸로 정말 완결이네요.
롯데시네마 애니열전 - 열정적인 나스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롯데시네마 애니열전을 한다기에 이번 주말에 몇개 보고 왔습니다. 일단 나스는 평이 좋기도 하고 보지 못한 작품이라 끌리더군요. 사실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인데,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 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첫번째는 4:3 화면 두번째는 제대로 극장 화면을 풀로 채워서 상영합니다. 알고 보니 연도차이로 만들어진 시기가 두편이 다르더군요. 자건거 레이스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만, 자건거 경주란게 팀으로 있다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여하튼 스포츠 경주에다 자전거를 모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더해져 재밌더군요. 영화 피스메이커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마지막 레이스의 압권은 골장면이라고 이야기하는걸 포스팅에서 봤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더군요. 확 열기가 끓어오르다 레이스가 끝나자 진짜 조용한 영화관..
니세코이 코믹스 1권 - 애니화로 재밌게 보고 있어서 원작을 사봤습니다. 니세코이 코믹스 1권입니다. 최근에 정발로 7권까지 나와있더군요. 애니를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일단 1권만 구입해봤습니다. 미국에서 전학온 치토게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역시 전학생 속성답게 특이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집안들과 다르게 마피아 집안의 딸이라는 설정이죠. 또 그에 못지않게 남 주인공 이치죠 라쿠는 야쿠자의 아들이라죠. 서로 싸우는 야쿠자와 마피아 사이에서 전쟁을 막기위해 3년동안 위장연예를 하게되는데요. 라쿠는 사실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따로 있는 상황입니다. 말을 못할뿐이지요. 같은 반의 오노데라 라는 참한 처자인데, 치토게와 어떻게 보면 삼각관계라고 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히 애니가 그림히 훨씬 월등하지만, 1권만 봐서는 모르는거겠죠. 학..
넥스트 제네레이션 페트레이버 - 영화라기 보다는 일본풍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강한 작품이네요. 금방 내려갈지 몰라 개봉하자마자 쉬는 날에 급하게 보고 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일단 포스터 이미지만으로는 만화속 패트레이버의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그 기대치가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작살나지만요. 다음 세대를 위한 페트레이버의 시대적 배경은 좋았습니다. 에피소드 0 에서는 기존 코믹스판 패트레이버 캐릭터들의 미래를 알 수 있게 해준다는점이 특히나요. 패트레이버 팬분들이라면 아마 반응이 딱 올겁니다. 전 코믹스나 한때 투니버스에 해주던 것만 봤지만서도 각 캐릭터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바로 시작되는 영화판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1. 여기서도 새로운 세대의 주인공들의 느낌을 파악하는건 좋았습니다. 패트레이버의 98식 AV도 나름 CG가 아니라 만들어져 있다는점도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