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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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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 애니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화보집이 발매되었죠. 게임으로 나온지는 오래됬지만, 이제서야 한국에는 화보집이 발매되었네요. 게임도 재밌게 즐겨서 구입했습니다. 애니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책 앞장에는 게임 발매시 쓰여진 일러스트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가장 이 게임의 주제가 되는 안경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페르소나 3 의 소환기가 총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다소 초반 인상이 약했으나, 페르소나 4에서는 좀더 스토리 진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패션 아이템으로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나와있습니다. 주요 캐릭터는 각각 표정과 복장별로 게제되어 있네요. 얼굴 표정만으로 어떤 모습인지 유츄해낼수 있지만, 역시 한글이라 더욱 보기 편하네요. 서브 캐릭터들 또한 모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초반 러프 설정도 그려져 ..
과거의 나는 어떻게 친구들에게 기억될까요? 이번에도 또 기막힌 소재를 가지고 나온 하트 커넥트 3권 과거랜덤 입니다. 매번 단권으로 끝이 나서 좋습니다. 점점 이 문연부의 4명은 서로 땔래야 땔수가 없는 관계가 되어 가는군요. 거기다가 또 새로운 적(?)의 등장도 대체 왜 이 실험들을 하는지 알 수가 없게 만들죠. 저는 딱히 과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캥길게 없네요. 아니 깊게 생각하면 반성하고픈 과거 하나 둘쯤은 있을까요? 유치원떄 일은 기억도 못하겠지만, 앨범을 뒤져 보면 내가 이랬다니 싶은 사진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딱히 과거로 돌아가서 가장 큰 문제는 남에게 보이면 안된다는것과 과거의 기억들이 이번에 갈등을 낳게 됩니다. 가라데 소녀 키리야마 유이와 아오키의 관계가 이번 갈등을 통해 크게 변화됩니다. 뻔히 보이는 갈등 해결 ..
누구에게나 숨겨진 욕망이 드러난다면 어떨까요? 새로운 문제거리를 안고 진행 되는 하트 커넥트 2권. 이번권의 주제는 상처 랜덤 입니다. 갈수록 재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번권은 저번과 달리 욕망해방이라는 사태가 문연부에서 벌어지는군요. 은근히 사태는 꽤나 심각하게 벌어집니다. 욕망해방이 시도 때도없이 갑작스럽게 강하게 발현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데, 자신의 마음에 있던 말들이기 때문에 마음의 아픔은 커져 갑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 사이가 점점 무너져 가는데, 역시 결말은 해피하군요.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진짜 마지막 종막의 이나바 히메코양의 반전이 대단합니다. 감정의 떨림과 두근거림을 글로써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학생때의 감정이 떠올랐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계속 구입할 예정인 책이죠.
네이버 웹툰 연재 당시와는 또 다른 재미, 어서오세요 305호에! 어서오세요. 305호에! 가 드디어 정식 책으로 발매되었다. 보통 웹툰도 연재 중반쯤 책이 나올만 하건만, 연재가 끝나고서야 드디어 나오게 되었다. 웹툰으로 볼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준다는 점에서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초회판 부록인 스티커.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쓰나. 아마 고이 모셔두지 않을까 싶다. 홈과 김정현의 다양한 모습이 포인트. 표정만 봐도 웃음이 나온다. 1권의 내용은 딱 김정현과 홈의 만남, 그리고 벌어지는 오해가 주된 이야기다. 책으로 옮기면서 좋은점은 차분히 큰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다. 웹툰은 한컷이 한정되다 보니, 책으로 볼때는 역시 이점이 크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책에 대한 광고를 본적이 있는데, 폰트가 완전 엉망인데, 실제 나온 책에서는 전혀 그런 문..
일단은 일러스트에 낚여 구입한 하트 커넥트 1권 3권 구입때까지 사다 놓고 겨우 읽게 된 하트 커넥트입니다. 일단 일러스트가 맘에 들어 구매한 라노벨입니다. 사실 확인은 불가능 하지만, 애니 케이온의 삽화가가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상당히 비슷합니다. 일러스트가 말이죠. 그래서 보면서 케이온 캐릭터들과 많이 대비되는 느낌이 들었죠. 성격은 전혀 다르지만요. 첫권의 주제는 인간 랜덤 입니다. 뭐 말에서 알수 있다시피 서로의 몸이 바뀌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트라우마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잘도 한권에 끝냈다 싶을정도입니다. 상대방의 과거부터 자신의 추한 마음이 드러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청춘물입니다. 청춘물..진짜, 진지한 분위기에서 빵터지는 주인공 타이치의 고백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배꼽잡고 웃었다니까요. 처음엔 몸이 바뀌다 보니 정말 누가 누구..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 9권까지 감상. 출처 - YES24 이미지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를 사실 읽게 된 계기는 하나, 룸넘버 1301보다 야한 수위가 높다고 해서 한번 읽어보게 된게 계기다. 1권만 읽고 일단 그당시 나온 9권까지 전부 구입했는데, 지금와서는 그게 잘한 건지 선택을 잘못 판단한건지 애매하다. 1권부터 보자면 확실히 청소년 라노벨 범주에 맞지 않게 상당히 에로의 극치를 달린다. 뭐, 이건 일본쪽 독자들도 다 인정하는 분위기. 확실히 1권은 괜찮은 편이다. 평범한 소년 코타로가 같은반 소녀 이노리를 좋아하지만, 일상속에 찾아온 비현실. 자신이 리리스의 환생이라는것을 알게 되지만, 함부로 그 능력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 능력이란, 누구든지, 자신의 눈을 보게 되면 사랑의 감정이 일어나는것. 이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해프닝을 그린게..
한국 웹툰만화가들의 성인 작품집 한국 유명 웹툰 만화가들의 성인만을 위한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구입해봤다. 시즌1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걸로 봐서는 향후 판매량에 따라 이 같은 작품이 또 나올지 모르겠다. 성인 만화라는 타이틀 답게 성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평범한듯한 어른들의 이야기와 약간은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들에 섞여 전개되고 있다보니, 외설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좋아하는 웹툰 몇몇 작가분들이 그리셨다고 해서 구입하게 된거였는데, 뜻밖의 작가분들을 알게된것도 좋았다. 프리 소울에서는 "열아홉 스물하나" 와 최근 더 "소녀 더 와일즈"를 그리고 계시는 제나님을 눈여겨 봤었는데(제나님은 제나님대로 성인만화가 아니면 그릴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주셨지만^^;), 와루님 과 재오님의 "소나기" 가 인상적이었다. 사실적인 ..
늑대와 향신료 화보집 - 아야쿠라 쥬우의 모든 일러스트가 여기에.. 늑대와 향신료 화보집. 원서 제목으로는 狼と香辛料 文倉十畵集 이다. 게마가 와 같이 예약주문했는데, 확실히 새책을 받았을때는 언제나 두근거린다. 특히 화보집 종류는 새책의 특이한 향이랄까?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 표지에서도 400점이상의 일러스트라 소개하고 있고, 책 자체도 두꺼운 편이다. 설정 자료 같은거는 전혀 없이 순수 일러스트들만 모아놓아 늑대와 향신료 팬들이라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아마 이 표지가 모든것의 시작이었을려나? 소설책 1권 표지로 들어간걸로 알고 있다. 이때도 좋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이 그림체도 많이 바꼈구나 싶다. 컬러 일러스트 뿐 아니라 소설 삽화 일러스트도 전부 수록되어 있다. 왠지 삽화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책을 보게 되는 느낌이 든다. 거기다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