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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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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1권 - 노래로 전투를 한다는 소재가 신기롭네요. 노래로 전투를 한다는 소재가 상당히 신기해서 구입해본 노래하는 소녀의 창악보 입니다. 북오프 중고서점에 떡하니 있길래 구입해 봤지요. 언뜻 마크로스를 생각했지만, 아예 전투에 뛰어든다는 점이 많이 다르네요. 그에 따른 나라별 아이돌 가수(?)가 있다는것도 재미있는 설정이었고요. 키스를 통해서 노래하는 가희와 주자(노래를 도와주는 파트너격)가 서로 노래로 대결을 하는 방식인데, 당연히 주인공은 주자의 위치에 있네요. 처음에는 매우 훈훈하면서 부드러운 판타지를 가미한 마법학교의 연예담정도 될줄 알았더니, 후반부에는 꽤나 진지한 전투물(?)이 되어버리네요. 일러스트 자체는 그렇게 나쁜편은 아니지만, 평범한 미연시 게임속의 인물처럼 그려지고요. 1권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렇게 일러스트에서 캐릭터의 인상을 찾진..
화이트 앨범 2 소설, 내용을 보니 딱 IC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화이트 앨범 2의 라이트 노벨입니다. 라이트 노벨치곤 상당히 많은 페이지긴 하지만요^^; 1,2권 전부 해서 IC 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는 제가 봐도 간간히 게임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야기 이외에 뒤로 갈수록 게임의 결말과 같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죠. 물론 IC 때의 결말을 말이죠. 권당 400페이지를 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CC 이야기도 나오게 될지 궁금하네요. 코하루의 만남편도 잠깐 다루고 있는데, 약간 번역을 해봤습니다. 번역기로 + 대충 의역한거라 아마 뜻만 맞을거에요 ㅜ.ㅜ --------------------------------------------------------------------------------------------------------------..
종말의 크로니클 7권, 초판부록이라는 말에 손이 갔네요. 생각치도 않게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종말의 크로니클 자체도 3권까지 밖에 구입하지 않아서 사실 마지막권이 나왔다는 소식에도 무덤덤 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어마어마 하니까요. 하지만 이정도 두께면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죠. 사실 정발이 된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일인지도 모를 정도네요. 만화책이었으면 분명 정발이 불가능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출판사들은 만화책들이 인기가 없으면 보통 정발이 되다가 끊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순전히 초판 한정 부록이라는 일러스트 메모 패드 때문에 구입했네요. 왠지 모르게 초판이 금방 재고가 없어질거 같은 느낌이 순간 들어서 말이죠. 그 순간 벌써 손에는 책이 들리고 구입하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그냥 밀봉 상태로 놓아 두어야 겠네요. 4,5,6 권도 상하권 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 한국식 전대물의 새로운 해석이 느껴지네요. 시드노벨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작가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정확히는 새롭게 리부트한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죠. 기존에 완결된 작품을 시드노벨식으로 바꿔서 내놨다는데, 후속작을 위한 떡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상 후속권이 나오긴 나올거 같은데, 언제쯤 나올지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는 보지 못한 상태에서 보게되었는데, 초인동맹 처럼 역시 전대물 이야기네요. 초인동맹은 좀더 화려한 구성의 영웅식 전대물이라면, 오라전대는 2-30대 남성분들이 공감할 5명으로 이루어진 전대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릴적 보았던, 후레쉬맨이나, 바이오맨 처럼 말이지요. 차별화 된거라면 거대로봇이 없다는것과 아직까지는 악의 무리들이 몬스터라는것 정도겠네요. 읽으면서 느낀건 시드노벨 초창기때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초인동..
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1권 - 진짜 라이트 하네요. 말그대로 라이트 소설의 정석이랄까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책 자체도 얇은 폄이고, 문단 자체도 짧습니다. 앨리스라는 귀엽지만 약간 반응이 한단계 느린 소녀와 남들에게 야쿠자 집안 아들이라고 아이들에게 무서움을 주는 마사요시의 이야기 입니다. 남자 주인공의 얼굴 또한 범상치 않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머리에 가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런건 여성 캐릭터들이 안경을 벗었다 썼다 할때의 갭 모에인데 말이지요. 앨리스가 도움을 받으면서 점차 마사요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확실히 일러스트 그대로 귀엽습니다. 하지만 딱히 재밌다고 말하기도 뭐하네요. 소꼽친구 학생회장도 나름 마시요시에게 예전부터 좋아했던거 같은데, 아마도 뻔한 삼각관계로 갈 듯 하네요.
게이머즈 2012년 10월호 구입, 덤으로 액셀월드 11권과 골든 타임까지. 게이머즈 2012년 10월호 입니다. 표지는 바하 6 지만, 정작 바하 6 공략은 없다는게 함정이죠. 딱히 볼 공략은 아쿠아파짜 와 타임 트래블러즈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액션게임은 쥐약이라 철권은 별로라 패스고, 엘더스크롤도 딱히 땡기는 겜은 아니고요.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젠스, 속속들이 나오는 스샷을 보면 멋진 액션 게임으로 나와줄거 같습니다. 한글화가 되면 좋겠지만 어떨지... 미싱파츠, 게임 내용보다는 일러스트 덕분에 눈이 가는 게임이네요. PS2 의 게임이 PSP 로 합쳐서 나왔다네요. 한 에피소드당 10시간이라니 대략 60시간..? 일본어를 모르면 마찬가지로 재미없는 게임이지만요. 스팀으로 판매되는 아날로그, 동인 게임으로 치부해야 될려나요? 한국의 남존여비 사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데, ..
농림 2권 - 이번에도 핵폭탄급 재미를 선사합니다. 농림 2권입니다. 1권에서 너무 재밌게 봐서 구입하는게 당연시 된 작품입니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배꼽빠지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네요. 일단 느낀게 단편식으로 여러편이 지나가서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정말 짧다고 느끼지 못할 만큼 재밌습니다. 특히나 죠죠 패러디에서 빵 터졌네요. 이야, 이거 정말 죠죠 아시는 분에게는 대박 패러디입니다. 그외도 일본의 덕 문화를 조금이라도 접하셨다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무서운건 실상을 섞어서 이렇게 나타내도 되는겁니까? 덜덜덜. 역시나 작가님은 가슴파였다는걸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는 2권이기도 하죠. 마지막에 대반전이 놀라운데, 러브는 물건너 가고 백합물이 되는겁니까!!! 사실 축제편이 젤 아쉬운데, 여기서 두 히로인의 대결에서 이리야의 하늘, UFO..
룸넘버 1301 대망의 완결, 주인공의 문어발식 연예가 끝을 맺다. 룸넘버 1301을 드디어 다 읽게 되었다. 10,11권은 절판 덕에 구하지 못했는데, 겨우 신촌 북오프에서 파는걸 잽싸게 살 수 있었다. 애초에 그 전 이야기도 가물가물 한 상태에서 읽게 되었는데, 그나마 이전과 달리 무절제한 주인공의 육체적인 사랑이 나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마지막까지 보면서, 사실 뜻하지 않게 네타를 당하고 봐서 반전의 묘미는 상당히 없었지만 말이다. 결국 최대의 승리자는 누님인건가? 최대의 피해자는 여자친구지만. 룸넘버 1301은 초창기 라노벨에서 상당히 성적인 요소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사실 그것 덕분에 구입하긴 했지만, 마지막 까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소년이나 소녀가 어른이 되면서 자신만의 숨겨진 방을 탈출? 아니 성장해서 벗어났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