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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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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13권, 슬슬 코믹스도 막바지인가요? 몇년만인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나온 에반게리온 13권입니다. 12권 나오곤 좀 빠른 편이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아마 에바 극장판을 의식해서 부랴부랴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 일단 한국에서도 나와주니 땡큐죠. 일본의 한정판처럼 호화롭지는 않지만 국내판에 들어있는 포스트 카드입니다. 근데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데, 저런 일러스트라니... 기존 애니 극장판과 다른점은 신지의 타이밍에 맞는 난입 정도 되겠네요.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쿨가이지만, 몇페이지 안가서 이미지 다 뭉개집니다. 대체로 구 극장판과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네요. 실제로 구극장판과 같은 내용으로 끝을 맺을지, 아님 신극장판처럼 새로운 결말을 맺을지 궁금합니다. 기존 극장판을 보신분들이라면 아마 순식간에 보게 될 13권입니다. 앞으로..
용랑전 애장판 1,2권 - 새롭게 다시 보는 용랑전, 크게 변한점은 일본식 이름이네요. 용랑전 애장판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요즘 많이들 애장판으로 바뀌면서 컬러라던지, 무삭제로 나와주는데, 용랑전의 경우 특별히 바뀐게 없습니다. 있다면, 일본식 이름으로 바뀐정도겠죠. 그리고 작가분의 이야기지요. 애초에 일본에 연재하면서 컬러가 없었던걸까요? 좀 아쉬운 부분이지요. 1권과 2권의 그림차이. 지금은 더 일취월장 하셨지만, 이 둘만 비교해도 같은 같은 캐릭터라고 믿기 힘들정도죠. 마스미양은 완전 성형 수준이네요^^; 일단 새롭게 다시 보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름이야 여 주인공인 마스미 빼고는 어차피 삼국지 인물들이기에 바뀔것도 없었고요. 용랑전을 새롭게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겠지만, 다른 애장판과 비교하면 기존의 용랑전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딱히 크게 구입할 정도는 아니..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3권도 빠르게 정발. 오늘로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3권 이 나왔다고 해서 잽싸게 사가지고 왔습니다. 좀만 지나면 품절이니 물량있을때 사놓는게 역시나 속 편하죠. 일본의 컬러 북 서비스와 비교해보니 역시나 무삭제 의 위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수정없습니다. 역시 빨간 딱지는 그냥 붙어있는게 아니지요. 그나저나 책값 비싸네요. 5천원이나 하다니. 사실 책가격은 안보고 구입한지 꽤 됬는데, 컬러북 서비스와 비교해 볼겸 확인하니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전자 컬러북이 약간 더 비싸긴 하지만요. 나름 비중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지만, 코테가와 유이의 상상도가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알기로는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의 차이가 여기서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나는 장면이죠. 물론 상상이긴 하지만요. 다음 4권에서는 또 새로..
수수께기 그녀 X 권 8권 감상. 아직까지 현역인 누님의 교복 모습입니다.^^; 실상은 마코토가 누님의 교복을 빌려 입어서 아키라의 눈에 비치는 모습이지요. 수수께끼 그녀 X 도 벌써 8권이군요. 일본에서는 애니화도 되었었죠. 성우 분이 신인이라 조금 아쉬웠었지요. 첫권에서 느꼈던 침에 대한 충격도 이제 당연하게 받아지는 자신이 무섭네요. 8권에서는 남자들만의 로망도 등장합니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부탁이겠지요 ㅜ.ㅜ 예전에는 보여주지 못한 모습의 미코토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금병매, 고전의 성인작품을 만화로 보게 되네요. 알라딘에서 주문해서 구입한 금병매 1,2권입니다. 총판에는 하드커버라 그런지 보이질 않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이용해서 구입해봤습니다. 하드 커버라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사실 금병매란 중국의 뛰어난 외설 소설로 알고만 있었지, 정작 그 내용은 전혀 몰랐습니다. 이번 기회로 금병매란 작품을 알게 되었는데, 고전 작품이 사람들이 입에 오르내리는건 이유가 있는거군요. 보면서 정말 시간가는줄 몰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외설성은 물론 이 작품에 계속해서 소개되어 나오지만, 그 배경이 상당히 흥미롭더군요. 때는 명나라 시대. 어느 시대나 부정부패가 있기 마련인데요. 그 와중에 주인공 왕세정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악덕 정치가 엄세번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복수를 다짐하는 왕세정..
절대가련 칠드런 25권 - 무사히 학예회가 끝나고, 모두가 해피해피 하네요. 절대가련 칠드런 25권입니다. 이번편은 칠드런쪽 효부쪽 할거 없이 학교에서 모두 즐겁게 학예회를 하는군요. 나름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들을 잔뜩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 유리의 정체는 이미 효부에게 완벽히 들통이 나서 직접 제재를 당하지만요. 어떻게 보면 미래가 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서플먼트서도 사건이 일어나는데, 의외로 이쪽도 다름 시점에서의 못다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재미있어요. 나름 무거운 분위기 보다는 행복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25권이었네요.
풀 포더 씨티 - F.S.S 와 관련되어 있다고 해서 구입해봤는데... 해적판으로 나왔다가 정발은 한첨전에야 됬지만, 이제서야 구입한 풀 포더 씨티입니다. 나가노 마모루 하면 F.S.S 작품이기 잘 아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구입전에 얻은 정보로는 F.S.S 의 소프의 젋은 시절은 그린 작품이라는데. 그런건 전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닯은 인물정도? 로그너도 나오긴 하는게, 복제인간중의 하나일려나요? 먼 미래지만, 음악활동은 규제당하는 시대의 이야기 입니다. 정부가 지정해준 대중음악의 범위를 넘어서면 여차없이 죽음이 기다려질 뿐이죠. 예전에는 그래도 처벌이라는 행위가 있었지만, 메트로 폴이라는 로봇을 통해 거의 학살 수준의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뿐이죠. 어느시대나 젋은이들의 충동은 활활 타오르기 마련이려나요? 정부에 고용되어진 대중가요만을 부르는 밴드가 들고 ..
다카하시 신, 여름빛 속의 - 여름을 주제로 한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만화입니다. 좋은사람으로 잘 알려진 다카하시 신의 단편집입니다. 특히나 여름에 관련된 추억 이야기 2편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보면서 정말 어릴적 친구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직까지 연락을 지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가 더 많기에 말이죠. 첫번째 이야기는 단골소재로 많이 나오는 어릴적 묻었던 타임캡슐입니다. 타입캡슐을 찾기 위해 만나는 친구들. 나름 감동적인 이야기면서도 소소하게 웃음을 주는 속내를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많이 변했지만서도 보물을 찾고 그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게 하는 편지는 저도 모르게 정말 추억을 떠올리게 했죠. 어릴적에 정말 이루고 싶은 꿈들도 성인이 되어 많이 변해버렸지만, 가볍게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장면이 정말 좋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