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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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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블루레이 1권 감상 응답하라 1994를 처음 감상했습니다. 매번 TV 에서도 5~6화라던지 13화라던지 매우 어정쩡하게 봤기에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볼 수 있었네요. 총 2화수록으로 1화에서는 서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오는 불평,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촌사람에게 속이려고 드는 서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삼천포가 겨우겨우 하숙집에 다다랐을때는 서울 인심 참으로 야박하네 라고 생각했죠. 그외에 걸쭉한 욕지거리도 볼만했고 각종 1994년대 등장하는 소품은 확실히 추억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농구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스포츠쪽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렇게 호응이 가진 않았습니다. 2화에서는 까메오 출연이 돋보였는데요. 놀랄만한 캐스팅이었습니다^^. 그리고 슬슬 러브라인이 생길듯한 기미가 보이더군요..
건담 시드 스타게이저 블루레이 감상 꽤나 오래된 OVA 작품인 건담시드 스타게이저를 보았습니다. 그당시에는 한편 한편 쪼개져서 나왔던걸로 아는데, 블루레이로 3편 통으로 묶어서 나왔더군요. 한편의 에피소드가 15분내외니 가능한거겠죠. 네츄럴인 멋쟁이 아저씨지만 1화만에 탈락 ㅜ.ㅜ 보통 시드 작품은 미소년들이 많기에 드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고 자신은 장렬히 전사합니다. 주인공(?) 스웬의 어릴적 과거를 보여주는 2편입니다. 아주 어릴때만 해도 별을 좋아하는 꿈많은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어지죠. 마찬가지로 여주인공 셀레네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 과학자 솔입니다만, 결국 남주인공 자리는 적인 스웬에게 빼았기네요^^; 마지막 엔딩은 참 여운이 남습니다. 사실 건담 시드 외전에 짧은..
일주일간 친구 - 의외로 마음에 꽂힌 작품이네요. 출처 이미지 - 애니 플러스 요즘 신작 애니들을 보고 있는데, 기대 안하고 본 일주일간 친구라는 애니. 그냥 남녀간의 애정 이야기를 그린건가 했는데 말이죠. 크, 왠지 여주인공하고 남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지속할지 기대되더군요. 월요일마다 리셋되는 친구와의 기억. 진짜 연인은 고사하고 친구되기도 힘들어 보이는데요. 작화도 귀여운 느낌이 너무 좋네요. 2쿨로 방영되는 애니들이 많은데, 신작으로써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Extra Edition 발빠르게 볼 수 있었네요. 출처 이미지 - 애니 플러스 VOD 12월31일 전세계 동시 방영으로 한국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지만, 일하고 있는 중이라 오늘 볼수 있었네요. 작년에는 많은 애니 극장판도 볼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좋은 방영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2기 포섭을 위한 스폐셜 총집편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1쿨과 2쿨의 사건을 대략적으로 편집해서 보여주고 새로운 이야기는 거의 마지막 30분에만 나오네요. 히로인들의 여름 수영복을 볼 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즐거웠네요. 내용 자체는 일종의 해저 퀘스트로 짧은 시간에 담아내기는 괜찮았습니다. 2기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는 시논 양을 볼 수 있겠더군요. GGO 에피소드도 나름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이대로 블루레이도 한국에서도 정발이 되주길.
신세계 블루레이 - 어서 빨리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구입했네요.  신세계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구입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겨우 영화를 본지가 얼마 안되었네요. 배우및 감독 싸인이 랜덤이라는데, 전 꽝이었네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청소년 관람불가 딱지는 딱히 신경 쓰이지는 않지만, 떡하니 박혀있는게 왠지 이뻐보이진 않아요. 3인방 주인공의 모습을 표지로 내세운건 좋네요. 실제로 신세계는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IPTV로만 보았습니다. 그때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 블루레이로 구입하게 됬네요.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의 끝을 놓칠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경찰의 작전하에 숨어있는 끄나풀 이자성(이정재)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전전긍긍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환경이 절대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데.. 정청(황정민) 연기도 정말 멋지더군요. 순박한 이미지를 그동..
BLOOD-C, CLAMP 와 BLOOD 라는 작품의 만남 이미지 출처 - BLOOD-C 홈페이지 갤러리 2013년에 와서는 꽤나 지난 작품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일단은 TV판만요. 사실 BLOOD-C 라는 제목을 봤을때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를 당연히 연관되어 있다는건 알았지요. 사실 이 블러드 라는 작품은 극장판 애니와 실사 영화화된 전지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를 본게 다입니다. 물론 PS2로 게임으로도 나왔고, 그외에 또다른 블러드 + 라는 작품이 있다는것도 얼핏 알고 있었지만요. 사실 작품 후반에 충격적인 장면이 난자하다고 해서 봤습니다. 근데 이거 초반이 완전 지루하더군요. 2화까지만 보고 때려치울까 진지하게 고민할정도로요.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에서 주인공 이름과 약간의 설정만 따온 외전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프닝은 꽤 잘만들어졌는데, 액션씬과 ..
아이언맨 3 블루레이 - 새로운 슈트들을 보는것만으로 대만족이었네요. 아이언맨3 블루레이 입니다. 한정판도 아닌 단순한 2D 블루레이지만, 그래도 11번가 특별 할인가에 엄청 싸게 구입할 수 있었네요. 거의 반가격에 거저나 다름없는 신품을 예약 구매할 수 있었죠. 플레이 메뉴 화면입니다. 첫 실행시 자막 언어를 물어보죠. 역시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하고 영화를 보았죠. 새로운 슈트, 마크 42입니다. 토니 스타크의 손짓 한번으로 자동으로 장착되는 신기한 슈트죠. 초반에는 장착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영화관에서 시작부터 웃음이 터져나온던게 기억나네요. 페퍼 포츠가 위기에 빠질때 마크 42 를 장착시키는 모습. 블루레이에서는 영화관에서 봤을때보다 감동이 덜하는군요. 폭발의 중심에서 철커 철컥 슈트가 채워지는 모습은 꽤 멋졌었는데 말이죠. 만다린의 엄청난 포스^^; 이야..
강철의 연금술사 극장판,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 감상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강철의 연금술사는 이미 애니나 만화책이나 완결이 된지 시간이 지났지만, 애니 플러스에서 극장판을 서비스 하고 있기에 시간내서 보았네요. 애니가 끝날쯤에 극장판 광고하던게 아마 이 작품이 아니었나 싶네요. 외전적인 작품이지만 강철형제를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 상당히 즐거웠네요. 시기상 되돌린 몸을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에 대한 단서를 찾는 시기인거 같네요. 이미 현자의 돌이 어떤건지도 인지한 상태에서 말이죠. 극장판답게 화려한 액션씬과 빠른 전개가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불꽃의 연금술사 로이 머스텡의 활약이 아주 조금밖에 없다는점은 조금 아쉬웠지만요. 솔직히 반전에 반전이 있다는것에 놀라웠네요. 마지막 정체가 밝혀질때까지 전혀 생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나름 현자의 돌 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