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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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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프론티어 : 작별의 날개 - 후속작은 저장도 되고 프리징 버그도 없네요. 마크로스 극장판 작별의 날개를 PS3 게임모드로 플레이하면 즐길수 있는 마크로스 라스트 프론티어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극장판에도 마찬가지로 수록되었네요. 역시나 전투는 크게 변한게 없어 보입니다. 뭐 PSP 에서 즐기던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PS3의 고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아마 특별하게 바뀐점이라면 전투중에 작은 윈도우 화면에 게임 미션에 맞춰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거죠. 미션 자체가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시나리오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아주 처음부터 말이죠. 간간히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있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좋네요. 전작에서는 저장 기능이 없어 한번 키면 무조건적으로 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그런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상..
전자잡지의 효율성이란 이런거겠죠? 일본의 게임 잡지인 패미통을 알아보던 도중 어플로도 나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패미통 어플이었지만, 북워커 라는 어플을 통해 잡지를 제공하고 있더군요. http://bookwalker.jp/pc/ PC상의 사이트는 이곳입니다만, 잡지나 책은 순전히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계열에서만 볼 수 있는 전자책입니다. 가입도 한국 처럼 주민번호를 물어보지 않아서 좋더군요. 단순히 메일주소랑 생년월일 정도뿐이었고요. 가입하자마자 주간 패미통을 구입해봤습니다. 350엔 정도 하더군요. 정말 맘에 들었던게, 한국에서는 패미통이 들어올려면 꽤나 시간이 걸립니다. 빠르면 1주, 아니면 2주정도쯤에나 외국서적을 입고하는 큰 서점들에 들어오지요. 가격도 천원이상 싼편이고, 일본에 나온 순간 거의 발빠르게 볼 수 있다는..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 음악과 전투화면은 화려한데.... 슈퍼로봇 대전 Z 의 후속작인 파계편입니다. 정식 후속작인데, 전작이 거치형 콘솔로 나온데 비해 후속작은 휴대용으로 나왔네요. MX 때는 로딩이 정말 못봐줄 정도였고, AP에서는 어느정도 PSP 에 맞게 나와줘서 Z 파계편도 나오기전까지 올라오는 정보들을 보고 기대를 했었죠. 특히나 신 참전작의 로봇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그 기대가 컸었죠. 주인공은 달랑 돈을 빚지고 사는 한명뿐이지만, 스토리 볼륨의 문제는 분기로 해결했습니다. 일단은 더블 오 건담 분기, 실상 건담 더블 오는 보질 않아서 특별히 재미를 모르겠더군요. 마지막까지 자신들이 활약하는 스테이지 외엔 함대에 묶어 놓았죠. 건담 마이스터가 가지는 프라이드가 상당히 강하다는걸 게임을 통해 알게 되는데, 그래도 스토리상 가장 많이 주인공 크로우에게..
화이트 앨범 2 CC 구입기념 오픈샷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상당이 늦게 오늘 배송 받았습니다. 남들은 벌써 엔딩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최대한 게임 관련 소식은 안듣고서 오늘까지 왔네요. 아마존 초회판이라 가격 싼거 말고는 뭐 암것도 없습니다. 드라마 CD 팩이 추가된거 정도랄까요? 변함없이 주는 노벨, 대충 훑어봤는데, 이번에는 일러스트 삽화 하나 없는거 같더군요. 이번에는 DVD 2장입니다. 뭘로 꽉꽉 우겨넣었을려나요? 참고로 게임 설치시에는 이미지를 만들어서 설치했습니다. 아니, DVD 넣고 설치 하는데, 2장째 바꿔넣으면 먹통이 되더라구요. 한글 윈도우라 그런건지, DVD-ROM 수명이 맛이 간건지. 여하튼 이미지 만들어서 가상드라이브를 2자리 잡아서 설치하니 잘 되더군요. 드라마 CD와 레코드 대본 책자입니다. 이건 아직 들어보지 ..
