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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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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곤 1권 - 노래 제목이 아닙니다. 민폐되는 용사의 자질덕에 겪는 드래곤의 수난기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판타지적 요소를, 현시대와 잘 버무린 코믹스가 나왔습니다. 일단 손희준 작가님이라는데서 포인트가 상승했고요. 유레카 이전에 불사신 배틀러라 던지, 마스터 스쿨 올림푸스에서는 글과,그림을 병행했던걸로 아는데, 이제는 스토리 작가쪽 일에만 집중하시는거 같습니다. 만화쪽은 Wudang-Q 작가 분이 맡으셨네요. 후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몇몇 단편쪽을 내시고 이번이 첫 단행본이신거 같습니다. 그림도 참 맘에 듭니다. 중2병까지는 아니고, 게임과 만화를 좋아하는 소년이, 드래곤인 디디를 만나면서 겪게되는 고난기입니다. 어느쪽이 고난과 시련이 될런지는 앞으로 더 두고봐야겠지만요. 용사로써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유용기를 포기시키거나 설득시켜야 하죠. 뭐 임무를 수행하면 할수록 용사가 되기를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22권 - 전쟁중에 벌어지는 정권의 교체 드디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건담 오리진입니다. 전반부에는 세일러 마스, 아르테이시아가 지온측 내부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권력투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상 복합적으로 키시리아와 기렌의 관계도 얽히면서 지온측 내부간의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죠. 건담 애니메이션을 접하지 않은 저로써는 꽤나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만, 예상하시는 분들은 많으셨겠죠. 다이쿤의 이름하에 결집하는 병사들이지만, 아마 이 장면은 오리진만의 오리지널이겠죠. 아이러니 하게도 샤아는 이때 지온그를 타고 아무로와 결투를 하러 가지만, 예전부터 샤아가 자신의 정체를 밝혔어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정체를 밝히는 아르테이시아에게도 상당히 많은 병사들이 봉기하며 힘을 보태주는데 말이죠. 샤아도 정체를 숨겨야..
나는 친구가 적다 코믹스 판 1권 - 고기를 고기라 부를 수가 없어. 나는 친구가 적다 의 코믹스판입니다. 최근 애니를 보면서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림체가 핫코 작가분과도 비슷하게 닮은거 같아 구입하게 되었네요. 원작인 라이트 노벨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요. 처음에는 일단, 나는 친구가 적다의 모든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시기상으론 요조라와 세나, 코다카가 친해지고 부원들이 모두 들어오는 때겠지요. 요조라와 세나의 극악한 관계가 처음부터 흉폭하게 드러납니다. 이어서는 원작과 같은지, 애니처럼 아주 똑같이 요조라와 코다카가 만나고, 이웃사촌부가 만들어집니다. 만화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역시나 페이지가 정해져 있다 보니 조금 빠른듯한 전개네요. 이건 어느쪽 장르를 뭔저 접하냐에 따라 체감하시는게 다를거 같지만, 애니를 먼저 접한 저로써는, 너무 급진전스런 전개라는..
파워업한 쿠로, 그리고 늘어나는 강력한 동료들 - 흑신 흑신 10권부터 13권까지의 리뷰입니다. 쿠로가 강해지는 과정과 점차 늘어난 동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0권 발매쯤에는 흑신 애니화 시기였나 보네요. 띠지로 크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저도 기대하면 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지리산 산신령 덕에 위기도 모면하고 싱크로가 지닌 진정한 힘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죠. 물론 사랑의힘 서로를 믿는 신뢰가 강력한 파워업으로 이루어 진거죠. 그덕에 쿠로와 사이가 좋아진건 좋은데, 누나인 아카네와는 조금 삐그덕 거리기도 합니다. 케이타와 쿠로 간의 묘한 감정이 생긴것도 같은데, 어느쪽이 케이타에게는 인연이 될런지, 기대됩니다. 저는 아카네 누님에게 한표~!! 쭉쭉빵빵이자나요!! 무조건 전 연상이 좋더라구요. 쿠로는 뭐랄까, 여동생같은 타입이라, 전..
