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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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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라이징 2 - 광란의 좀비들보다 생존자 구하기가 더 힘드네요. 데드 라이징 2, 캡콤의 좀비 게임입니다. 전작은 엑박으로 나온걸로 아는데, 이번엔 멀티로 다양하게 나와줘서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나온지 꽤 되었고, 사이드 스토리인 데드라이징 2 오프 까지 나온 시점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처음 시작되는 좀비 학살 게임. 바이크를 운전해서 거의 학살하다시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좀비를 죽인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어지는데, 순위가 낮다고 게임 오버 되진 않네요. 아내를 잃고 딸을 혼자 키우는 우리 아저씨 척도 남자인지라, 여성들한테 흐믓한 미소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갑자기 발생한 좀비들의 탈출, 불법 게임을 위해 가둬 놓은 좀비들이 풀려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면서 사건이 벌어지네요. 다행히..
국산 디페스 게임 출시 판타지 디펜더스 디펜스 게임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인데, 상당히 재밌네요. 일러스트가 이쁜데다 언어가 한글이라 구입했습니다. 11일날 출시해서 세일가격으로 구입했네요. 아이폰용으로만 나온게 조금 불만이라면 불만일 수 있겠네요. 마왕의 부활로 몬스터들을 막는다는 심플한 오프닝이 끝나고 들어오는 메뉴 화면들입니다. 아이템이나 스킬은 포인트를 모아서 구입하거나, 캐쉬를 질러서 획득이 가능하더군요. 일단 처음이라 간단히 확인만 하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골드로는 유닛을 뽑아서 배치할 수 있고, 녹색의 마나로는 영웅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3명의 영웅을 소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초기라 챔피언 영웅만 소환이 가능하네요. 이름은 상당히 촌스러을 수도 있는데, 일러스트는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중간중간 로딩화면도 캐릭터 일러스트로..
천랑열전 - 만화의 게임화는 역시 쉽지 않군요. 국산 만화의 게임화 천랑열전. 박성우 작가님의 팔용신전설도 게임으로 만들어졌지요. 에디터라도 쓰지 않는이상, 엔딩은 거의 무리인 게임이였지만요. 여하튼 학생때 아이큐 점프를 매주 구입해가며 보았던 만화인데, 게임으로도 만들어졌더군요. 확실히 카툰렌더링 방식이라 3D 캐릭터의 모습이 그렇게 못봐줄 정도는 아니네요. 고전게임이란걸 감안하고서 말이죠. 하지만 전투 방식은 좀 아쉽습니다. 전투 바가 다 찰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점이 말이죠. 빠르게 스킵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님 있는데, 제가 모를수도 있겠지만, 엔딩 볼때까지 꽤나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했습니다. 신캐릭터도 추가 되었는데, 사실상 별 비중은 없어 보입니다. 궁병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잘 안써먹게 되더라고요. 주요 이벤트는 3..
PS3 아이돌 마스터 2 체험판도 어렵네요. 오늘부로 아이돌 마스터 2 체험판이 PSN 에 등록되었다해서 다운받아 봤습니다. 요사이 애니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PS3 게임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류구 코마치 멤버들 3인을 제외한 아이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3명으로 1명이 리더, 나머지 2명의 멤버를 고를 수 있더군요. 일단은 미키를 리더로 하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체험판임에도 옷 컬러 색상하며, 악세사리도 달아 줄 수 있더군요. 정작 바꿔도 무대에서 볼 일은 없었지만요. 초반 보컬 트레이닝부터 난항을 겪었습니다. 버튼을 보컬 마이크 전에 눌러줘야 성공을 하는걸 모르고 보컬 마이크 부분에 다와서 버튼을 눌러서 3-4번 정도 베드가 뜨더군요. 익숙해져도 은근히 빨라서 놓치는 부분도 있더라군요. 미키를 리더로 하면 그냥 연습이나 대화만 ..
