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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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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 이 작품 또한 어벤져스를 위한 포섭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89 어벤져스에서 활약한 토르: 천둥의 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어벤져스에서 익숙해진 얼굴이라 초반부터 몰입해서 보기 좋더군요. 어릴적 장면은 아주 일순간이고, 바로 어른의 모습으로 나오는 토르. 사실 토르가 망치 묠니르를 얻는 과정까지 그리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반정도는 틀렸네요. 이미 묠니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무기로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통쾌하기 그지 없네요. 다혈질인 토르의 성격탓에 액션 장면이 초반부터 볼만합니다. 그가 아버지 오딘에게 추방당하면서 부터 어벤져스를 위한 떡밥이 시작되죠. 아이언맨 2에서의 장면이 오버랩되는 멕시코에 쳐박힌 묠니르가 바..
루로우니 켄신(바람의 검심) 어플 - 영화를 위한 홍보용 어플!? 루로우니 켄신 어플입니다. 사실 루로우니 켄신이 리부트 된다 말이 많았었는데, 최근 OVA 신 교토편 발매도 그렇고요. 어플을 통해 보니 켄신의 영화화를 위한 떡밥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루로우니 켄신의 새연재편과 1권부터 15권까지의 단행본 코믹스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새연재편은 상당히 짧네요. 거기다 단행본 코믹스도 애장판이 아닌 구 코믹스 판인걸 알 수 있습니다. 거기다 새 연재판은 그림체가 너무나 바껴서 이질적이더군요. 이래서야 새로 연재된다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특전 페이지, 무료로 볼수 있는 새 연재편을 제외하고 단행본을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컬러와 코멘트 페이지입니다. 그래서 15권 코믹스를 구입해봤습니다. 코믹스 자체의 가독성은 그렇게 ..
퍼스트 어벤져 - 어벤져스팀의 최초의 영웅.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6348 어벤져스 영화를 보고 난후 아이언맨을 제외한 다른 영웅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 접하게 된 퍼스트 어벤져입니다. 어벤져스를 위해 제작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어벤져스와는 달리 어떤 활약을 보일이 기대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은 아주 초라한 젋은 사내였죠. 히틀러와의 싸움을 위해 미국에서는 젋은 군인들을 모집하고 있었는데,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는 약골같은 몸때문에 번번히 판정에서 떨어지기 일쑤였죠. 그런 허약한 사내를 캡틴 아메리카로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퍼스트 어벤져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여기서 아이언맨의 제작자,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도 엿볼수 ..
어벤져스 - 최고의 볼거리를 자랑화는 영화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nhn?code=72363 개봉 당일은 아니지만 조조로 보고 왔네요. 실질적으로 어벤져스에 나온 영화중에 본건 아이언맨 뿐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내내 영웅들의 모습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각자의 영웅들의 모습이 한명에 쏠리지 않고 보여줘서 좋더군요. 대체적으로 아이언맨에게 쏠리는 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요. 마벨 히어로라는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이 6명이 펼치는 액션은 화려하면서도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영웅들이 많아서 스토리가 산으로 갈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네요. 액션도 액션이지만, 간혹 나오는 말장난이나 어이없는 상..
블라인드 - 예고편이 전부였다는게 아쉬웠다. 이미지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9557 네이버 영화 극장 개봉하기 전의 출발 비디오 여행으로 한번 쯤 봐야지 하다가 결국 시간에 쫓겨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상당히 예고편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보고 나서는 왠지 흐지부지하게 끝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일단 처음의 충격적인 차사고와 그로 인해 시력을 잃어버린 김하늘의 이야기는 좋았다. 초반 전개치곤 상당히 몰입도를 높여주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눈이 안보이는 김하늘의 생각이 영화속으로 재현되는 과정도 보는 이로 하여금 추리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즐거웠는데, 그런 느낌은 유승호가 또 다른 목격자로 등장하면서 추리의 생각을 더 넓혀준다. 빠르게 ..
페이스메이커 - 김명민씨의 연기는 또 한번 빛났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설에 작은아버지네 와 함께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은 탁구나 볼링을 하려고 했지만, 설 당일에는 역시 문 여는데가 없더라구요. 영화를 보자고 해서 바로 근처 CGV 영화관으로 고고. 운좋게도 바로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서 볼수 있었네요. 일단 페이스메이커 라는 직업 자체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단순히 선수들간의 협력차원에서 페이스를 맞춰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전담 직업도 있었군요. 나이를 먹고 친구 가게에 얹혀 사는 전직 육상선수 주만호, 그런 그를 육상연맹에서는 다시 페이스메이커로 써먹기위해 불러들입니다. 페이스메이커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까지의 과정들과 갈등, 동생과의 가족애, 그리고 마지막 마라톤까지 한 인물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만호의 눈물겨운 마라톤은 정말..
별을 쫓는 아이 - 한 소녀의 만남과 이별의 여행 개봉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유료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이름만으로 봐야 되겠다고 마음먹은 작품이죠. 사실상 이전 작품들은 DVD로만 구입해서 봤을 뿐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요. 그래서 더욱 기대하면서 봤네요. 일단 작화 감독이 새로 영입되어서 그런지 캐릭터의 표정이 살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전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유리공예 같은 캐릭터들이라면, 이번 는 친근한 느낌이랄까요? 움직임도 정적인 것보다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많이 보여줘서 정말 좋습니다. 기존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작품을 보시면 여러면에서 많이 놀라실거 같네요. 풍경과 빛이 주는 영상미도 아주 볼만합니다. 이번에는 캐릭터들에 많이 묻힌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지브리 영화 같은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이들도 볼만할거..
오랫만에 어머니와 가족 나들이로 본 "혹성탈출" 광고를 통해 보게 된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SF적인 요소가 섞여 있어 어머니께서 기대를 하며 꼭 이 영화를 보러가자기에 주말에 보러갔다. 17일 개봉이라지만, 벌써 부터 개봉을 시작하더라. 항상 CGV 에서 보곤 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보기에는 가까운 곳이 낫다고 생각하여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처음부터 영화는 상당히 침팬지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야생의 모습에 영화긴 해도 깜짝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야기는 아버지의 치매를 고치기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한 과학자 주인공의 실험을 통해 이야기의 첫단추가 껴진다. 영화의 재미를 위해 자세한 네타는 피하겠지만, 잔인한 장면이 그다지 안보이는 점이 좋았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자극적인 장면은 보여 줄 수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