어느쪽이 세계의 평화를 위하는 것일까요? - 프리징 11권 프리징 11권은 적 노바의 위협대신 판도라간의 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종의 이유인지, 각국의 사정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월드 클래스간의 파워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덕분에 주인공인 사테라이자는 많이 활약을 못하는 편이죠. 아주 잠깐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데, 역시 동생놈 빼고는 대체적으로 화목한 집안이군요.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집안 뺵도 대단한거 같구요. 저번에도 그렇지만, 시폰 페어차일드의 행동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평소에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친절해 보이더니, E 판도라의 부당한 일에대해 모른척 한다니 말이죠. 무언가 비밀이 숨겨져 있는듯한데 자세한 사정은 이야기해주지 않네요. 그나저나 남자들의 취급은 정말 눈에 띄게 적군요. 보는 남자 입장에선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요. 대신에 ..
소드 아트 온라인 마테리얼 총집편 - 소설에선 볼 수 없는 단편들 소드 아트 온라인을 읽으면서 재미에 푹 빠질때쯤에 소설에는 실리지 않은 인터넷용 원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식 소설화 되면서 물론 홈페이지에 원본은 사라졌지만, 동인지도 냈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작가이신 카와하라 레키씨는 글쓰는것 뿐만 아니라 직접 캐릭터이 설정을 잡으면서 그리시기도 한거 같아요. 여하튼 일본 옥션에서 올라온 놈을 잽싸게 구입했습니다. 첫번째는 키리토와 아스나의 듀얼이죠. 작가분이신 카와하라 레키씨의 그림이신거 같아요. 공략중에 만나서 서로 처음 알게 되는 내용이랄까요? 이도류인 키리토의 강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설정이랄까요? 각 캐릭터의 모습과, 능력치를 설정해놓으셨네요. 이게 소설로 옮겨지게 된거겠죠. 1권의 주요등장인물들은 다 등장합니다. 아, 아인크라드 편이..
게이머즈 12월호 -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공략되어 있네요. 언차티드 3 가 표지로 잡힌 게이머즈 12월호입니다. 정작 언차티드는 2만 조금 접한 수준이죠. 진짜 그 느낌은 놀라움이 컸지만, 쌓인 게임들이 많아서 놀라기만 하고 봉인한 슬픈 사연이 있죠. 그런데 어느 사이에 3가 이렇게 발매가 되었네요. 특집 소개로 은하영웅전설에 대한 자료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 소설이 완전판으로 정식발매된걸 기념하여 소개된 듯한데, 관심있으신분들은 좋은 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전 이름만 알뿐이고, 내용은 전혀 모르네요. 일단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락 한다는 정도는 알지만요. 파이널 판타지 영식입니다. 웬지 전장의 발큐리아 2 처럼 학원가의 아이들이 전쟁에 끼어드는 느낌을 파이널 판타지 식으로 보여진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장의 발큐리아 2 가 총격전이라면..
소드 아트 온라인 5-6권 팬텀 불릿 - 이번에는 건너들의 전투전이군요. 소드 아트 온라인, 팬텀 불릿입니다. 이번에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건너들의 세계관으로 무대가 옮겨지게 됩니다. 사실 FPS 장르쪽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 약간은 기대를 덜 가지고 읽게 되었죠. 신 캐릭터 아사다 시노가 이번편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러스트를 보고서는 약간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나가토를 닯지 않았나 생각했네요. 쿨한 나가토와 달리 온라인 상의 시노는 냉혹한 건너지만요. 그때문에 히로인 아스나는 다지 활약하지 못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는 검사였던 키리토의 실력을 발휘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역시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주네요. 사실 그 강함은 반칙이라 생각되면서도 그동안의 플레이 경험은 장난이 아니니까요. 이번에도 역시 맛깔스런 전투씬과 상황 묘사가 압권이었네요. 실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