동인게임 틱택토, 오랫만의 국산 동인게임이네요. 국산 동인 게임 틱택토가 배달되어 왔네요. 딱히 한정 같은건 끌리지 않아서 그냥 일반판을 구매했는데, 패키지는 맘에 드네요. 일러스트가 그려진 쇼핑백은 아마도 쓸일이 없이, 보관용이 되겠네요. 거의 100퍼센트로 말이죠. 메뉴얼도 부실하지 않습니다. 동인치고는 너무 깔끔해서 놀랄정도였네요. 예전에는 메뉴얼도 없던게 부지기수 였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다행히 게임 CD 자체에 에러나 문제점은 없었네요. 예전에 나빠 부스에서 산 CD 가 불량이어서 참 암담했죠. 그때당시에 비하면 블로그나 트위터가 있으니, 바로바로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조그마한 홈페이지 개념이라 이야기하기도 뭣했고, CD는 그냥 공CD였으니 말 다했죠. 온라인 구매자인 저는 뭐 이제사 받았지만, 벌써부터 패치가 나오고 있네요...
화이트 앨범 2 IC 다시 한번 플레이. 화이트 앨범 2 CC 가 나온다고 해서 다시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래픽 패치도 되었고, 한글패치도 나왔다고 해서 스토리 복습 겸 3명의 삼각관계 이야기 속으로 파고 들어갔습니다. 오지락이 넓은 주인공 하루키는 실행보조위원을 하면서 세츠나를 만납니다. 진짜 이장면에서 여기저기서 불러되는데, 그걸 싫은 내색하나 없이 다 받아주는 주인공에게 놀랐습니다. 사람이 착해도 너무 착하자나. 이런 모습때문인지, 미인대회 출전을 포기하려는 세츠나도 마음을 돌려먹게 되죠. 화이트 앨범 2를 처음하면서 좋았던점은 뭐, 와이드 화면도 좋았지만, 이야기에 맞춰서 글이 진행된다는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네요. 중요한 부분에서는 자동적으로 글이 진행되고, 스킵이 안됩니다. 2회차 때는 뭐 넘길 수 있지만요. 때론 음악하..
유스트라스 전기 HD - 슈로대 형식의 게임이 한글화 되어서 나왔네요. 넥슨 모바일에서 한글화 되어서 나온 유스트라스 전기 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모두 나왔고, 한국에서 결제된것만 한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국 앱스토어에서 할인중이어서 재빨리 구입했죠. 당당히 옵션에 한글이 있어서 기쁘네요. 앞으로 한국 앱스토어에 이런식으로 많은 게임들이 한글화 되어서 발매되면 좋겠네요. 기본 도움말 같은건 기본적으로 한글화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슈로대 형식의 턴제 게임은 특별히 도움이 필요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글이니 보기 좋네요. 영어판을 한글화로 바꾼듯, 부분부분 영어 같은건 완벽 한글화는 아니네요. 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한편이죠. 확실히 슈로대보다 연출은 암담한 수준이지만, 한글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할만하네요. 전투시 빠른 스킵 같은게 없는게 좀 아쉽네요...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 시간날떄마다 틈틈히 연습하고 있네요. 사놓고도 정작 시간이 없어 간간히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버서스 시리즈와 달리 부스트 대쉬를 잘 활용해야 게임의 승패가 정해지네요. 괜히 익스트림이란 말이 붙은게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에는 부스터 활용을 못해서 많이 당했죠. 아케이드 모드도 쉬운게 아니네요. 간간히 쓰는 필살기는 헛방치질 않나, 건담이란 게임이 이렇게 어려웠었나? 하고 좌절도 했습니다. 아케이드 모드다 보니 중간보스도 있는데, 아마 건담 더블 오 에서 나온 캐릭터 같네요. 모빌아머 정도 되어 보이는데, 제가 더블 오는 보질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케이드의 라스트 보스, 완전 사기네요. 뭐 장갑의 두께야 그렇다 치더라도 맵이 순간순간 고저차로 변해서 적응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진짜 몇번 도전했는데, 게임 오버. 기체의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