피어2 - 알마의 공포는 계속 이어진다. 총질 하는 FPS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피어 시리즈는 공포스러운 이야기와 맞물려서 스토리 때문에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나 알마가 섬뜻하게 갑작스럽게 나오는 연출은 정말 무서울 정도. 이번 후속편에 등장하는 인물들. 물론 이것도 계획된 시나리오에 불과했다. 어찌보면 참 운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전작의 아군들은 직접적으로 당하는 장면은 안나오는 편인데, 이번에 2편에는 상당히 잔혹한 죽음을 당한다. 시간상으론 1의 바로 이어지는 사이드 스토리라고 할까? 폭발이 아마 1의 마지막 장면쯤 되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알마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주인공 들을 괴롭혀 왔다는 소린가? 피어 2에서는 확실히 더 무서워졌다 싶을정도로 공포스러운 연출이 강해졌고, 알마가 직접 들이대기까기 하니 깜..
페르소나 4 - 애니 방영전에 열심히 달려서 2주차까지 클리어했네요. 나온지는 한참이나 된 PS2 의 페르소나 4 입니다. 최근 애니로도 방영준인데, 방영전에 게임을 했는데, 90시간이나 되서야 2주차까지 클리어했습니다. 2주차는 순전히 그녀(?)와의 대결때문이었죠. 말이 없는 페르소나 4의 주인공입니다. 게임상에선 페르소나 외칠때만 음성이 나오고 이름도 자신이 직접 지을수 있죠. 애니에서는 음성이 나오는데, 애니도 그렇게 말많은 편은 아니더군요. 시골로 오게 된 주인공이, 연속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게임의 판타지적 요소로 TV 속 안으로 들어간다는 설정과 자신의 분신과 같은 존재인 페르소나를 통해 적 섀도우를 해치워 나갑니다.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그와중에도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페르소나를 갈고 닦아야 하죠. 사실 전투 보다..
SD건담 신작, 지 제네레이션 월드 클리어. 화장실이나 지하철에서 간간히 PSP로 즐기던 지 제네레이션 월드. 역시 휴대용으로 어느때나 즐길수 있던게 가장 좋았다. 초창기 PSP로 나왔던, 지제네 시리즈하고 비교하면 퀄리티도 대단한 발전이다. 그중에서도 게임에서 신작에 속하는 더블 오 건담과 유니콘 건담을 많이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니콘 건담은 기체면에서 멋진 연출을 보여주고, 더블오 시리즈는, NPC 나 적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아프로디아라는 이 아줌씨 때문에 건담 시리즈 캐릭터들이 휘말리게 되는데, 막판에는 조금 도움을 주기는 한다. 금방 사라지지만... 일단 슈로대처럼 멋진 컷인이 많이 등장해서 화려해진 느낌이 든다. 정확히는 파일럿의 컷인 보다는 건담들의 기술 보기 바쁘지만. 거기다 슈로대처럼 기력이라는게 존재하지..
오락실의 향수, 더블 드래곤 시리즈 오락실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투입한 더블 드래곤. 정작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입했으면서도 엔딩은 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에뮬로 게임을 해봤는데, 옛 생각이 절로 나더라. 아케이드 기판의 조이스틱이 아닌지라, 기술 쓰는게 은근 어려웠다. 결국 주먹과 발차기로만 게임을 클리어 했다. 더블 드래곤 2는 1에서의 단점을 그래도 어느 정도 보완했다. 일단 느려진 게임 스피드가 쾌적해졌고, 공격할 수 있는 무기 종류도 다양해졌다. 엔딩을 보면서 느낀건데, 오락실이었으면 몇만원 깨졌을거 같다. 막판에 뚱뚱한 터미네이터와 주인공의 도플갱어한테 몇번이나 죽은건지 모르겠다. 더블 드래곤 3는 꽤 많이 달라진 게임이다. 일단 상점의 도입으로 무기나, 기술, 에너지도 구입을 해야 한다. 이번에는 잡혀간 여자 친구를 구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