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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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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2013년 극장판 작품들을 설문조사 받고 있네요. 이미지 출처 - 애니 플러스 http://www.aniplustv.com/main.asp#/event/view.asp?gCode=EV&sCode=001&idx=33&event_id=1&gubun=ing 애니플러스에서 2013년 개봉예정인 극장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회원들에게 설문을 받고 있네요. 실제 몇 작품이 개봉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작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저 많은 작품중에 단 3작품만 고르라는데, 정말 고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FATE ZERO 선행 상영,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극장판 개봉을 해주었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하며 3작품을 선정했네요. 저는 마도카 마기카 신편, 페르소나 3 , 아노하나 이 3편을 꼽았는데요. 실제 어떤 작품이 되든 시간이 되면 보러 갈 생각입니다.  ..
나는 친구가 적다 블루레이 3권 - 부가영상 콘서트가 나름 재밌었습니다. 애니 플러스에서 주문한 나는 친구가 적다 블루레이 3권입니다. 주문하고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볼 시간이 없었네요. 이제서야 보고 감상평을 적어봅니다. 메인샷의 일러스트는 유키무라가 맞을려나요? 나름 꽃단장하고 나오니 이쁘게 잘 나왔네요. 저번에 오타로 인한 문제도 수정해서 한권 다시 보내줬네요. 이런 문제점도 보상해주어서 정말 애니플러스 맘에 드네요. 역시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좋습니다. 애니 엔딩영상에 쓰인 일러스트와 잡지에 쓰인 일러스트들이 책자에 모두 수록되어 있네요. 근데 수영은 아마 나중에 가지 않나 싶은데 벌써 관련 일러스트가 수록되었네요. 저번의 게임은 몬스터 헌터더니 이번엔 로맨싱 사가입니까!? 원작자 분이 상당히 게임을 좋아하는건지, 애니 오리지널만의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특히나..
우폿테 - 병기의 모에화란 이런겁니다!! 이미지 출처 - 애니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www.aniplustv.com 일본보다 한국에서 먼저 방영된 우폿테 입니다. 일본에서도 니코동에서는 방영되었지만, 정작 TV 채널은 한국보다 훨씬 늦게 되었죠. 인기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인기가 급증해 TV 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소녀들이 총을 갖고 있어 전쟁으로 투입되는 소녀들인가 싶더니 아예 세계의 총들을 여성화 시켜서 애니로 만든거더군요. 역시 무섭습니다. 전국시대 무장에 이어 이제는 무기까지 이렇게 만드는군요. 그런점들만 빼고서 본다면, 총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이 본다면 확실히 재밌는 애니더군요. 군대를 다녀왔고 나름 총쏘는법은 숙지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이해하며 볼 수 있었네요. 간혹 들려주는 총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고요. 소녀..
언덕길의 아폴론 - 재즈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이미지 출처 - 애니 플러스 공식사이트 www.aniplustv.com 1960년대에서 70년 사이를 배경으로 재즈 음악과 애정의 관계를 다룬 언덕길의 아폴론 입니다. 재즈라는 장르가 저에게 그다지 즐거운 음악은 아니었는데, 이작품을 통해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네요. 오프닝도 작품을 어느 정도 보고 나서 들으니 좋은점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사실 보게 된건 애니 플러스의 트위터를 보고서 이 작품을 보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원작인 코믹스까지 구입할정도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전풍의 학생복들을 보면 과거의 느낌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그 세대는 아니지만, 부모님들의 시대상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한일 양국가간의 환경은 접어두고서 말이죠. 재즈 연주를 보면 재즈가 얼마나 ..
Fate Zero - 기나긴 여정의 성배전쟁을 드디어 다 보게 되었네요. 이미지 출처 - http://sai-zen-sen.jp/sa/fate-zero/ 드디어 2기까지 방송된 Fate Zero를 다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요. Fate Stay/Night 때문에 결말이 참으로 아쉬울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하일라이트가 팡팡 터져야 되는데, 멋진 장면은 라이더가 다 가져갔군요^^; 세이버 또한 버서커와 싸우면서 승리를 했지만, 세이버가 멋있다기 보다 버서커쪽이 더 간지났죠. 1기에서는 마스터와 서번트들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한다면, 2기에서는 성배전쟁의 승자와 패자가 판가름이 납니다. 아주 줄초상이 연달아 나죠. 분위기도 훨씬 음울하고요. ufotable의 힘을 아주 제대로 보여준 1기는 정말 스튜디오 딘이 제작한 Fate Stay/Night 에 ..
7월 신작 작품들 애니 플러스 감상 애니 플러스에서 7월 신작을 발빠르게 내놓았는데요. 전부는 아니어도 대부분의 작품이 맘에 드네요. 초역 백인일수 우타코이라는 작품은 일본 고전시대의 사랑이야기라 좋았습니다. 어디서든 가슴 아프거나 특별한 사랑이야기는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백인일수 우타코이라는 뜻을 설명한뒤 에피소드 식으로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가는 듯 하더군요. 첫 이야기는 후지와라노 타카이코 라는 여성과 나리히라라는 관리의 이야기로써 언젠가 천황의 처가 되야 하는 처자로 콧대가 높은 그녀지만, 나리히라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죠. 그러나 언제나 행복한 이야기만 존재하는 법이 없듯, 그녀는 결국 천황의 처가 됩니다. 울며불며 눈물을 흘리는 타카이코지만, 결국 시간이 지난후에 새 천황의 어머니로써, 그리고 나리히라는 천황을 받드는 관..
언덕길의 아폴론 - 재즈의 즐거움과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애니화를 통해 먼저 접하게 된 언덕길의 아폴론입니다. 띠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니 플러스에서 절찬 상영하다가 끝이 났죠. 이미 애니를 통해 내용을 다 알기에 코믹스로는 그 감동이 덜 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애니와는 또 다른 주인공들의 면을 세심하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애니 덕분에 코믹스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할까요? 이야기의 배경은 1960년대 여름의 시골마을, 이곳으로 전학생 카오루가 오면서 벌어지는 남자들간의 우정과, 가슴 설레이는 사랑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특이하게 재즈 라는 음악적 요소가 들어간다는게 특이한점이죠. 이 재즈라는 음악을 통해 문제아 센타로와 친해지게 되고, 또 리츠코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죠. 60년대 배경이라는 점 때문에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느껴보지 ..
카이지 파계록편 -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도박의 늪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kaiji.hakairoku.animeofficial 카이지 2기인 파계록편을 드디어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카이지편에서 가장 재밌게 본 지하세계의 친치로와 늪 정복편인데요. 카이지 자체가 어두운 내용의 만화기 때문에 애니로 어떻게 나올지 고민했었는데, 1기처럼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이 잘 만들어서 나와줬네요. 분위기 자체는 어둡지만, 코믹스화의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과장스러운 연출, 그리고 주변에서 속삭이는듯한 악마의 소리 자와자와. 컬러 색감의 밝기등 만화를 그대로 재현해주었네요. 하나의 에피소드 자체가 매번 살얼음판처럼 진행되는데, 이게 카이지의 묘미겠죠. 특히나 트릭의 진실이 밝혀질때와 벋어날수 없는 망조의 길에서 대박을 터트려 가사회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