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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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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생각없는 말과 행동이 맞물려 벌어진 최악의 사건. 우연찮게 구입한 책이지만, 다 보고 나서는 처음에 생각했던 내용의 만화가 아니라 당황스러웠다. 남자 아이가 커가면서 어머니와 벌어지는 다툼을 나중에 어떤 사건이나 대화를 통해 해결되고 가족으로써 다시 행복하게 되는 내용이 되지는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단지 한아이를 가진 두 가정의 어머니들이 겪는 추악한 사건이었던것이다. 말의 중요성을 우리는 별로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깨달아야 한다. 한 초등학생의 아이가 초등학생을 살해하는 이 엽기적인 사건속에서 처음에는 아이의 무서움을 느꼈다. 그리고 매스컴으로 인한 피해 가족의 2차 피해를 보면서 가해자 아이에게 분노가 폭발했다. 특히나 아이가 모든걸 자기가 저지른 살인이라고 담담히 말했을때는 그 ..
토끼 드롭스 7,8권 - 린이 향하는 마음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토끼 드롭스입니다.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 린을 보게되는데,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다아키치와 코우키 어머니와의 관계는 다시 한번 재조명되는듯 했지만, 역시 물건너 간 이야기네요. 린도 드디어 친모를 만나게되고. 마지막을 달려가는 만큼 대부분의 문제들이 해결됬다고 생각했는데, 린에 대한 마음이 가장 큰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우키와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코우키가 린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게되면서 이후의 행동이 주목할만한 점이겠죠. 정말 다음권이 궁금해지네요. 린의 마음이 기울게 되는건 어느정도 환경적인 요인이 컸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처음에 다이키치에게는 부모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린은 같이 생활하고 커가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데, 그..
리버스 발매기념으로 방문했던 아트림미디어 웹툰으로 연재했던 리버스가 단행본화 되어서 나온다기에 재빨리 예약했었죠. 그런데, 더욱 빠르게 아트림미디어에 방문해서 받을 수 있다기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주일도 더 지났군요. 약속장소를 정확히 몰라서 다시 한번 PC방에서 확인해야 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이벤트 시간 정각에 도착했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스텝분들의 지시에 따라 예약번호도 확인하고 질서정연하게 기다릴 수 있었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상당히 더웠지만, 아트림미디어에 한발 들이지마자 그동안 기다렸던 시간은 확 날라가버리더군요. 아트림미디어의 수많은 단행본 작품들과 독자 팬분들을 위해 쌓여있는 수많은 브로마이드를 보니 기뻐할 수 밖에 없었죠. 지금 이 브로마이드를 구입하려면 두군데..
프리징 13권 - 서열 1위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드디어 노바 출현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밝혀집니다. 외계 생명체라도 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판도라들은 전부 잠재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게 되는건가요? 한동안 노바 출현이 뜸했었는데, 무더기로 나타납니다. 하긴 이래야, 모아놓은 판도라들을 힘을 쓰겠죠. 시폰 페어차일드의 진정한 힘이 노바에게 쏟아지는데, 전에 싸움은 그냥 봐주기였던건가요? 대인규격의 싸움에서 대전차급의 싸움형태로 바뀐 모습은 괜히 1위라는 타이틀이 붙은게 아니다라는걸 증명해주네요. 노바웨폰의 강력함을 여실히 볼수 있습니다. 근데 노바도 확실히 진화하면서 강력해지는군요. 인해전술은 이제 씨도 안먹히는데, 시폰의 힘으로도 버거워 보이니 말이죠. 근데 오오하라 박사는 자기 손자가 여기 온건 아는지 모르겠네요. 프리징 ..
빙과 애니화에 이어 코믹스로도 발행되는군요. 아직 애니를 접하지 못해서 이미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위화감을 느끼지는 못하겠네요. 그냥 광고 스샷만 봐서는 청춘학원 연예물로 보이지만, 이 작품 아마 미스테리물이었던가요? 단행본으로 나오는거 보면 애니 방영 이전에 연재해서 방영시기에 맞춰서 발매하려던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과연 교토가 이번에도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런데, 러키 스타나 케이온, 하루히, 클라나드는 원작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 퀄리티를 최대한 반영했다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빙과는 삽화도 없는 소설일텐데, 읽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일단 캐릭터들의 이미지는 맘에 드네요.
리버스 더 루나틱 테이커를 드디어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이미지 출처 - 아트림미디어 http://www.artlimmedia.com/ 네이버 웹툰과 아트림미디어 홈페이지에 연재되고 있는 아트림미디어의 작품인 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나온다는군요. 매주 웹툰 형식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단행본으로 나오면 삭제된 씬들을 볼 수 있을테니 무조건 예약해야 겠네요. 1,2권 동시 발행에 5월1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는데, 예약 특전도 상당히 빠방하게 준비되어 있다네요. 일단은 아트림미디어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을 받는거 같네요. 다른 인터넷 도서점과의 연계는 어찌될지 확실하지 않네요. 여하튼 5월14일에는 광속으로 키보드를 두들겨야 겠군요.
어나더 코믹스 - 리얼리티적인 그림체와 몽환적인 느낌이 이채롭네요. 어나더 코믹스 버전입니다. 애니 플러스에서 어나더를 너무나 무섭게(?) 보아서 전권 완결 되었다기에 한꺼번에 구입해 갖고 왔습니다. 애니와는 어떻게 다른 면을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3,4권 연속재판 기념으로 이벤트도 있군요. 만화책에 붙어있는 응모권을 오려서 보내면 원작 소설인 어나더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이런건 참여해야겠죠. 솔직히 평소에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책을 사놓고서 응모를 안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는데, 워낙 재밌게 봤던거라 원작이 어떨지 궁금하기에 응모해볼까 합니다. 이로써 원작을 나중에 읽게 되는군요. 작품이 나온 순서를 따지면 소설 -> 코믹스 -> 애니 순으로 나온듯한데, 접하게 된 작품은 역순이네요. 간단히 스토리를 이야기 하자면, 26년전 과거에 일어났던 학급의 일로..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 미래의 지구가 이러할까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코믹스보다는 애니를 통해서 알게된 작품입니다. 물론 간간히 소개하는 영상만 봤을 뿐이지만요. 그래서 애니는 어떤식으로 전개되는지 알지 못하지만, 코믹스의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지는 못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정도로 상당히 길고도 험한 나우시카라는 소녀의 여정입니다. 책 자체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판형도 커서 보기에 큼지막하니 좋더군요. 환경이라는 요소가 독으로 작용하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럼에도 탐욕스러운 사람들간의 전쟁은 끝이 없네요. 나우시카가 혼자서 발버둥 치기에는 힘겨운 여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그리고 그녀의 의지가 결국 세계에 새로운 변화를 보입니다. 주인공인 나우시카 외에도 크샤나 황녀가 참 맘에 들더군요. 단순히 잔혹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